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도산면 가송리에서 전해지는 전형적인 풍물굿형 동제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예술원 고타야(원장 신준하)와 연계해 12월 7일 가송리 주민 및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탈춤 공연장에서 가송리 동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송리 동제는 안동시 도산면 가송리에서 전해지는 전형적인 풍물굿형 동제로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 전날과 단오에 동제를 지내고 있다. 동제는 길굿으로부터 시작해 유교식 제례, 진풀이, 마을회의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마을의 제례 의식, 12채 가락과 진법치기는 경상도 풍물의 고형을 잘 간직해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시는 가송리 동제의 한국민속예술축제 참가를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풍물 가락 재조사 및 풍물단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시연회에서는 학계 전문가를 초빙해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대표 선발 가능성 유무, 무형문화재 지정 가능성을 검토해 가송리 동제의 발전 및 보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의 당주인 김은하 이장은 “이번 시연 행사를 발판삼아 마을에서만 이루어지던 가송리 동제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2월 12일 경주시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2019년 경상북도 시․군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군부 단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5개 분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배출부과금 징수율 ▲배출업소 정보관리 ▲모범 업무수행 실적 ▲환경신문고 응대실태 점검 등으로 사업장 환경법령 위반율, 자율점검업소 지정관리, 배출업소 점검계획 수립·추진 등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평가이다. 청도군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현행화 및 관리를 위해 전 업체 전수조사와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한 것과 전년대비 위반업소 점검률 부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미세먼지 저감과 맑고 깨끗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우군택 환경과장은 “청도의 환경은 내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2월 13일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운동봉사 4개 단체인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원봉사센터, 자연보호 협의회와 함께 올해도 나눔 봉사를 활기차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1만여 명의 회원이 가입된 안동시새마을회(회장 한성규)에서는 저공해 재생비누 제작, 새마을 주부백일장 개최, 피서지 이동문고 운영,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어르신 섬기기 및 김장·연탄 나누기, 한마음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등 모두 17여개 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동체 가치관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바르게살기 안동시 협의회(회장 박경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4월에서 10월까지 매월 1일 시내 주요 시가지 10개소에서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다문화가정과 함께 관광지 등을 방문해 한국의 현실을 알려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여름 휴가철 자율 방범 봉사활동과 청소년 선도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세상 속에서 ! 우리·모두·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자유한국당 청년과 칠곡 청년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2월 13일 정희용 前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은 칠곡 4-H 연합회 청년 농부들이 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 청년 농부 13명이 참가해 총 120kg의 김장김치를 담았으며, 정희용 전 특보 역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일손을 보탰다. 완성한 김치는 북삼읍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센터에 전달했다. 정희용 전 특보는 행사 후 함께 담은 김장 김치를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청년에게 묻고, 청년이 답하는’ 간담회를 갖고, 농업, 축산업,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에 종사하는 청년회원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년 농부들은 “지역 농업의 혁신 방안과 함께 청년들이 고향에 정착하여 터전을 일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거 및 편의시설 확충과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지만 정작 이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12월 13일 겨울철 안전사고와 도로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강설시 차량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구간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설치구간은 예천읍 지고개, 청복리 미곡종합처리장 앞, 효자면 백석리 백석저수지 인근 등 총 3개소이다. 이곳은 높은 경사도와 급커브 때문에 강설시 차량 운행에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현장에 설치된 CCTV로 모니터링 해 도로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강설 시 원격제어 시스템으로 염수용액을 살포해 도로 결빙을 억제하며 초동대처를 강화해 겨울철 제설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군은 장치 설치 후 시험분사 및 염수용액 보충 등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또한, 앞으로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고갯길, 급커브구간 등 제설취약구간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장사휘 건설교통과장은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적기에 사용하고 선제적인 제설작업으로 도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2월 13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실에서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 및 방향, 수행주체, 주요 세부사업 선정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비는 70억,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이다. 예비계획 주요사업은 예천곤충산업 재도약을 위한 곤충산업 생산기반강화,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곤충체험관광 활성화, 식용곤충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전문가 및 조직체 육성 등이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 ㈜정앤서 한상연 연구원은 예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대한 제안배경, 수행방법, 비전 및 발전 구상, 기본계획 수립안, 부분별 세부계획 등을 전반적으로 보고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예천군 신활력플러스 추진단 및 자문위원, 예천군 실과소장 등은 기존 예비계획 보다 타당성과 현실성 있는 기본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2월 13일 올해 상·하반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9건 27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와 내년도에 사업을 진행한다면서, 이는 전년대비 28% 늘어난 금액으로 김천의 지역안전지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가 자치단체의 지역현안사업과 시책수요사업, 재난안전사업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편성하는 예산으로 자치단체장의 신청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심사·지원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김천시가 올 한해 확보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총 9개 사업 27억원으로 현재 2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다. 하반기 확정된 7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2019년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된 사업에는 △재해예경보체계 구축사업(자동 적설량 관측시설, 재난안전 전광판), △세천 정비공사(3건), △제방 보강·보수 공사, △재해위험사면 정비 공사, △배수로 정비 공사, △소교량 개체 공사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초소형 전기차 부품 기술 육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2월 12일 김천파크호텔 대연회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부품 기술 육성 및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가혁신클러스터 초소형 전기차 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 주최한 이날 포럼은 기술포럼위원 및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소형전기차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동향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 및 R&D 개발제품 기술소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제발표와 개발품 관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들은 자율주행자동차와 초소형전기차 현황,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국가혁신클러스터 성과 및 향후 추진과제, 자율주행셔틀 도입 및 공공성 확보 등 분야별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과 김천권 자동차 부품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강창 김천부시장은 “이미 세계 유명 자동차 기업 및 ICT기업들은 미래자동차로 질주하고 있다.”며 “국가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된 김천에서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자동차 산업분야에 활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2월 13일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관련 업계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중앙 및 도단위에서 수상한 지역의 3개 기업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1회 경상북도스타트업혁신대상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농업회사법인(주)푸드팩토리, 제56회 무역의 날, 중앙포상격인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신농(주), (주)제이에스통상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는 이 자리에서 이번 수상의 결실을 축하하고 앞으로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도시 김천 조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경북스타트업혁신대상에 선정된 (주)푸드팩토리의 경우에는 향후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 각종 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농업회사법인(주)푸드팩토리(대표 김경민)는 2014년 창립이래 국내 컵과일계의 새바람을 일으키며 스타벅스, 삼성웰스토리 등 주력업계에 납품 중인 급성장 기업으로 17년 대비 매출액이 84%나 증가하고 현재 농림부 주관 초등돌봄과일 간식사업 업체로 선정돼 활발한 운영을 펼치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교육혁신지원센터(센터장 유지안)는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성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2월 12일 사이버스튜디오에서‘2019학년도 직무능력학습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학과별 졸업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통해 향상된 학습성과에 대한 자료를 포트폴리오로 제작해 대학생활을 최종적으로 성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총 16개의 창의적이고 차별성 있는 포트폴리오가 출품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재민(간호학과), 우수상은 김효주(유아교육과)과 여소민(간호학과), 장려상은 김수정, 강하경(유아교육과), 김민석(재활상담복지과), 김현지(간호학과), 최현수(보건행정과)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재민 학생은 “대학생활의 목표를 하나, 둘씩 모두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많은 지원 덕분이다. 너무 감사하고, 예전의 나처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후배들에게 포트폴리오 작성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지안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만든 포트폴리오는 여러분의 발자취로 남을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승환) 주관으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실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창업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아이템 개발부터 사업화를 위한 계획까지 창업 스토리텔링을 완성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아이템(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재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참가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창업 마인드에 대한 기초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과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실전 창업 전략 등 창업 준비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2일 차에는 실전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팀별로 작성한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참신성, 사업 타당성, 발표 태도, 사업계획서의 충실성, 팀 빌딩 게임 점수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다다익선’ 팀이 발표한 ‘겨울철 따뜻한 차량 핸들’ 아이템이 최고 평가를 받아 대상(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장상)을 받았다. 창업경진대회를 마친 학생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은 12월 14일 오전 11시 30분 탑웨딩 본관 2층에서 열리는‘2019년도 김천시학원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월 14일 오후 6시30분 포항 영일만항에서 열리는 ‘포항 국제크루즈 유치 시범사업 출항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정훈선 안동시의회의장은 16일 오후 2시 용상동에 위치한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2월 13일 고령군에 소재한 ㈜클린(대표 남민식), 만성(대표 이순달)이 지난 1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각각 ‘1천만불’, ‘5백만불’부문의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당해 연도에 일정 기준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클린’은 고령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로 폴리에스테르단 섬유를 주 생산으로 하며, 2013년 설립된 이후 올해년도 1천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만성’은 개진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재생 솜과 재생 칩을 주 생산품으로 하는 업체로 5백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클린과 만성기업은 수출 진흥기여도에 따라 수여되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해 2관왕을 달성하는 영예도 안았다. 이와 더불어 ‘대양스크랩(주)’은 성산면에 사업장을 두고 PET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무역 증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수상 기업들이 탁월한 경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