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군민들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처리 담당자 실무 교육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11월 24일 군청통합관제센터에서 실단과소 서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원스톱처리추진 종합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감동 행복민원 추구를 위해 마련된 교육은 2개 부서 이상의 인·허가를 요하는 복합민원을 민원실무심의회 제도를 운영해 처리주관 부서에서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종합처리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방식에 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원스톱 민원서비스는 민원인이 각 부서를 여러 차례 방문하지 않아도 일괄 의제 처리하는 서비스로 민원편의 시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 군수는 “항상 신속 정확이라는 슬로건 하에 민원처리토록 하고, 민원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처리기간 내 완결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며,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추진으로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전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고원근) 사회봉사단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한전사회봉사단 20여명은 안동시 24개 읍·면·동의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연탄은행에서 추천 받은 24세대에 가구 당 200장씩 연탄 4,800장을 배달했다. 이와 더불어 라면 등의 생필품을 함께 전달하며 동절기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웃에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이날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에 나선 고 본부장은 “추운 겨울에 에너지 수급이 힘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뤄 나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동절기 각종 난방용기 사용으로 인한 대형 화재가 빈번이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화재 예방 훈련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와 김천소방서는 13일과 18일 양일간 4개 전통시장에서 화재안전 교육과 더불어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교육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동대처요령, 전기·유류·가스화재시 상황별 대처방법,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하고, 전통시장 내 소방차를 진입시켜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방관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12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전기, 가스, 소방분야에 대한 전통시장 4개소(황금,평화,중앙,부곡)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화재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월경에는 말하는 소화기 390여개를 구입, 전통시장 상인에게 공급한 바 있다. ‘말하는 소화기’는 음성으로 사용자가 쉽게 쓸 수 있도록 한 소화기로써 일반 가정에 보급된 분말소화기에 작은 음성 안내 장치가 부착됐다. 화재에 취약한 황금시장에는 사업비 6천5백만원을 투입, 자동화재탐지기, 유도등, 자동
고령군은 지난 12일 현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방향인 네거티브 규제시스템 도입 및 일자리 창출 분야 규제혁신과 관련해 개선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네거티브(negative) 규제는 명시적으로 금지돼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허용된다고 보는 규제방식이다. 포지티브(positive) 규제(명시적으로 규정된 것에 한해서만 허용)의 반대개념으로, 기업에는 신산업과 신기술 발전을 유도하고 국민들에게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거티브 규제 발굴 분야는 네거티브 규제 입법방식 도입(▲포괄적 개념정의 ▲유연한 분류체계 ▲요건 나열식 네거티브 리스트 ▲성과중심 관리 체계)와 규제 샌드박스 도입(▲시범사업 및 임시허가 ▲규제탄력적 허용) 등 2개 부문의 6가지 유형이 있다. 고령군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 관련 현장애로 또는 일자리 창출 저해 규제(영업제한, 진입장벽)를 발굴·개선해 기업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네거티브 규제와 일자리 규제개선이 현 정부의 본격적인 규제개혁 추진 방향인 만큼 군도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 군민생활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고윤환 문경시장은 14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문경시대회’에 참석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오후 1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2017년 김천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3일 오전10시 임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리는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한 뒤,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는 2017 안동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천군(군수 이현준)이 올 한해 군민불편 해소 및 권익증진과 불합리한 규제개혁에 앞장선 결과 406건에 대한 자치법규를 정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일제정비 추진대상은 법령의 위임근거 없이 군민생활을 규제하거나 불필요한 규제, 상위법령 제·개정 미반영 사항, 상위법령 위임범위 일탈 및 불일치 사항 등으로 군은 지난해 말 법제처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242개 조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1월 자치법규 정비과제 추진계획을 세워 법제처 필수과제 59건과 자체발굴과제 347건 등 총 406건의 정비과제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개선과제 발굴 및 정비를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 2016년 자치법규 정비과제 100% 완료에 이어 올해도 상위법령의 제‧개정과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규제를 정비해 ‘예천군 건축조례’, ‘예천군 액화석유가스사업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등도 포함됐다. 또한, 2018년(‘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법령 위임조례 적기 개선률’지표 부문에서도 업무연찬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한 결과 ‘예천군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 조례’공포를 끝으로 100% 목표 달성함
군위군은 지난 12일 2016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중인 군위읍 하곡지구와 우보면 문덕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목변경 13필지와 지적공부면적의 증감이 발생된 토지 300필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된 조정금은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해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개월 이내에 징수 또는 지급할 계획라고 전했다. 또한 “2018년도 사업지구로 군위읍 대흥지구와 효령면 거매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업을 추진해 현실경계와 지적도상의 경계를 일치시켜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등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12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재난대응역량 강화 구조·구급 경진대회에 참가한 문경시 안전생활실천연합 문경시지부(지부장 도기주)가‘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 8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경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대회는 포항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진발생 당일부터 재해현장에서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단체 상호간 공감대 형성과 민·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도내 20여 개 팀이 참여했다. 문경시 선수단(안실련) 9명은 ‘지진 및 화재상황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한 재난상황 임무를 부여받아 신속한 대응, 초동 대응조치 등 타 시군을 압도하는 조직적이고 신속한 사고대응실력을 선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대회장을 찾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선수단(안실련)에게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두서의 성적을 거둬 문경이 명실상부 경북 안전분야의 최고로 손꼽히게 돼 기쁘다. 이를 계기로 더욱 강력한 재난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재난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수습으로 ‘안
울릉군이 지난 5일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수(최수일), 울릉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정외숙) 및 단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가두 캠페인 모금 실적 발표 후, 연탄봉사 및 장애인 밑반찬 봉사, 산타원정대 등 나눔봉사단들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조직이 구성됐다. 그동안 묵묵히 자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2017년 경상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부문에서는 정외숙 단장이 표창패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울릉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관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행복한 울릉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가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예안면 정산1리 상활지 등 5개면 24개 마을을 대상으로 행복택시 운행해 왔다. 두 달 동안 운행한 결과를 살펴보면 행복택시 이용권 발급 대비 10월 29%에서 지난달 50%의 큰 폭으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특히 교통오지 노약자들에게 호응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예안면 상활지 한 어르신은 “그동안 버스를 타기 위해 걸어 다니느라 너무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행복택시가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지 모른다.”고 전했다. 행복택시 운행구간은 마을에서 면소재지까지이다. 차량을 보유하지 않는 주민들에게 매월 1인 2매의 행복택시 이용권이 지급된다. 이용자는 택시를 호출해 탑승자 한명이 서명한 이용권 1매와 1천원을 지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 1매로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안동시에서는 1매당 1.4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가급적이면 2인 이상이 탑승할
상주시가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를 통한 감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이는 감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하락에 대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은 감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돼 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주의 감 재배면적은 1,357ha(2016년)으로 2013년 대비 27% 증가했다. 생산량의 증가로 매년 생감의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또한 곶감 생산에 적합하지 않은 하품의 가격은 크게 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하락으로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농가 생산 감과 하품 감을 이용한 감물 생산 및 상품화를 위해 2016년부터 ‘감물을 이용한 새소득원 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하며, 생육 시기별 탄닌농도 조사로 감물생산에 적합한 시기를 설정해 고품질 감물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시범농가의 경우 농가에서 생산한 감과 하품 감 구입을 통해 생산한 감물이 생감에 비해 5배 이상 부가가치가 향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생감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달콤한 상주 곶감이 배트남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농협상주시지부장 (함대), 남상주농협장, 외남면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남촌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윤묵) 및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국내 처음 햇곶감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된 곶감은 건시 1톤(2,520팩/350g), 반건시 1톤(2,520팩/400g) 등 3천만원 상당으로, 이는 NH농협무역 (대표 정운용)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돼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이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설명하고 고품질로 제품관리를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높은 생산력 및 고품질 관리가 가능한 상주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로 인한 덤핑가격 및 저품질 곶감 유통 문제를 막기 위해 상주시와 생산농가들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감 농사 풍작과 곶감건조 시 날씨가 좋아 올해 곶감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3일 오후 5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230회 상주아카데미(낯선 예술과의 조우)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