경북 경주시가 ‘2017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유치’를 기념하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유치기념 음악회’의 문을 성황리에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페루 아레키파시에서 열린 제13차 세계총회에서 세계총회 불모지인 아·태지역 경주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장 유력했던 스페인의 코르도바시를 제치고 유치의 쾌거를 축하하고 2년 뒤 치러질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1991년 세계총회 기구 설립 이후로 아·태지역에서 세계총회를 유치한 것은 경주가 최초로, 한국의 자랑이자 27만 경주시민의 쾌거이다.이에 시는 세계유산의 중요성과 세계유산도시의 비전에 대해 시민과 함께 생각하고, 세계총회 유치 축하를 나누고 성공적 행사준비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음악회를 가졌다. 최양식 시장은 영상물을 통해 당시 유치 활동의 어려움과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면서 경주유치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그 대표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경북 울릉군이 배려 교통문화 실천 운동에 앞장서기 위해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천만 명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울릉군은 지난 4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울릉도의 관문인 울릉관문교에서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교통문화 실천을 위한 ‘SOS 1천만명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시작해요! 오늘부터, 서로 배려를’이란 뜻을 지닌 SOS 릴레이 캠페인은 10대 교통문화 실천을 위해 법무부가 추진하고, 광주지방검찰청이 주관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10대 실천 운동은 ▲보행자 보호 ▲소형차 배려 ▲보복운전 근절 ▲여성 및 초보운전자 배려 ▲어린이보호차량 주위에서 우선 정지 ▲긴급 차량에 양보 ▲불법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하지 않기 ▲임신부, 어르신, 장애인 우선 배려 등이다.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어지는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배경음악에 맞춰 일명 ‘배려 춤’을 함께 춘 뒤, 이 동영상을 SNS에 올리고 다음에 이어받을 단체나 개인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11월 자매결연 체결한 전남 신안군의 고길호 군수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이날 주민들과 함께
지난 5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멸종위기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43-4호인 흰꼬리수리가 사냥한 물고기를 다른 흰꼬리수리가 뺏으려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함에 따라 이에 따른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포항시는 지난 3,4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중국어관광통역사협의회(AKCT)회원 32명을 초청해 포항의 관광자원 및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는 △포항의 해양관광 △포항국제불빛축제 △전통문화체험관 견학 및 설명회 등 주요 관광지 견학을 통한 중국 단체방문단 및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팸투어는 3일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호미곶, POSCO 역사관,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에 이어, 4일에는 중국 단체 수학여행 방문을 겨냥한 전통문화체험관 견학 및 설명회, 포항운하 크루즈 체험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죽도시장에서 물회, 과메기, 대게 등 포항의 대표 먹거리를 시식했다.특히 팸투어와 함께 문화해설사의 전문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해졌으며,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수학여행 및 단체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한옥숙박에 대한 관광객 유치 설명회도 실시했다.이와 함께 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중국어관광통역협의회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번 일정에 참여한 박성란
경북 영천에서 공사업체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시청공무원이 경찰에 검거됐다.경북경찰청(청장 김치원)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 영천시에서 발주한 4개소 건설공사의 시공사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이중 일부를 상급자에게 전달한 영천시청 담당공무원 A씨를 특가법상의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전·현직 공무원 5명과 뇌물을 제공한 시공사 관계자 7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특가법 제2조(뇌물수수) : 5년 이상징역, 수뢰액의 2~5배 벌금 병과, 형법 제133조(뇌물공여) : 5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피의자 A씨(47세, 6급, 구속)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영천시 발주 4개 건설공사의 감독공무원으로서, 4개 건설업체 관계자 7명으로부터 4천여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다.또한 상급자 계장 B씨(54세), C씨(55세), D씨(61세, 퇴직) 등 3명에게 100만원에서 200여만원 상당을 전달한 혐의도 받고 있다.피의자 E씨(46세)는 A씨의 후임 공무원으로서 위 4개 건설업체의 관계자로부터 3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또 피의자 건설업체 F씨(53세) 등 7명은 영천시청 공사감독관인 A씨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5일에 이어 6일에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연결케이블 중 절단된 72번과 손상된 56번·57번 케이블에 대한 복구공사를 계속 진행했다.복구공사는 5일 절단돼 상판에 추락한 72번 케이블을 해제·철거하는 작업과 피복이 손상된 71번 케이블에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졌다.6일은 72번 케이블 해체 작업(상판에 추락한 케이블 및 주탑에 남은 케이블)과 손상된 56번 케이블 해체를 위한 작업용 발판을 설치해 주탑 내부 캡 해체 및 왁스 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전체적인 복구과정은 케이블 별 해체 및 철거작업과 가설, 인장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외부 피복에 그을음이 발생한 71번 케이블은 조사 결과 성능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케이블의 추가 교체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당초 예정대로 오는 25일 이후엔 부분적인 차량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복구 작업에는 2005년 1월 발생한 그리스 교량 낙뢰사고(리온-안티리온 브리지) 시 조사 및 복구에 참여했던 구조물 낙뢰 사고 전문가 프랑스 기술자 알렌 루소씨도 서해대교 현장에 합류해 화재 원인에 대한 자문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개략적 복구일정(공정은 순차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선거지원단 모집에 나섰다.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16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정치관계법 등 안내·예방과 단속활동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북도선관위 및 구·시·군선관위별로 1·2단계에 걸쳐 총 403명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자는 지원서·이력서 ‘도 및 구·시·군선관위 홈페이지 게시 또는 구·시·군선관위에 비치’,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희망하는 선관위에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지원자 중 서류전형과 실기시험 등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각 단계별로 지원서를 제출한 해당 선관위에서 담당직무에 종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구체적인 모집 일정 및 인원에 관해서는 해당 선관위에 문의 하면된다며, 공정선거지원단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일 서해대교 화재발생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3일 오후 6시 20분께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화재는 낙뢰(추정)에 의한 사고로, 목포방향 주탑(PY2, 278K) 부근 케이블 화재발생으로 사장교 케이블 3EA 피해(파단1, 손상2)와 소방대원이 사상(순직1, 경상2) 했다고 밝혔다. 손상 케이블은 NO72 파단(연장 233m, 직경 280mm 0.6in-91가닥) NO56,57 손상(연장 64m, 직경 180mm 0.6in-37가닥)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성검토위원회 현장조사 결과 절단된 72번 케이블 외 56번, 57번 케이블의 손상도 심각해 서해대교의 안전한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절단된 72번 케이블을 포함해 절단되진 않았지만 손상된 2개의(56, 57번) 케이블 역시 기능을 상실해 설계기준을 고려할 때 현 상태로는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71번 케이블도 피복 손상이 발견돼 추가로 현재 정밀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했다.아울러 서해대교의 교통소통은 손상된 3개의 케이블 중 56, 57번 케이블의 해체 및 재설치 완료 후 가능해 질 것이다. 복구 기
남부지방산림청이 경북 김천시 증산면에 조성될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점검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설계 수립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김천 치유의 숲은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인근 국유림 50ha에 4년(’15∼’18) 동안 총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될 예정으로, 현재 1년차 사업인 ‘김천 치유의 숲 기본계획·설계 수립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용역’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가족단위의 휴식·휴양·산림치유·건강증진·산림체험 등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중인 사업이다.이날 최종 보고회는 용역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산림분야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그 동안 추진해 온 기본계획·설계 수립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일부 보완해야 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강성도 남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김천 치유의 숲 조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산림치유 공간을 제공하고 김천 치유의 숲에 최적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경북 포항시가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포항시는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5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허가전담부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타시·도와는 달리 ·남북구청이 비자치구로 돼 있어 인·허가업무 중 규모가 큰 업무를 제외하고 건축, 지적민원 등 생활밀접민원은 구청으로 업무를 위임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또한 탄력적인 민원행정을 위해 여권발급은 시청 민원실에서 전담 운영하며, 가족관계등록사무는 남·북구청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김복조 새마을민원과장은 “허가전담부서 운영의 묘미를 살려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아동학대와 여성 성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주시가 ‘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에 나섰다.경주시는 최근 여성 및 아동 대상 성범죄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일 경주역 광장에서 ‘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마련된 가운데 경주다움성폭력상담소, 경주가정폭력상담소, 경주애가원,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경주시국제친선교류협회, 경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주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이날 참여회원들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3대 폭력(성·가정·학교)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선언문 낭독 후, 거리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물 배부하고 서명운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아동·여성의 안전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 및 기능을 다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폭력위기 및 피해 아동과 여성의 긴급구조, 주민홍보와 체계적인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독도 수호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 하인스빌 한인회 회원들이 독도영주권 강화를 위한 독도 지키기 운동 동참으로 고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조지아주 하인스빌 한인회가 미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커피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백만원을 독도박물관 후원금으로 보내왔다고 전했다. 박길순 하인스빌 한인회장은 “바자회의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이민우 주 애틀랜타 대한민국 영사의 조언을 받아 수익금을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그는 “하인스빌 한인회원 수는 1천여 명으로 미국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지만, 독도를 사랑하고 지켜나가고 싶은 교민들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크다.”며 “비록 후원금의 액수는 적지만 독도와 관련한 좋은 일에 이 후원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최수일 군수는 “국내에서 전국민 독도밟기 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독도수호 및 홍보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해외에서도 한인들이 주축이 된 뜻 깊은 독도사랑 운동과 후원금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독도영유권 강화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지난 2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경주시 양북면 코라디움과 내남면 푸른마을 두 곳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공단 자원봉사자들은 배추뽑기에서 배추씻기, 절이기, 씻기, 김칫속 만들기, 김치 포장 등을 함께 하며 동경주지역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할 김장 2천포기를 담그는 일손을 도왔다.특히 이날 원자력환경공단 이종인 이사장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자원봉사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나눔 실천운동에 동참했다.한편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수용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역단체와 공동으로 소외계층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주탑 케이블(1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서평택 IC~송악IC 양방향이 전면 차단됐다.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 20분경 낙뢰(추정)로 인한 화재로 목표방향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전체 144개) 중 하나가 절단되고 2개가 손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해 이날 오후 8시 30분경부터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공사 관계자는 “인명 및 도로 피해는 확인 중으로 긴급 안전진단 실시 후 통행 재개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공사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건설기술연구원, 시설안전공단 등 8개 관계 전문기관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는 4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또한 공사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가 양 지역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상생발전에 나섰다.포항·경주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부산, 경남지역 여행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번 방문지는 경주시의 불국사, 동궁원, 교촌한옥마을, 양동마을, 동궁과 월지 야경투어에 이어 포항시의 호미곶 등대박물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죽도시장, 포항운하 크루즈 승선체험,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 등 역사, 문화, 해양관광과 순두부, 모리국수, 포항물회 등 지역 대표음식 먹거리 투어로 진행됐다.이는 양 도시간 관광 상생발전 일환으로 추진하게 마련됐다. 포항·경주는 올해 3월과 9월 두 차례 관광부서 실무회의와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영남권 여행 관계자 25명을 초청해 두 도시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재춘 부시장은 올해 말 울산~포항 고속도로 부분 개통과 기존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연결되면 ‘더욱 가까워진 동해안 여행길’이 될 것이다. 올해 서울~포항 KTX직결노선 개통, 동해남부선 복선전철·동해중부선철도·고속도로 개설 등 주변 교통인프라가 좋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두 지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