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오는 4월 24일 ‘제16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포항시협의회 주최, 포항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으로 마련된 대회는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송도해수욕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코스로, 하프마라톤(21.0975km), 로드레이스(10km), 건강달리기(5km) 3개 부분으로 운영된다.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4월5일까지 홈페이지(www.pohangmarathon.com)를 통해 참가 접수 하면 된다. 참가비는 하프 3만원, 10km 2만5천원, 5km 2만원, 5km학생부 1만5천원이다. 참가자에게는 대회 기념품과 배번 등이 대회 일주일 전 배송되고, 대회일 완주메달과 푸짐한 먹거리와 간식 등이 제공한다. 하프, 10km 참가자에게는 대회기록증이 대회종료 후 발송된다.또한 많은 참가 동호회와 단체들을 위해 30인 이상 참가 신청한 단체에는 개별부스와 막걸리를 지급하고, 참가인원별로 단체지원금도 차등 지원한다.참가자 선착순 1천명에게 스포츠머플러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당일에는 전자제품과 MTB자전거, 스포츠용품 등의 푸짐한 경품지급과 다양한 현장이
경북 안동시가 지난해 4월 초 개소한 ‘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안동시영상정보통합센터’는 안동시내 방범용, 어린이안전, 재난재해, 주정차단속, 초등학교 CCTV를 연계·통합해 1천450여대를 관리한다. 이곳은 현재 관제요원 32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교대 근무한다. 안동경찰서에서도 신도청 시대 시민안전을 대비해 3명의 경찰관을 파견해 24시간 상황을 지켜보며 더욱 정확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또한 연중 24시간 주요 CCTV를 관제하며 절도와 취객 상대 범죄예방, 청소년 탈선계도 등 크고 작은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파수꾼 역할은 물론, 실시간 영상을 모니터링하다 사건·사고가 의심되는 현장상황 발견 시 안동경찰서 112상황실로 연락해 즉시 출동하는 건수도 11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200여건에 달한다. 이 가운데 전문차량털이범 9건과 자전거 절도 1건을 현행범으로 검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녹화된 영상도 범인검거 등 사건해결의 실마리가 되고 있다. 센터가 문을 연 후 녹화된 영상정보를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경찰서
경북 안동시가 최근 신도청으로 이전한 도청직원들의 안동지역 음식점에 대한 불만 이 제기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안동시는 14일 시청에서 권영세 안동시장과 정창진 부시장, 각부서 실·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에서를 열어 최근 도청직원들의 안동지역 음식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권 시장과 정 부시장은 지난달 도청 이전 후 시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비롯해 음식의 질과 서비스 수준, 바가지 택시요금과 대리운전비 등으로 인해 도청 직원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한 목소리로 “안동의 민낯을 들어 낸 부끄러운 처사”라며 담당 간부들에게 조속한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지시했다.권 시장은“인근 지역에 비해 안동은 비싸고, 불친절한데다, 음식가격까지 기습 인상해 도청내부 게시망을 통해 불매운동까지 벌이는 상황” 이라며“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보건소와 교통행정과 등 관련부서에서 빠른 시간 내 해법을 찾아 조치할 것”을 지시하고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지난 2014년 구성한 ‘도청맞이 범시민운동 추진 위원회’와 ‘음식업안동시지부’ 등과 함께 범시민 운동 전개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도청이
지난달 26일부터 경주에서 한수원 시대를 개막한 한수원 조석 사장과 임직원들이 14일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한수원 조석 사장과 임직원들의 시청 방문은 오는 20일까지 전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주로 이전을 완료하게 됨에 따라, 경주에서의 본격적인 한수원 시대 돌입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각종 현안사항 등에 대해 함께 공유·고민하고 경주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에 공동대응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시청 대외협력실에 한수원에서는 조석 사장을 비롯한 상임감사위원, 각 부서별 본부장과 경주시는 촤양식 시장과 실·국장 등이 함께 참석해 환영의 인사를 나눴다. 한편 시는 한수원 본사의 차질 없는 이전과 가족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팀의 ‘한수원 본사 이전 종합지원단’을 구성해 범시민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반시설과 생활·교육 환경 등 정주연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교육·행정·의료 등 생활민원 안내 시스템을 한수원 본사 현지에 구축해 본사 직원들의 생활 가이드북 역할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안전 정착하는데 최대한의 행정협조를 지원할 계획이다.또 21일 오전 8시부터 장항리 한수원 본
경북 영주시가 경량 알루미늄 소재기반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4대 신소재 사업 메카로 자리매김을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영주시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16년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인 경량 Al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량 Al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구축사업은 경량금속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해 경량 알루미늄 소재부품의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지원,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신시장 개척지원 등의 사업내용으로 2020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을 투자하는 국책지원사업이다.시 관계자는 국내 경량소재 관련 산업은 중소기업 위주의 구조로 연구개발 능력이 부족해 고비강도 소재개발 및 고급화에는 한계가 있었다며시는 이번 경량 Al소재기반 융복합부품 시생산 구축 선정으로 알루미늄을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수송기기 등 관련기업 유치에 탄력은 물론, 경량 알루미늄 소재기반 부품 시생산 솔루션 연구기반 구축 시 고비강도 소재개발 및 부품의 고급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시는 국제규격의 베어링 시험·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 10일 관리사업자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6년도 관리사업자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공단 관계자는 이는 공단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을 유치한 경주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방폐물 관리사업에 대한 수용성 제고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저준위방폐물이 방폐장에 반입되면 200ℓ드럼당 63만7천500원의 지원수수료가 발생하며, 지원수수료 47만8천125원(75%)은 경주시에 15만9천375원(25%)은 관리사업자인 공단에 귀속돼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방폐장 준공 이전인 지난 2015년까지 공단에 귀속된 재원은 연평균 약 2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1단계 처분시설이 정상 가동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방폐물 반입량이 늘어나면서 공단에 귀속되는 지원 수수료도 최대 12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공단은 경주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을 발굴·시행할 계획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가치창출을 위해 ‘중·장기 지원사업’과 지역민의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연간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
포항시가 경북도청 안동 이전을 계기로 경주,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안 시·군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대구경북연구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11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신도청시대 경북 동해안권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신도청시대, 동해안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구자문 한동대교수의 기조강연과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본부 소속 연구위원 3명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의 기능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구자문 교수는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 혁신거점기능 극대화와 SOC 확충 및 항만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를 강조했다.또 구 교수는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 90만명의 경제권을 형성해 나가고 있는 5개 시군이 환동해권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해안발전본부의 위상과 기능을 높여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경북도 제2청사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경연구원 김주석 연구위원은 ‘동해안권의 공간구조 전망’이란 발표를 통해 신도청시대, 개방형 국토축 구축을 위한 관문기능 강화와 통합형 한반도 허리 국토축과 연결기능 강화 등
경북 울진군이 오지마을 의료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지역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진군은 지난 11일 매화면 기양3리 마을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3천명째 진료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오지 거주 지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지난 2013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근남면 구산리에서의 진료를 시작으로 기성면 사동1리에서 1만2천명째 진료를 달성한데 이어 이번 매화면 기양3리에서 1만3천명째 진료기록을 달성했다.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인 불편, 특히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인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춘 대형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기관으로부터 4Km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속으로 직접 찾아가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된 보건사업개발에 최선을 다 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팔팔, 치매예방, 심뇌혈관예방교육 등 의료취
경북 울진군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을 통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울진군은 지난 10일 후포항 일원에서 어민과 수산업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남울진농협 농가주부모임, 손소리수화자원봉사단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새벽부터 후포항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민과 수산업 종사자들이 잠시나마 매서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떡국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이번 후포항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죽변항, 근남면 노음3리, 북면 나곡4리에서 운영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에 힘 쏟고 무료급식 뿐만 아니라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경주시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나섰다.지난 11일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사업성과보고회 및 보육시설 원장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관내 등록된 보육시설 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시설 및 유치원 어린이들의 급식수준 향상은 물론 영양과 건강 식습관 개선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인숙 센터장은 교육에서 최근 각종 언론과 자료 등을 통해 어린이 보육시설의 급식문제 등의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학부형들이 안심하고 보육을 위탁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을 완벽히 조성해 음식재료부터 식사환경까지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철저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장을 찾은 최양식 시장은 지난 한해 등록된 140여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된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린이집 대표에게 표창패를 수여 한 뒤, 홍욱헌 위덕대 총장은 급식부문 우수시설인 신나는어린이집, 일이삼어린이집, 외동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현곡주공어린이집 등 5개소에 ‘안심급식 현판’을 전달하며 축하했다.한편 시는 지역 어린이 보육시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진남터널 내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3월 11일 오후 2시 27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창원방면 175.7㎞ 진남터널 내(행정지명: 문경시 불정동소재)에서 운전 부주의로 인한 7중 추돌 차량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25톤 화물(운전자 이○○, 남, 52세) 차량이 1차로로 주행 중 앞에서 선행하던 승용차(운전자 정○○, 남, 57세), 탱크로리 25톤(운전자 이○○, 남, 41세), 승용차량(불상), 승용차량(운전자 김○○, 남, 30세), 승용차량(운전자 문○○, 남, 50세), 승합차량(운전자 정○○, 남, 37세)과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모씨가 사망했으며, 나머지 운전자들은 경상으로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전했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사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했다.고속도로는 현재 1·2차로 모두 정상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1일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서울방향)에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경영본부장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휴게소 국민평가’에 참여한 이용객 중 1등 당첨자에게 승용차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휴게소 국민평가’는 이용자들이 직접 휴게소 서비스를 평가하게 하고 그 결과에 따른 휴게소등급을 표시하는 제도다. 운영업체 간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처음 실시됐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25만명의 국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전국 176곳 휴게소 국민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월 입장휴게소를 포함한 1등급(최우수)휴게소 18곳과 2등급(우수) 휴게소 34곳을 선정한 바 있다. 1등급과 2등급을 받은 휴게소의 폴사인과 건물 앞부분에는 국민들이 휴게소 등급을 미리 확인하고 휴게소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등급 인증마크’가 달린다.‘국민등급 인증마크’는 최고란 의미의 별과 국민들이 선택해 뽑았다는 의미의 체크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1등급(최우수)휴게소에는 ‘BEST’ 문구, 2등급(우수) 휴게소에는 ‘GOOD’ 문구가
경북 안동시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점검에 나섰다.안동시는 11일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도로도 일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물 지반이 가라앉고 절개지 낙석, 오래된 축대와 옹벽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난취약시설만 78곳에 이러는 것으로 전했다.정비활동은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지반침하 등으로 붕괴 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공사장과 절개사면, 노후한 축대·옹벽, 터파기 굴착공사 중인 건설공사장 등 관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이 발견될 시에는 안전시설물 설치 등 지속적인 관리에 나선다.인명피해 위험시설의 경우에는 담당공무원과 지역주민을 관리전담자로 지정해 주1회 이상 순찰 및 정기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등 위험도를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도로와 교통표지판도 정비한다. 포장면 파손 등을 전체적으로 보수하고, 굴파된 비포장도로에는 쇄석 등을 부설하는 등 영농철 주민
경북 울진군이 10일 폭설, 강풍, 폭우 등으로부터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 피해목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주택 피해목 제거 사업은 폭설이나 강풍 등에 의해 주택 쪽으로 쓰러져 인명이나 재산 피해가 우려되거나 농경지에 그늘을 형성해 영농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 개인이 제거하기 어려운 나무를 군에서 대행해 주는 사업이다.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주택 피해목 제거 사업은 여름철 강풍, 집중 호우 등 자연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2012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230개소 2천여 본을 제거해 주민 불안 및 불편을 해소했다고 전했다.또한 올해에는 1월부터 3월까지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10개소 161본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게 주민 불편을 해결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택 피해목 제거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통해 주택에 피해를 주는 위험목 제거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재난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주택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입목 제거 신청서와 산림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 해당 읍·면이나 군청 산림녹지과 산림경영팀에 신청하면 된다.
경북 김천시가 지역에 가축전염 유입을 차단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민·관 방역활동 협력체계구축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9일 축산관련단체 및 유관기관 (김천축산업협동조합, 금오산낙농협동조합, 김천수의사회)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구제역·AI 방역을 위한 ‘제1회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11일 전북 김제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고창, 공주, 천안, 논산에서 추가로 발생하는 등 구제역 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차단방역대책 논의 후 관련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 가축방역업무 추진실적을평가하고 올해 가축방역업무 추진수립에 관한 사항을 협의함과 동시에 소탄저·기종저, 송아지설사병, 닭 뉴캣슬병,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등 25종에 대한 축종별 예방백신과 소독약품 등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민·관 공동으로 구제역과 AI 발생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시책을 추진해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