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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주탑 케이블(1개)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서평택IC~송악IC 양방향 전면차단, 국도 우회 요망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에서 주탑 케이블(1개)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서평택 IC~송악IC 양방향이 전면 차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12월 3일 오후 6시 20분경 낙뢰(추정)로 인한 화재로 목표방향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전체 144개) 중 하나가 절단되고 2개가 손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해 이날 오후 8시 30분경부터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명 및 도로 피해는 확인 중으로 긴급 안전진단 실시 후 통행 재개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안전진단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적인 차량통행 제한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공사는 긴급대책반을 구성해 건설기술연구원, 시설안전공단 등 8개 관계 전문기관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결과는 4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차량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차량통행 제한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통행 재개 시까지 38·39번 국도 등 서해대교 부근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된다”며 “평소 서해대교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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