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구미지역 기업들의 경력직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헤드헌팅 지원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인재 매칭 플랫폼인 ‘리멤버(Remember)’와 협력해 진행되며, 경력직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프리미엄 경력직 채용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멤버’는 직장인들의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 기업이 인재 검색, 프로필 조회, 채용 제안 메시지 발송 등의 기능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구미지역 내 8개 참여 기업을 모집하며, 기업별 채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맞춤 연계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 기간은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선정된 기업은 7월부터 리멤버 플랫폼을 통해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인재 매칭을 시작하게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은 6월 17일 국회 본청 농협은행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며 수여받은 상금 500만원을 경북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에 각 1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정희용 의원은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산불과 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하는 제정법인 ‘산림재난방지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동 법안은 지난 6월 11일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으로, 정 의원은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희용 의원은 “이번 기부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분들께서 주민 복리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피해지역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6월 17일 제288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중,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상황을 점검하고, 하천 굴착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멸종 위기종 보전과 철새 도래 유도를 통해 낙동강의 생태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천 굴착과 관련한 절차와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자 실시됐다. 문화환경위원들은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의 추진 경과를 청취하며, 실제로 토질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위원들은 해당 사업이 생태계와 수질에 미치는 영향과 굴착사업의 문제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국가재산의 매각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하며, 단순한 자원 처분이 아닌 공공자산으로서의 가치를 우선 고려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행정 감시와 정책 제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13일, 김천시평생교육원은 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0가지 맛있는 인문학 다이닝, 2025 김천시민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식전 공연으로 정기강좌 태극권반의 태극권 공연이 펼쳐져, 차분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 속에서 수료식의 문을 열었다. 수료식에서는 시민대학 전 과정에 성실하게 참석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수료 과정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을 통해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공감과 여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 후에는 안희영 한국MBSR마음챙김 연구소 소장이 ‘고난으로 가득 찬 삶을 마음 챙김으로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이 만연한 현대사회에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현재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배움의 길엔 끝이 없다.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수료식을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배움, 소통, 힐링이 어우러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환경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해 수서곤충의 존재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물, 흙, 공기 등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물질(DNA)) 수서곤충은 물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담수 생물다양성 및 건강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 생물이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는 기존의 조사 방식은 많은 시간과 인력, 비용이 소요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환경유전자 분석법은 생물을 직접 채집하지 않고 환경에 남아있는 생물의 유전자로 그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외래종 감시 및 멸종위기종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수서곤충에 특화된 환경유전자 분석법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총 339만여 건의 수서곤충 유전정보를 확보하고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실험 안내서도 마련했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함양군 남강 일대에서 기존의 조사 방식과 환경유전자 분석을 병행한 비교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직접 채집된 수서곤충 종의 약 78%가 환경유전자 분석을 통해서도 동일하게 확인됐다. 또한 두 방식에서 하루살이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6월 14일 ㈜씨앤씨 레볼루션에서 주최하는 ‘예비 웹툰 잡카데미’를 개최했다. ㈜씨앤씨 레볼루션은 ‘웹툰·만화 콘텐츠 기획 제작 및 글로벌 유통, 디지털 만화 플랫폼 운영’하는 회사로 글로벌 웹툰인 ‘허니블러드’, ‘아빠 나 이 결혼 안할래요’ 등을 제작하여 일본 시장에서도 한 달에 20억 원 이상 매출 신기록을 세운 회사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허니블러드’ 이나래 작가의 ‘웹툰작가로 시작하기’, ㈜어보브 미디어 장선영 대표의 ‘웹툰 업계 포트폴리오 구성’. ㈜디엔씨미디어 박준용 과장의 ‘노블코믹스 제작 현황’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업계 웹툰 PD가 직접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피드백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동양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 박혜리 교수는 “이번 계기를 통하여 우리 대학의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직접 현장의 피드백을 듣게 되어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지속해서 현장 연계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6월 18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문희홀에서, 여름철 장마로 인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와 집중호우 등 재난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기능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우리가 조금만 신경쓰면 피할 수 있었던 재난·재해 사고가 많다.”며 원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국가적 기조가 강조된 만큼, 이번 회의는 정부 방침에 발맞춘 실천적 대응으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경비안보, 교통, 범죄예방대응, 경무 기능의 과계장들이 참석하였으며, 각 부서에서는 취약지역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발표하고, 현장점검 대상 지역을 선정해 실질적인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말수 경찰서장은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우왕좌왕하게 되기 쉬운 만큼, 실제 상황을 가정한 기능별 FTX(모의훈련)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주민 대상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6월 18일 오전 10시, 김천시 남면 오봉저수지에서 여름철 풍수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기법 및 수중 구조장비의 숙달을 위한 훈련으로 오봉저수지에서 119재난대응과, 119구조구급센터 등 총 20명의 인원이 참석해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 △ 하계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잠수숙달 훈련 △ 팀별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수중탐색 △ 잠수대원 스쿠버 실습 △ 수중비상탈출법 교육 △ 안전사고 방지 교육 및 사고자 응급처치법 등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나 물놀이 등 돌발적 상황에 대비한 수난구조 훈련 실시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성주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신임 위원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소방공무원 15명을 포함해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 위촉식과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와 지역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임 위원으로는 성주군 여성기업인 등 윤혜경, 조영희, 백인아, 이현희, 박미숙, 차해진 총 6명이 새롭게 위원으로 위촉되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신임 위원들과 새롭게 정기총회에서는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총회를 가졌다. 김두형 소방서장은“지역의 소방안전협의회는 지역주민과 소방을 잇는 가교이자, 안전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협력체”라며 “신임 위원들과 함께 더욱 활기차고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소방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이륜차 활동 증가에 따른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6월 18일 청도읍 원리 일대에서 군청 산림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도로 위 평온을 위협하는 이륜차 법규위반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큰 위협요소인 이륜차 안전기준 위반 및 도로교통법규 위반인 이륜차의 곡예운전·굉음유발 등 폭주행위, 난폭운전, 불법구조변경 등을 중점 단속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이륜차 사고는 방심하면 사망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중대사고 위험 요소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 홍보·단속을 통해 도로 위 평온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7일 오후3시, 울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남한권 군수,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명이 정체성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륙의 산마늘에도 ‘명이’의 이름이 사용되는 현실에서 울릉군의 명이 이름 찾기 활동과 관련하여 울릉도 명이의 역사적, 생태적, 사회적 정체성과 명이의 올바른 명칭 사용을 위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에 의의를 두고 열렸다. 울릉도 개척기 척박한 삶의 환경 속, 울릉도 주민의 배고픔을 잊게 하여 목숨을 이었다는 데서 유래한 명이는 국립창원대학교 최혁재 교수 연구팀에 의해 최근 육지 산마늘과는 다르게 생태지리학적 특성상 전 세계에서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분류된 바 있다. 또한 국제슬로푸드 생물다양성 재단에서는 울릉도 명이의 음식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23년 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울릉군은 울릉도의 명이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2월, 울릉군 명이 이름 찾기 자문위원회를 결성한 이후 본격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울릉도 명이의 정체성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8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은 울릉군 최초의 재단법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교육기회를 확대한다. 이를 통해 울릉도의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여 지속 가능한 울릉형 발전기반 마련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임, 정관 및 운영규정 제정, 2025년도 ~ 2027년도 사업계획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장으로 선출된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단설립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 사람의 군민이자 이사장으로 또한 울릉군수로서 교육을 통해 울릉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은 주무관청인 경상북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설립등기와 세무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재단이 설립될 예정이며 7월 중 출범식을 가진 뒤 2025년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동농협과 함께 취약계층 국가유공자의 기초생활을 지원한다. 6월 18일 안동농협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 쌀 등 식료품을 전달했으며, 후원 물품은 경북북부보훈지청에서 선정한 저소득‧독거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90가구에 지원된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폭염 등으로 복지위기가 심화되는 6월부터 8월까지 민관협업을 통해 생필품 지원 등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기초생활 지원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6월 18일 교내 청운대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산업 혁신과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단과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 농공단지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희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부총장(RISE사업단장)의 개회사와 김형구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기술이전 사전 컨설팅 ▲전문가 강연 ▲정책 설명 ▲기술이전 업무협약 체결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산학연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 시간에는 이재훈 Eco Pro Partners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제조업의 혁신 방향과 산업전환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권오형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RISE사업 본부장)은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립금오공대가 산학연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토론 주재를 맡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6월 17일 울릉군청에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과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울릉군과 국립환경과학원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환경분야(토양·지하수·대기질 및 자연환경 등) 기술발전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국가 환경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토양·지하수·대기질 환경조사, ▲국가환경시료은행의 시료 확보 및 활용, ▲ICT기반 실시간 감시시스템(지하수 등) 공동 구축·운영 및 활용, ▲기후변화에 따른 울릉군 취약계층 건강영향 조사·연구 공유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은 울릉군이 필요로 하는 환경기반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청정 울릉의 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군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