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3월 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농협손해보험, (사)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아이싸이랩(공동연구 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생체인식 개체인증 기술 연구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귀표로 관리하는 한우 개체관리 방식의 한계(훼손·탈락·뒤바뀜 등)를 보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소(牛) 생체정보(비문_코주름) 인식 기술을 활용한 개체인증 방식으로 변경 또는 보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산기술연구소와 ㈜아이싸사이랩은 2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사람의 지문과 같이 한우의 생체 정보(비문_코주름) 사진 촬영을 통해서 출생 직후부터 성체(18개월)에 이르기까지 생체정보가 변함없이 유지되며, 나이(성장)에 상관없이 일정한 비문의 패턴이 유지되고, 상처가 난 이후 회복됐을 때도 상처 나기 이전의 생체정보로 복구되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개체를 99% 이상 인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국제 표준화를 추진 중이며, 이를 뒷받침할 학술 논문 출판도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캄보디아 출신 결혼이민여성 20명으로 구성한 모국봉사단을 파견해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모국봉사단 파견은 경쟁력 있는 다문화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함으로써, 국제 감각을 갖춘 민간 외교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파견되는 결혼이민여성 모국봉사단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의 봇뱅초등학교와 삼롱구미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교육 용품을 전달하고, 전통의상 체험, 한국어 교육, 학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한국과 캄보디아의 전통의상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도는 이번 봉사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총 3차례의 사전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에게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봉사자의 역할, 양국 간 문화 차이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더 성숙한 자세로 활동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번 모국봉사단 활동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1일부터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는 총 3억여 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5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16대 정도를 지원한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는 5등급 경유차에 부착할 경우 비용의 90%를, 건설기계 엔진은 저공해 엔진으로 교체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8일까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또는 엔진교체 보조금을 지원받고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 내에 폐차 또는 말소등록 하는 경우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며, 2년 의무 운행 후 차량을 폐차 또는 말소하는 경우 저감장치를 반납해야 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하며,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확인검사를 받으면 3년 동안 배출가스 정밀검사가 면제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https://www.ycg.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가능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월 11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조윤 예천문화원장), 진기석 예천예총지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용역수행기관인 ㈜문화다움(대표 추미경)이 군민 설문조사 및 이해관계자 심층면접, 비전워크숍 등 그동안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군 문화정책 비전체계 구조 정립, 예천군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군민 수요에 맞는 사업 개발 등 세부사업들을 수립해 제시하고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천군의 맞춤형 문화활동을 수립하고 새로운 민간 단위 확장 로컬콘텐츠의 자생적 역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설계 공모를 시작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위해 2023년 3월부터 건립 수요조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투융자심사 등 건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과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건물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경영컨설팅 제공, 장비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국비 111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호명읍 산합리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내에 산업시설(31실), 회의실, 예비창업공간,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맞춤형 기업 지원, R&D(연구개발)·기술개발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입주 수요에 맞는 각종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가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 1월 6일 올해 첫 확대 간부회의에서 부서별 주요 현안과 신년 역점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즐겁게 일하자’를 새해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주인의식’과 ‘소신’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직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앞으로 업무를 보면서 화를 낼 때마다 벌금을 내기로 합시다”라고 제안한 신 시장은 최근 한 사업설명회에서 직원에게 화를 냈다가 비서실 직원의 요구에 5만 원의 벌금을 냈다. 이렇게 모아진 벌금은 부서별 공동 경비로 쓰지만 아직까지 모아진 곳은 시장실을 제외하면 없다. 벌금이 무서워(?) 화를 못 낸 탓이다. 문경시가 즐겁게 일하기 위해 내건 것은 3F다. ‘주인의식을 더하고 스트레스는 비우고 자유로움은 가득히’라는 의미의 Fun(즐겁게), 새롭게! 재밌게! 멋지게!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Fun(뻔하지 않게), 소통과 협력, 칭찬과 격려, 기다림이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5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2022년 9월 이후 매월 2회 개최된 TF 추진전략 보고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끌어내는 티타임과 더불어 기존 서류 보고 형식을 벗어나 전략과제별 추진 현황과 계획을 무자료(No paper)로 구두로 보고하고 토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9개 핵심과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과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체류형 관광산업’을 완성하고, 국군체육부대의 인프라와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다시 한번 유치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체육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분기별 국내의 다양한 현장 견학을 추진하여 탁상행정에서 벗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육군 제50보병사단 예하 문경·예천대대는 3월 11일 오후 경북 예천 소재의 양수발전소 일대에서 軍 장병(대대, 군사경찰 특임대, 공병, 공군 EOD 등)을 비롯한 예천 군청, 예천 경찰서, 예천 소방서, 예천 보건소, 발전소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시설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 ‘25 FS/TIGER 훈련은 3월 10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변화하는 안보 위협과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을 위해 실전적인 야외기동훈련과 국가·군사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호 숙달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 훈련은 ‘25년 자유의 방패(FS/TIGER : Freedom Shield TIGER)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유사시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임무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중요시설의 방호 및 협조된 작전 수행 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적의 드론이 양수발전소를 접근하는 상황을 시작으로 발전소측에서 상황을 전파, 드론을 격추했다. 이후, 추락된 미상드론에 미상 액체와 연기가 식별됨에 따라, 즉시 유관기관에 전파하여 출동했다. 이후, 미상 액체와 연기에 의해 화생방 피해가 발생하여 軍의 화생방특수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민간 건설 분야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교육과정을 2022년부터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2024년까지 1,649명에게 스마트 건설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783명의 교육생을 추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 기업·단체 등이 타 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자사의 훈련시설을 활용해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사업(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스마트 건설 교육과정은 수요조사를 반영해 24개로 증설 운영 중이며(‘24년 15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 全 교육과정을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 ▲BIM(건설정보모델링,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 드론 활용 구조물점검 및 손상분석 ▲ AI기반 설계서 작성과 건설산업 빅데이터 분석 ▲ 스마트기술 활용 안전관리 등이 있다. 특히, 2024년 도입한 방문 교육은 기업 실무자들이 자신의 사업장에서 기업별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실용성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종합민원과는 3월 11일 산북면 창구리(오전), 약석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하여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 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 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등 부동산 관련업무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특히 마을회 소유 토지 경계 관련 민원 사항들에 대한 상담은 큰 호응을 얻었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직원들이 발 벗고 마을을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가 주민들의 토지관리 및 효율적인 이용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2025년에는 2024년보다 월 1회 방문을 추가하여 매월 2회 찾아가는 지적 민원 서비스를 추진 중이며, 3월 산북면에 이어 4월 농암면을 방문하여 문경시 읍·면 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찾아가 토지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적극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14일 오전 10시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식목행사는 기후변화로 최근 식목일(4월 5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의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가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2호기에서 원자로건물 내부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으며 신한울2호기 현장점검 결과, 원자로냉각재펌프 인근 설비에서 누설이 발생하였고 누설부 점검을 위해 10시 30분경 출력감소에 착수하고, 12시 35분 발전소를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건으로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누설부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는 ‘구미시장 우리동네 온(溫)데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11일 김장호 구미시장은 두 번째 소통지인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민들과 현안 논의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및 홍보 △주민과의 대화 △현안사업장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간담회에 앞서 올해 처음 도입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으며 디지털 민원 행정의 편의성을 체험했다. 그는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방문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70여 명이 참석해 송정동 발전 과제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 시장은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교촌과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인 ‘교촌1991로 문화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원활한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해당 거리는 교촌1호점의 역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젊은 MZ세대에게 매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난 3월 5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도 벼 재배면적 조정제 목표(453ha) 달성을 위해 읍면동별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 시는 앞서 2월 25일 벼 재배 농업인 단체(김천쌀전업농연합회, 김천쌀연구회) 및 관련 기관(아포농협 및 축산업 담당자)을 초청하여 감축 목표 달성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반영한 추진 전략을 개별 농가에 직접 설명하여 농가 혼란을 최소화하고 감축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3월 5일 개령면을 시작으로 2주간 벼 재배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아포읍, 개령면, 감문면, 구성면)을 중심으로 벼 재배농가에 정책의 추진 목적, 감축 방법,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농가 소득 감소 최소화를 위하여 전략작물직불금, 논 타작물 재배지원금뿐만 아니라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련 부서 및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 및 적정 생산을 통하여 쌀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쌀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것이며,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는 3월 7일부터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다문화가족공부방은 가족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 강사를 파견하여 운영하며 지역 공부방으로는 화동지역(화동 복지회관) 및 은척지역(은척 복지회관)을 운영하고 온라인 공부방으로 국적취득반과 시사교양반을 운영한다. 공부방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예, 요리, 공예 교실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나들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은정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하였다.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상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적인 지역구성원으로의 융합을 위해 한국어 교육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