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는 23일 호텔조리과(학과장 하대중) 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 부처를 포함한 19개 유관단체가 후원했으며, 지난 17일부터 20일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대회 사상 최대 인원인 5천여 명이 참가해 30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구미대는 국제요리 블랙박스 라이브 부문에 5인 1조로 구성된 A·O·T·P(Art on the Table)팀이 출전해 대회장상과 금상 중 최상위 팀에게 수여되는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한보나·김준형(2학년), 강태후·김도민·김현섭(1학년))은 올해 처음 시행된 미공개 주재료를 사용해 샐러드로 새우무스와 시저샐러드, 주요리로 돼지고기 목살스튜와 로즈마리 향을 곁들인 그래비소스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조리 시간(60분), 새로운 메뉴구성, 요리의 시각적 즐거움과 맛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대중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보궐선거(김천시선거구)의 후보자 등록을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관할선거구선관위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선거의 경우 선거일 현재 계속하여 60일 이상(4월 15일 이전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관할구역 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으며, 후보자등록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 등록 시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비례대표후보자는 본인승낙서 추가)하여야 하며, 교육감선거와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정당이 비례대표지방의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후보자의 50%이상, 매 홀수 순위에 여성을 추천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비례대표후보자 등록이 모두 무효가 된다. 후보자로 등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이 올해 추진한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추진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에 남부지방산림청은 23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성과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는 2018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5.∼5.22.)을 종료함에 따라 산불예방 및 진화대책 추진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우해 마련됐다.”며 “협의회에는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산림항공관리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여 봄철에 추진한 산불방지대책의 다양한 성과의견을 수렴하고 산불방지대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한 것”으로 전했다. 특히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후의 도심 인접 산불 및 야간산불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초기 진화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의 지원 사항 등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점검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유된 성과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산불예방 및 진화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학생들의 건강과 심신을 건전하게 발달시키기 위해 유치원을 비롯한 전체 중·고등학교에도 우수식재료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학생들의 건강과 심신을 건전하게 발달시키고 식생활을 개선하려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돼야 한다.”면서 “초등학교는 급식비 가운데 식품비 비율이 83%인데 비해 중·고등학교의 경우 67%, 69%로 인건비 비중이 높아 학생들의 섭취량을 못 따라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현재 초등학교 전체와 일부 중고등학교에만 지원되는 우수식재료비를 유치원과 초·중·고 전체 학교로 늘려 양질의 급식과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제안했다. 강 후보는 특히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존 초·중·고에 지원되던 우수식재료비를 유치원까지 확대하여 급식의 양과 질을 대폭 개선하고 노후 급식시설의 현대화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학교급식 위생과 식재료의 검수를 철저히 해서 식중독 등의 사고를 예방하고 초·중·고 각 학교급별 표준 레시피를 제공하여 모든 학생이 만족도 높은 식사를 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가 23일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해 6.13 지방선거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기초단체장 후보, 광역, 기초의원 후보, 선대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한 후보들은 “후보자들 전원이 몸을 더 낮춰 유권자의 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선거를 만들자. 유권자들에게 냉정한 평가를 받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개표방송에서 빨간 점퍼로 전원 압승할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배기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가 철새 후보인지, 어떤 후보가 진짜 보수인지 알아보실 거라 믿는다. 저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후보 모두는 주민들을 존경하고 존중하며 낮은 자세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 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후보가 되겠다.”며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귀농에 관심이 많은 예비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2일간) 2018 제1차 도시민 초청 귀농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베이비 붐 세대의 제2의 인생 출발과 꿈을 안고 찾아오는 젊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귀농투어는 1일차인 23일에는 예천군의 귀농정책 소개와 현황안내 및 유천 수심 백향과 농장과 은풍면 오류2리 작약재배단지를 견학했다. 특히 군 귀농인연합회에서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예천한약초(주)에서 수매예정인 6천여평의 작약·목단 재배 단지를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농촌민박체험을 하면서 선배 귀농인과의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예천곤충농장을 견학하고 용궁 귀농인의 집을 방문하여 귀농에 대한 새로운 가치인식으로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군은 “신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해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으며 귀농인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귀농정책으로 귀농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군위 시골장터’를 대상으로 4월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위 시골장터’는 군위군 정보화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 학습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네이버에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여 군위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한지붕에 모여 서로가 징검다리가 되어 소비자들에게 연중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는 판매환경을 갖춘 모임이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쇼핑몰 운영 현황 진단, 농장별 경영현황 분석을 통한 자원 찾기, 쇼핑몰 상품별 상세페이지 분석 및 피드백 등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강희숙 농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막막했던 사이트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세울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사이트 유입수도 늘고 판매량도 상승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성기)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군위 시골장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다방면으로 군위 우수농산물이 홍보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 시골장터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홈페이지(smartstore.naver.com/changs)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에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읍협의체’) 위원 및 읍사무소직원 20여명은 23일 군위장날을 이용하여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읍협의체 관계자는 “이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와 관련한 사건이 전국적으로 빈발하고 있어, 유사사례발생 사전예방 및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캠페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사각지대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된 이웃을 찾는데 전 군민이 함께해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했다. 서성용 군위읍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외된 위기가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각지대발굴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칠병 읍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이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위읍 맞춤형복지담당에서는 독거노인전수조사, 아파트관리비 장기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인배 의원 모친 백달봉씨(87세)가 숙환으로 지난 22일 오전 6시15분경 별세했다. 빈 소 : 대구전문장례식장 105호(주소 : 대구 동구 금호강변로 71(용계동) 발 인 : 2018. 5월 24일 오전 8시 30분 장 지 : 영천호국원 상 주 : 子)김천배, 김근배, 김인배 연 락 처 : 김인배 ☎010-5586-53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강은희 예비후보의 자유한국당 탈당 시기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촉구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교육감 후보가 되려는 사람은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하는데 강 후보는 지난해 7월7일 여성가족부 장관에서 퇴임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24조(교육감후보자의 자격)에는 ‘교육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당해 시·도지사의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서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강 후보는 대구시교육감 후보가 되려면 지난해 5월24일 이전에 정당을 탈당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당시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기소 돼 옥중 조사를 받고 있을 때였으며, 지난해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돼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됐다. 또한 홍 후보는 “강 후보가 지난해 5월 24일 이 전에 탈당했다면 교육감 선거에 나갈 목적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중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1년 전 탈당한 것이 맞다면 박근혜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기업과 건설사 간 안전분야 협조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기여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오전 10시 동탄에 위치한 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우건설, GS건설과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건설현장 안전혁신을 위한 기술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앞으로 제작하게 되는 VR(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20여종, 안전교육 커리큘럼, 안전기술 등을 3년간 무상으로 상호 공유하게 됐다. VR 재해체험 교육은 실제 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추락, 낙하, 협착 등의 재해를 가상현실을 활용해 실제상황처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 처음 도입됐다. 특히 협약이 체결된 기관에는 도로공사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해 도입한 IT 융합 안전 특화기술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신기술로는 액션캠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제 시스템, 건설장비 자동정지(Auto Stop) 시스템 등이 있다. 액션캠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제 시스템은 근로자의 안전모에 영상 전송용 라이브 캠을 장착해 작업상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무소속 권영세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23일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복개된 천리천과 안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이 자리에서 “복개천은 1950년대부터 집중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부분 도로나 주차장으로 쓰이는 복개천은 21세기에 들어서 친자연적 도시로 하나 둘 씩 변모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예시로 서울의 청계천이 있다. 당시 서울시는 청계천을 복원해 수해 피해를 막고, 여름철 도심의 기온을 대폭 낮추는 효과를 봤다. 시민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청계천 주변은 시민들의 산책로와 문화공간이 자리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안동도 복개천이 복원되면 그 효과는 물과 공기의 선순환을 비롯해 도시미관 개선 효과와 더불어 사람 중심 도시를 건설하는 데 적잖은 탄력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권 후보는 “안동의 위상과 미래 환경을 고려하면 하천 복원이 시급하다.”며 “친환경 도시, 관광문화가 활개치는 물순환도시의 위상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압축성장에서 빚어진 도시화의 그늘인 생태파괴적 현상을 복원하여 시민이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게 물순환도시의 위상을 높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서초구 매헌로 양재시민의숲에서 ‘제1회 산림복지 어린이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김재현) 후원, 진흥원 주최, (사)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산림복지를 알리고 산림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한국숲유치원협회에 전자우편(이메일, forestkid@hanmail.net)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사생대회 참가자(총 400명)에게는 기관 캐릭터(포이, FoWI)를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비롯해 학용품(크레파스, 필기구 등)이 제공된다. 시상은 우수 작품 23점(진흥원장상 13점, 한국숲유치원협회장상 10점)을 선정, 내달 중 개별 포상할 예정이다. 산림청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숲으로 가자’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사생대회에서는 ‘산림복지전문가 일자리 상담부스’도 운영된다. 진흥원은 일자리 상담부스를 통해 산림분야 신규 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정보 및 산림복지 전문자격 취득 등의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솔솔! 힐링숲’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백선기의 정책릴레이’ 네 번째 보도 자료를 통해 공기청정기 보급, 호이장학금 300억 조성 등의 교육 및 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교육과 보육에 대한 투자는 지역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해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학교 주변에 인물식별이 가능한 ‘고화질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 사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농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와 지역의 인문학 마을과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사업’ 등의 나눔과 봉사활동 참여를 더욱 확대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겸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 후보는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비로자나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정태호 사진작가의 ‘비로자나불 사진전’이 지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엑스포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엑스포문화센터 전시실 1층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비로자나불 사진전’에는 지난 18일 개막식과 함께 지역의 불자들 및 우리문화재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로자나불은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으로 광명(光明)의 부처이다. 범어 바이로차나(vairocana)를 음역하여 비로자나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비로자나불상은 8세기 중엽에 출현하기 시작해 9세기 중엽인 통일신라 후기에 크게 유행했다. 이후 고려, 조선시대에도 대형 비로자나불상과 삼존불 또는 삼신불 형식의 비로자나불상이 조성되면서 이어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비로자나불인 경남 산청 석남암사지 석조비로자나불좌상(국보 233-1호, 766년), 조성시기가 밝혀져 통일신라 후기의 불상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는 경북 봉화 축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 995호, 867년) 등 전국에 흩어진 157좌의 비로자나불을 촬영한 1800여장의 사진 중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