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훼손, 색바램 등으로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1,056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오랜 기간 햇빛 노출 등 자연현상으로 변·탈색 등이 심하게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중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1만 3,146개 중 1,056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안전과 관련된 주소정보 정책을 발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극재미술관은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대명동캠퍼스 극재미술관 화이트홀에서 ‘청보(淸甫) 최요한 서법전’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극재미술관이 매년 지역 화단에서 대표적인 작가를 초대해 작품세계를 시민과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는 계명대 서예학과 출신의 청보 최요한 작가의 서법 작품을 선보인다. 최요한 작가는 서체와 필법을 통해 단순한 글자가 아닌, 그 안에 담긴 철학과 마음을 전달하는 대표적인 서예가로,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작품은 ‘君子務本(군자무본)’이라는 부제 아래, 7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군자는 근본에 힘쓴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전시는, 작가의 서법 세계를 한층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서법전은 서론(필법)과 유교경전, 불교경전, 성경구절 등 삶의 귀감이 되는 문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특징이다. 특히 초서를 주로 필서 하였고, 사군자, 한글 등 다양한 서체로 작품을 구성하여 전통적인 서예를 추구하는 한편, 재료의 다양성을 강조한 점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고물가 시대에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13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 중 가격 수준과 품질, 위생 등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를 말한다. 서구는 올 상반기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받아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한 심사 기준에 따라 현장 실사를 진행했으며, 적격 여부를 평가해 총 13개 업소를 착한가격 업소로 추가 선정했다. 착한업소로 선정되면 인증서 표찰 부착과 종량제 봉투, 업소별 맞춤형 물품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착한가격업소의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올 상반기부터 서구소식지에 업소 홍보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연중 홍보를 실시하여 구민들이 착한가격업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물가의 어려운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경제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서구민들이 많이 이용하여 지역 상권 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2024년 8월, 한 대학교에서 딥페이크를 통해 피해자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영상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면서 피해자를 괴롭히고 협박한 사건으로 딥페이크 성범죄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며, 이에 국민의힘은 9월, 안철수 위원장을 필두로 디지털성범죄 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딥페이크 처벌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 등 디지털성범죄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국무조정실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사각지대에 있던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처벌과 수사대응력을 강화하며, 국내외 플랫폼의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예방을 도모하고, 신속한 피해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성범죄 대응 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구에서 다수의 기초의원이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의 희생양이 되었다. 서울, 부산, 대전, 인천, 광주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소셜네크워크를 통해 산불처럼 급속히 번져 나가는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차단하고 사회 전반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 오후 5시까지 대구 또는 인근지역의 2년제 이상 대학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2024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 채택된 지역대학 1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2학기부터 227개 교실에서 46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10월 현장 모니터링 결과 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내년에도 지역대학과 협력해 더 질 높은 늘봄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11월 28일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12월 중 각 학교로 안내하여 학교와 대학 간 계약을 통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선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해 주고 있는 지역대학들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에도 변함없이 양질의 다양한 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시에 연간 15일의 자녀 보육휴가를 부여하다고 14일 밝혔다.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부부 모두가 달성군에서 재직 중일 경우에는 각각 부여한다. 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자녀 돌봄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와 더불어, 이번 자녀 보육휴가 도입을 통해 육아 고민이 많은 직원들이 부담을 덜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이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퇴사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모든 지자체에서는 돌아서는 저연차 공무원의 발을 잡기 위해 군수와 직원 간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달성군은 저연차 공무원들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켜 조직에 대한 적응을 돕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10년 이상 근무자에게 적용되던 장기재직휴가를 5년 이상 근속한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도 10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직원들의 정책 제안,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와 같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도구를 익히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이은미 계명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사례를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는 개인 실습과 팀 프로젝트(조별 과제 해결)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달서구는 교육으로 공공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더 많은 시간을 전략적 업무에 할애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공공 부문에서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 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한국문화교육학회(회장 민경훈)와 대구교육누리(대표 방기복)는 오는 11월 16일 대구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관에서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후원으로 '미래사회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대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호영 국회부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박영석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문화예술계 전문가, 교육 관계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여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적인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자유 발표는 ‘Beyond Korea! 예술로 재외국민과 소통하는 K-장애 문화예술 치유의 현장사례’를 비롯하여 6개 세션으로 진행하며 이어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오후 주제 발표는 ‘미래사회에서 문화예술교육이 만나게 될 인지이론: 체화 인지이론을 중심으로’ 등 2개 분야 주제 발표와 정가 발표(음악회)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민경훈 한국문화교육학회장은 “한국문화교육학회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1월 7일 경북 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견학에서는 최민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알코올 사용장애의 이해와 실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및 연혁 소개, 정신건강증진사업 현황 설명(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강좌, 심리검사, 사례관리서비스), Q&A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특강을 통해서 알코올 사용장애의 정의와 진단기준, 치료와 회복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면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은 “육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건강도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서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전공교과목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학과장 이인화 교수) 학생들은 지난 11월 9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창업시켜조’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이들은 팀장 박지은 학생을 중심으로 팀원 이은호, 박선호, 문현조 학생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인 팔공산 미나리를 활용한 기능성 탈모 샴푸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Hair날 수 있는 미나리’는 팔공산 미나리의 특성을 활용하여 탈모 예방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샴푸를 개발하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 박지은 학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뿌듯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더욱 발전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류수정 양궁 감독과 졸업생 장혜진 선수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체육훈장 청룡장은 대한민국 체육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인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다. 두 사람은 단순히 지도자와 제자의 관계를 넘어, 계명대에서 함께 성장해온 사제지간으로서 이번 훈장을 공동으로 받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1990년부터 계명대 양궁 감독으로 재직한 류수정 감독은 34년 동안 수많은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해 왔다.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한국 양궁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코치로 팀을 이끌었고, 이후 2013년부터 2014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류 감독의 지도 아래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은 지난 7일 대만 운림현(Yúnlín Xiàn, 雲林縣) 청사에서 운림현 정부와 쌍방의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문화관광교류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달성군체육회 생활체육 우수사례 견학(11.5.~11.8.)’ 일정 중 대만 운림현 청사 방문 및 간담회에서 달성군과 운림현이 서로의 우수한 관광자원, 성공적 축제 등의 자료를 브리핑하고 성공사례에 공감하면서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고 문화관광교류를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달성군(군수 최재훈)과 대만 운림현 정부(문화관광처장 진벽군陳壁君)는 7일 운림현 청사에서 ‘양자간 인기 관광명소, 숙박시설, 특색있는 테마여행, 교통서비스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상호공유하며 관광교류를 촉진’한다는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36만 명중 대만 관광객이 14만6천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40.5%)을 차지하고 있으며, MOU를 체결한 대만 운림현(雲林縣)은 면적 1,291㎢, 인구는 약 70만 명 규모의 대만 남서부 현(한국의 시도단위)이다. 또한 현청 소재지인 더우류시(斗六)는 운림현의 시(한국의 구군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공사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건축 설계 공모를 진행해 건축사무소 나드와 (주)이상도시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현대적인 입면 디자인을 비롯해 배치계획 및 공간 기능이 우수하고, 다양한 외부공간이 있어 주민 휴식 공간으로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과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방촌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는 약 68억 원을 투입해 현 부지인 방촌동 1084-124번지에 연면적 1,65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2일 SK텔레콤㈜더블유대리점(대표 김대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ICT(정보통신기술)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에서는 달서구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및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할 스마트폰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과 위기 정보 제공, 응급 호출 등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능이 탑재된 키즈폰이다. 이번 사업은 핸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달서구 어린이(2013.1.1.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스마트폰 및 요금을 지원해 주신 SK텔레콤(주)더블유대리점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서구 어린이들이 소외됨 없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가족센터(센터장 권지영)는 지난 11월 9일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신나고 박터지는! 온가족 한마음 운동회’는 지역사회의 양육 친화적 환경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가정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동 공굴리기, 희망의 탑쌓기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경기를 진행하였고, 지역 내 500여 명의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우승한 가족은 “2019년 운동회에 참석하고 정말 오랜만에 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리는 운동회에 참여했다.”며 “평소에 바빠서 만나지 못했던 가족들도 볼 수 있었고,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하면서 뛰는 모습을 보며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 자리는 단순히 신체적인 활동을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