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해 처음으로 양묘용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성공적인 봄꽃 조기 전시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추가 설치를 추진하며, 더욱 효율적인 화훼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양묘용 비닐하우스 1동을 설치하여 히야신스, 팬지, 크로커스 등의 봄꽃을 조기 재배하고, 상주시청 주변·상산교·낙양교 등 도시 주요 가로공간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상주시가 전국적으로도 앞서가는 꽃 전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양묘용 비닐하우스 1동을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총2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절별 다양한 화훼류를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도심 내 경관 개선 사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 개화가 필요한 꽃묘의 자체 생산 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외부 의존도를 낮추고, 고품질의 화훼를 자체 생산하여 예산 절감의 효과도 기대된다. 상주시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도한 양묘용 비닐하우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봄꽃 조기 전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가 설치를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3월 11일 지역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 3,168천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마을리빙랩 연구원, 멘토 등 40여 명이 직접 소장품을 기증하고, 자선 경매회를 개최하여 모은 그 수익금 전액을 상주시 장학회로 전달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리빙랩 연구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농촌소멸 대응 및 마을 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사업 공모 선정 결과 국립경국대학교 4개 과제, 가톨릭상지대학교 4개 과제, 안동과학대학교 4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3월 7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 따르면, 3개 대학은 1~2월에 진행된 예비평가와 본 평가의 2단계 심의에서 사업계획의 우수성과 실행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 RISE 사업은 지역혁신중심의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구축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 대학의 벽을 허물어 지역 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대학 집중지원사업이며 2025년~2029년까지 1,13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3개 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로컬 맞춤형 R&D ▲특성화 대학 ▲해외 인재 유치 ▲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 ▲로컬이슈 해결 ▲사회적 가치 실현 부문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의 핵심 동력을 견인하고, 지역 성장과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3월 11일 서울 코레일관광개발 성취회의실에서 코레일관광개발(주)와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동 대표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철도상품 개발 및 운영지원 ▲철도와 연계한 안동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지역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기타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으로 관광객 유치와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철도와 연계한 안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바탕으로 안동시는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주) 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안동시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철도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이 개발돼 관광거점 도시 안동의 매력이 전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월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올해 하반기 개최되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교육부 및 경상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 참여를 통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외의 다양한 인문학적 성과를 소개해 인문학의 세계화 및 대중적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격년제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 개 기관은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포럼이 지역문화와 연계되고 방문객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류 프로그램을 발굴․제공하며 ▲국내외 연사 및 참가자가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숙박, 관광 정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이 세계 속의 인문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이틀간 군내 요식업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식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인‘울루랄라 요리사’를 진행했다. K-관광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외국인 대상의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관내 신메뉴 레시피 보급을 통한 메뉴의 다양화 및 외국인 관광객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 미식연구소인 ‘아워플래닛’에서 개발한 ‘뿔소라 콘지’,‘산나물 버터라이스’,‘산마늘 아이올리 홍감자 샌드위치’,‘울릉도 볼’‘코코넛-고로쇠 모히또’등 5가지 레시피를 선보였다. 5가지 메뉴 모두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외국인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요식업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 모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레시피로 개발됐다. ‘울루랄라 요리사’는 1회차인 3월 10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푸드 트렌드와 로컬푸드 상품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과 본 사업으로 개발된 5가지의 새로운 메뉴를 사전 조사를 통해 신청한 약 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개했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3월 11일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계도를 위해 울릉경찰서와 합동으로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거리홍보에는 30여 명이 참여하여 교통량이 많은 도동~저동 일주도로 구간에서 스파이크타이어 장착 차량을 상대로 일반타이어로 교체할 것을 계도하면서, 스노우타이어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울릉군은 봄철 관광성수기에 대비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스파이크타이어 사용금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현수막 게시, 홈페이지 게재, 유선방송 및 울릉알리미 안내, 관내 기관 협조요청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울릉도는 도로 경사도가 높고, 눈이 많은 지역이어서 여전히 많은 차량이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 스파이크타이어를 사용하는 실정이다. 스파이크타이어는 겨울철 눈길 미끄럼방지 효과가 뛰어나 운전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나, 도로관리 측면에서는 타이어에 박힌 스파이크 징 때문에 도로노면이 파손되고, 특히 소음·분진 등의 공해로 인해 해마다 도로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며, 주민들도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울릉군은 겨울철 도로제설을 위해 제설전용차량 9대, 해수살수차 1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초대회장 박현민)는 3월 11일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 사회복지 실천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축사에서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의 창립은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사회복지의 실질적인 발전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뜻깊고도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군위군은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민 초대회장은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군위군의 사회복지 수준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협의회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향상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와 기념식은 군위군이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 인력 감소 등 농업인력 부족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농번기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에서는 지난 2023년 6월 필리핀 카빈티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통해 84명의 근로자를 유치해 지역 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농업분야 교류 증진과 농촌지역의 원활한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함으로써, 농번기 인력난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유치했다. 필리핀에 이어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으로 2024년엔 2023년 대비 160% 확대된 135명의 근로자들이 청도군 농가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가뭄의 단비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착을 지원하고자 계절근로자 언어로 제작된 농작업 교육자료를 농가와 근로자에게 제공하여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홀리몰리청도 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금천보건지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기본 교육과정(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돌봄 부담 분석으로 간병의 부담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센터와의 지리적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금천보건지소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 또는 보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치매는 개인에게 내려지는 진단이지만, 가족에게도 특별한 처방이 필요한‘보호자의 질병'이기도 하다.”며,“치매 어르신과 가족 모두를 헤아림으로 섬길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3월 11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제16기 귀농·귀촌과정‘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해 지난해까지 87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예천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의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을 비롯한 귀농·귀촌 정책안내 및 지역사회 이해, 현장견학 등 귀농 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로 신규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22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날은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인사이트플로우 김종옥 대표의 『변화하는 농업시장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앞으로 예천군은 경북의 중심도시 예천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 및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맞춤형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3개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정보화마을 사업별 추진 방향 △경북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안내 △정보화마을 운영 내실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통한 효과적인 농산물 판매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상북도 대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플랫폼인 ‘사이소’ 입점을 통한 판매 전략을 핵심 의제로 다뤘다. 판매 상품의 경쟁력 강화, 온라인 마케팅 전략, 품질 관리 및 브랜드화, 고객만족 서비스 등 온라인 판매 실적 제고를 통한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와 자립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정 홍보소통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정보화마을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금당실정보화마을), 회룡포정보화마을, 국사골정보화마을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천년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와 함창향교(전교 채현식)는 3월 9일 오전 10시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각각 공기 2576년 춘계(春季)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 상주향교에서는 조재석 교육원장의 집례로 초헌관에는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이, 아헌관에는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종헌관에는 박후근 한국한복진흥원장이, 동분헌관에는 김주영 남산중학교장과 엄상일 상주교육청 교육지원과장이, 서분헌관에는 조성광 상주시 문화예술과장과 오광석 화서면장이 수고했다. 대축은 조성범 장의가 맡고 조식연 장의의 집필로 봉행했다. 같은 날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채현식 함창향교 전교, 아헌관에 주용덕 함창읍장, 종헌관에 한구홍 상주시의회 의원이 정성을 다하여 제를 올렸다. 대성전에서 행공을 마친 후 명륜당으로 내려와 헌관 순배례에 이어 초헌관인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의 강평과 김명희 전교의 인사가 있었다. 이어, 상주향교의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올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곽희상 사무국장의 발표가 있었다. 한편, 상주향교 김명희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예를 올리는 국가 전례(典禮)로 중요한 문화유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오는 4월부터 전면 유료화 운영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상시 운영이며, 요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1일(7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므로 시설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유료화 시행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주차 유도등 설치, 자동(비대면) 감면 시스템 구축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한 편의 사항을 추가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시험 운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기 고정 주차로 인해 차량 회전율이 극히 떨어져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여 유료화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주차장 유료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는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 2주간 5~6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 인터넷 접수를 시행한다. 올해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여승묵)와 김천시는 지난해 현지 선발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을 오는 3월 24일부터 순차 입국시켜 인력 중개 시행 전 전문화 교육 등을 거친 후 이달 31일부터 인력 중개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김천시 이음 센터에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착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3월 10일부터는 일부 인력에 대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업 취약계층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게 되어 있어 노령 농가 우선 예약(40%) 및 선착순 전화접수(50%)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인터넷 예약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고안함으로써 농가들의 접근성을 높여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 계절근로자 일일 이용료는 1명당 10만 원이며, 5월과 6월의 이용료는 1명당 12만 원이다. 상시 전화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