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 안전재난 발생시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폐장 시설 안전 점검 및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17일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상황을 가상해 방폐장 피해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날 훈련에서 공단은 경주시 남남서쪽 12km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재난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B급 비상을 발령하고 비상 대책본부 설치, 사고수습 방향 등에 대한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방폐장 현장에서는 전원공급 상실 및 비상 발전기 가동 지연과 동굴처분시설 방문객이 전원상실로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상황을 가상해 인명구조훈련과 비상발전기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3일째 내린 폭우로 지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지진으로 2단계 공사장 사토장 일부가 붕괴돼 차량 및 직원이 매몰된 상황을 가상,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인명구조와 현장 복구훈련도 실시한 것”으로 설명했다. 차성수 이사장은 “지진, 폭우 등의 자연재해는 사전예고가 없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으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안전한 방폐장 운영에 최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이 21, 22일 이틀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유료) 운영에 나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이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수목원의 정기 휴관일인 21일 대신 23일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며 “21, 22일 이틀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유료)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수목원 관계자는 “정식 개원 이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한 채 천천히 봄의 정취를 느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봄 트레킹’ 특별 프로그램은 암석원, 자작나무원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구역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인 외씨버선길, 금강송 군락지까지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http://www.bdn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6일 부항면 유촌교(부항댐 상규)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30대 남성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김천소방서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5월 17일 부항면 유촌교(부항댐 상규)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30대 남성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 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16일 유촌교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정**(남, 30대)의 유서가 발견돼 신고된 상황이다. 이날 실종자 수색에는 소방, 경찰 등 21명의 인원과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16일 고무보트 및 수중카메라를 활용하여 부항댐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향후 김천구조대 및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동룡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오전 8시 40분 부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현안사항 등 보고를 받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17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의 야생동물사고를 분석해 사고예방 및 처리를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을 알리고, 유도울타리 설치 등 시설물 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 5일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함양분기점 인근에서 고속버스와 반달곰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속도로 로드킬(Road-Kill)은 1년 중 5~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로드킬은 연평균 2,180건이 발생했다. 시기적으로는 5~6월, 하루 중에는 밤 12시에서 오전 8시 사이 새벽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야생동물 종류별로는 고라니가 89%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사고건수는 1,884건이다. 전년대비 363건(16.2%)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가 야생동물사고 집중기간에 대국민 홍보와 시설보완을 실시한 결과로 풀이됐다. 로드킬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운전이다. 야생동물 주의표지판이 보이거나 도로전광판, 내비게이션에서 동물주의 안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는 16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학과장 김준영) 교수들이 개교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교수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예(藝)갤러리’에서 이번 주말까지(14~20일) 열리는 전시회에는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학과 교수 8명이 비주얼아트, 3D 이미지,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제작한 26점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작품은 김준영 학과장의 ‘White’를 비롯 권오경 교수의 ‘poetic image 180’, 신주엽 교수의 ‘3’, 전혜진 교수의 ‘Draw Desire’, 김광수 교수의 ‘날뫼 2 연희장면’ 등 표현기법을 달리한 작품들이 시민과 학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교수들은 관람객과 제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무궁무진한 디자인 컨텐츠의 세계로 안내한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1학년 이정인(20·여) 학생은 “교수님들의 작품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것들을 더욱 실감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독창성과 창의성을 기초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리더할 융합형 디자이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 도서관이 16일 교내 소극장에서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란는 주제로 ‘용혜원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용혜원 시인은 이날 특강에서 “자신감을 갖고 현재의 삶에 최선을 다하면 본인이 그려왔던 꿈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긍정적인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하길 바란다.”면서 시와 명언 등을 인용해 꿈과 희망,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경희 금오공대 도서관장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서로 소통하고, 참여자들의 지적 호기심이 충족된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지속적인 문화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책 읽는 캠퍼스 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혜원 시인은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했다. 1986년 첫 시집 ‘한 그루의 나무를 아무도 숲이라 하지 않는다’를 시작으로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용혜원 대표 명시’,‘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그대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등 총 195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6일 6.13 지방선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표와 함께 반야월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해 약속했다. 배 후보는 최근 6.13지방선거에서의 기반을 확실히 다지기 위해 동구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소통행정 선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16일에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표와 함께 반야월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배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반야월 전통시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5일장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충하고 방문객의 편의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는 벗겨내고 전통시장이 가진 장점을 발전시켜 매력적인 지역시장 만들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 후보는 “기존의 시장형태로는 새로운 소비층을 시장에 유입시키기 어려운 만큼 야시장 투어, 이색 먹거리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 강석호 국회의원)가 지난 15일 발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천과 관련하여 당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잠재우기 위한 수습에 나섰다. 이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 발표를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천과 관련해 당의 입장을 표명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보도자료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비례대표 광역의원 공천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오랜 심사숙고 끝에 후보자를 선정했다.”면서 “특히 비례대표 1번에는 경북도당 인재영입육성위원회(위원장 김정재 국회의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 초까지 6개월간 진행한 여성정치신인 공개모집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박채아(女 86년생, 현 세무사)를 청년 전문직 후보로 공천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비례 2번에는 근로자 및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한국노총의 추천을 받아 윤승오(62년생, 현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부의장)를 공천하고, 3번에는 오랫동안 당을 위해 헌신한 도당 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표심을 잡기 위해 16일 칠곡 왜관에 있는 경북청년연합회(회장 손봉현)를 방문하고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후보측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허리’이다. 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기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층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도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낮은 층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20대 지지율이 33%나 됐지만 2017년 대선에서는 자유한국당이 8%를 얻는데 그쳤다.”고 밝히며 “이에 이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청년층을 겨냥한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대학이 즐비한 경산에서 대학생들과 당구를 치면서 대화를 나누고, ‘호프 토크(Hope Talk)’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17일 포항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LG전을 관람하기 위해 ‘포항야구장’을 찾는 등 젊은이들과의 눈높이와 체감 온도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날 청년들과의 정책 간담회에 앞서 이 후보는 참모들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춘기(95세, 閔春基) 애국지사가 16일 오전 3시경 일본 오사카 소재 오사카부 이바라키시 아이노 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오사카부 다카쓰키시 다카쓰키 텐레이회관이다. 발인은 5월 18일 11시 30분이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이다. 민춘기 지사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으로 1942년 1월 이래 일본 오사카에서 정규식, 최문전 등과 함께 민족적 문헌을 탐독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하기로 맹세했다. 일본이 전쟁으로 국력이 소모된 호기를 이용하여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각지 독립운동가들과 연락, 일시에 독립을 실현시킨다는 방침과 결정 후, 동지규합 및 동포에 대한 지도계몽 등 민족의식 고취활동을 했다. 1942년 10월 15일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해방으로 인해 1945년 10월 9일 출옥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5년 8월,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大賞 수상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천시는 1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2018년도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기업체 33곳과 지방자치단체 8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4,561㎡를 조성하면서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시에서 직접 개발해 조성원가를 15% 이상 낮춘 점,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에서 1단계 15개 업체, 2단계 56개 업체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기업 인센티브 제공과 애로사항 해결 등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된 점 등에서 높은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산업단지 조성은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원동력이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안전재난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16일 김천 지례초등학교에서 댐붕괴 및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제5837부대 3대대, KT, 한전,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건축사협회 등 관련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은 부항댐 붕괴를 가정하여 마을 일부가 침수되어 긴급대피 방송을 실시해 주민이 대피하는 주민체감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김천소방서를 중심으로 신속히 재난현장에 초동 출동하여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을 전개하고, 사상자를 경중에 따라 분류하여 인근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또 구조활동을 완료한 후, 재난현장에 남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다시 한번 정밀수색한 뒤 김천시 통합지원본부에 지휘권을 이양했다. 김천시에서는 지휘권을 인계받은 후 화재로 불 탄 건물의 안전진단을 시작으로, 건물 응급복구, 화재 잔재물 제거, 수질오염사고 등 2차 오염방지 활동, 통신 및 전기 복구활동, 방역소독 작업을 끝으로 훈련상황을 종료했다. 김일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가 국민들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 강화에 나섰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16일 경북소방본부 회의실에서 긴급신고 공동대응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지방청 관계자는 “이는 112·119 긴급신고에 대해 효율적인 공동대응 체계 구축으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확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양 기관 112·119 신고 관련 과장·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공동대응 사례와 가이드라인을 분석·공유하고 미흡한 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최근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구급대원을 폭행 또는 난동을 부릴 경우에는 초동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이고 엄정한 대응을 하기로 협의 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경북지방경찰청 정식원 112종합상황실장은 “국민이 위급 상황 시 양 기관의 112·119에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하는 만큼, 앞으로도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도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16일 군위군과 팔공농협이 지난 3월 15일 ‘농업인 월급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18일, 27농가에 대해 최초로 19,206,000원의 월급을 지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계절출하 농산물은 농업소득이 특정 수확기에 편중되어 있고 영농자금과 생활비 등의 자금을 대출에 의존하는 경우, 가계부채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군은 올해 처음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아울러 “올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는 ‘농업인 월급제’ 사업 내용으로는 농협과 벼 자체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출하 예정금액의 70% 정도를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나눠 지급한다. 군위군에서는 선지급 이자, 취급 수수료 등 재정지원을, 팔공농협에서는 출하약정 체결과 월급지급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군위군은 올해 22백만원의 예산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우선 ‘벼 자체 매입을 실시하는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대상 품목과 취급기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에게 정기적인 수입을 보장함으로써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