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시정과 관련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자들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가진 공직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향후 활동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상상더이상’은 5개 팀, 20명으로 구성되며, △주제별 자율 토론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 △토론 역량 강화 현장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팀별 활동을 통해 완성된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는 하반기에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며, 전 부서에 공유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상상더이상’이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직자들에게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논의된 제안이 시정에 접목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 11일 청도군 민원과와 영덕군 소속 공직자가 총 560만 원의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에는 청도군 민원과와 영덕군 재무과 직원 총 56명이 참여해 고향사랑 기부금 총 56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까지 제공한다. 박은정 민원과장은 “상호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동행에 함께해 준 민원과 직원들과 영덕군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지역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1일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직원 30여 명이 미래농업·관광분야 선진 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청도군을 방문했다. 충북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이자 예향의 고장으로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감, 포도, 사과, 배 등의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특히, 이날 청도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영철 영동군수가 100만 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외 의원 일동이 8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총 1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진 환담회에서는 청도군 임시회가 열리는 중에도 불구하고 영동군 관계자 일행을 환영하기 위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이 전원 참석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청도의 풍부한 관광자원, 농업 여건을 잘 살펴보고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올해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수한 지자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청도군을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보건소는 3월 10일 장수대학 개강식을 맞이하여 수강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 알림 및 교육자료 배포 ▲뇌졸중·심근경색 예방법 및 응급 시 대처 방법 ▲금연클리닉 운영 및 흡연 예방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 설명▲국가암검진사업 홍보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질환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관리에 힘쓰며, 칠곡군의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으로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10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김재욱 군수 주재로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군‧경‧소방 등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국ㆍ내외 안보 환경의 변화에 따른 통합방위 태세 대응절차를 점검하고 2대대의 훈련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진행하는 한편 상호 협조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김재욱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국ㆍ내외 안보 환경의 변화에 맞춰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여 우리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이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 개최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3월 8일 현역가왕2 우승을 차지한 문경시 홍보대사 박서진 팬클럽 ‘닻별’ 서울지부가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후원물품(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5일 현역가왕2 우승을 응원해준 문경시민과 시장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서울지부 팬클럽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방문한 것이다. 이날 팬클럽 서울지부에서 기탁한 후원 물품은 오미자김, 잡곡세 등 170만원 상당으로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닻별은 문경시청 외에도 문경도자기박물관, 점촌전통시장 장보기 등 문경투어를 마치고 돌아갔다. 한편, 문경시는 문화의 거리에 닻별 테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닻별 테마길이 조성되면 더 많은 팬클럽 회원들이 문경을 방문하여 점촌 구도심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박서진 가수의 현역가왕2 우승을 다시 한번 더 축하하고, 올해 문화의거리 닻별 테마길 조성을 통해 닻별 팬들이 문경에 많이 방문했으면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스포츠 인프라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위군은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전국적인 파크골프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공원, 하천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골프의 개념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비교적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인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파크골프 동호인은 2021년 6만 명에서 2022년 10만 명, 2023년 14만 명, 2024년 18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성장했다. 전국 파크골프장 수 역시 4년 전 대비 2배 증가한 400여 개에 이르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군위군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파크골프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2022년까지 관내 파크골프장은 총 3개소에 불과했으나, 2025년 현재 총 9개소로 증가했다. 하지만 빠르게 늘어나는 동호인 수에 비해 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고, 이에 군위군은 대규모 파크골프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12일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유도선수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를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 선생의 후손으로서 지난 파리올림픽이 끝난 직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허석 선생의 기적비에 파리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놓고 참배한 바 있다. 허미미 선수의 군위군 홍보대사 위촉식은 애초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어깨수술 등 개인일정 소화로 일정을 연기하여 이번 기회에 가지게 됐다. 허미미 선수는 서툰 한국말로 “할아버지(허석 선생)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위군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까닭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 군위군에서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장호 구미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형곡동)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등 다양한 제본 기법을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제 노트, 예술 도서, 실험적인 제본 작품 등을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전시를 통해 공개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분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이를 지역 특화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하고 지역의 문화 정체성 형성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격주로 진행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한다.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구미의 산업 근대화 과정과 대표 기업들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신규 코스로 포함된 교촌치킨 대한민국 1호점은 1991년 구미에서 첫 매장을 개점한 이후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역사와 치킨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치킨에 직접 양념을 바르고 현장에서 시식과 포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공연형과 스토리가이드형 두 가지 방식으로 산업문화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형 투어는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전시관 관람,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토리가이드형 투어는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전문 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구미의 대표 기업을 방문해 제조 과정을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의회가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3월 11일, 김천시의회를 찾아 티켓북 구매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나영민 의장, 이승우 부의장, 김세호 의회운영위원장, 배형태 행정복지위원장, 이상욱 산업건설위원장, 오세길 의원, 박대하 의원, 정재정 의원, 윤영수 의원, 우지연 의원과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김천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으로 14만 김천시민을 섬기며, 시민을 위한 진정한 가치, 시민과 함께하는 세상, 시민의 꿈을 실현하고자 일한다. 특히 올 5월 9일, 김천시에서 제63회 경상북도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시의회의 역할이 막중하다. 시민과 함께 뛰는 김천시의회는 김천상무와도 함께 뛴다. 구단의 비전인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을 위해 올해도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한다. 나영민 의장은 “김천상무가 지난해 K리그1 최고 성적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활동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려 시의장으로서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들께 행복을 드리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티켓북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재하 대표는 “축구로 하나되는 행복한 김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12일 청송군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부서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둘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넷째 직접 부산물을 파쇄하기 어려운 고령층‧취약층에게 도움을 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협업 지침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단과 산불진화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물의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사항을 준수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최근 화목보일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화목보일러 사용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 사용 수칙 안내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지역 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하여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 5건 발생 대비 42건이 증가했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지역 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47건으로, 전년도 5건에 비해 42건이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재산 피해는 약 9백만 원에서 217백만 원으로 2억 원 이상 증가했으며,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27건(57.5%)으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연통 과열이 11건(23.4%), 기타 원인이 8건(17%), 전기 문제로 인한 화재는 1건(2.1%)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용자의 부주의가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북소방본부는 3월 10일부터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등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화재 안전 현장 지도, 화목보일러 취급 주의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 중 ‘단백질 강조 표시’가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단백질 함량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가공식품 총 80건을 자체 수거하여 진행하며, 혼합 음료, 과자류, 그 밖의 가공품 등 단백질 함량이 강조된 제품을 대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최근 단백질 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다이어트 및 근력 증진을 목표로 하는 젊은 층이 주요 소비층이었으나, 최근에는 근감소증 예방을 고려하는 중장년층까지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식품 등의 표시 기준에 따르면, 영양 성분표에 표기된 단백질 함량은 실제 함량의 80%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단백질의 실제 함량을 확인하고, 표기된 함량과 기준 충족 여부를 검사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통보하고, 회수·폐기 등 조치를 통하여 유통을 차단할 예정이다. 김미정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