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2024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의 버스킹, 플리마켓, 푸드트럭 참가자를 8월 26일에서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약 4만 5천 명이 방문한 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축제 ‘2024년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가지 산격대교 하단(산격야영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북구, 같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연, 전시, 체험, 식음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버스킹 참가자 모집은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모든 단체가 지원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40팀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심사기준은 축제와 적합한 공연 구성, 버스킹 경험 및 지역 내 문화활동 사항 등 심사기준을 거쳐 선발된다. 푸드트럭 참가 모집은 차량 형태의 먹거리 부스인 개인 및 단체가 지원이 가능하다. 지속가능한 축제 개최를 위해 다회용기에 메뉴를 플레이팅할 수 있는 푸드트럭은 우선 모집된다. 플리마켓 참가 모집은 축제에 어울리는 창작 및 예술상품 등을 판매하는 개인 및 단체(기관)을 모집한다. 입점료는 무료이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판매요금은 재단과 협의해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에 앞산빨래터공원 대공연장에서 ‘제30회 앞산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산 빨래터 주민화합 음악회는 대명1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신주)가 주관으로 2014년부터 지역 음악인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져 소규모로 개최해 왔으나, 앞산빨래터공원을 중심으로 해넘이전망대와 앞산하늘다리 등 주변 지역이 새롭게 탈바꿈됨에 따라 작년에는 대덕문화전당과 협업으로 남구농악단 정기연주회와 콜라보로 멋지게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 남구청 문화관광과와 콜라보로 추진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는 대구 푸른방송 MC인 김대진의 사회로 대덕초등학교 댄스 동아리팀의 공연과, 가수 규리, 남구농악단의 태평소+사물놀이 공연, 트로트 뮤지컬 ‘미스터 호야’, 변검 공연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대명1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실의 차밍라인댄스 회원들이 작년 음악회에 이어 올해도 가수 이효진과 함께 만드는 흥겨운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기대된다. 또, 우리 남구의 토탈 뷰티 창업 지원사업으로 남구 청년들을 대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이번 하반기 교육은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해당 기관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보호자와 돌봄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자격을 취득한 치유농업사가 목화토피어리, 국화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꾸미는 신체활동을 통해 치매환자들의 인지능력에 도움을 주고, 보호자 및 노인들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치매환자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농촌 여성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9일부터 9월 10일 양일간 대구엑스코에서 실시 예정인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연수’의 참가자를 8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직 및 학부모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의 방향 및 변화와 관련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연수 내용은 교육행정직원 대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도재우 교수, 학부모 대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제영 원장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을 주제로, 최근 교육 추세와 방향에 대한 특강과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글,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3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디지털 과의존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안내 부스를 운영하고, AI 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한 체험도 할 수 있어 연수와 실습, 체험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시기를 거쳐 오면서 교육 현장에서 디지털 활용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구청 강당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여한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달서구는 2025년부터 초․중학교 컴퓨터언어(코딩)교육 의무화에 맞춰 대구시교육청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대구미래교육지구사업에 선정돼 ‘실증체험(자율주행)을 통한 코딩교육’을 추진했다. 코딩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별로 방문해 스크래치 프로그램 기본원리와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수행하는 등 학생들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밍 원리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도록 운영됐다. ‘자율주행 코딩교육 성과공유회’는 코딩 자율주행 미션수행과 체험부스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겨루기는 사전 신청한 50명의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코딩 실력을 겨뤘다. 체험부스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들은 로봇코딩, 가상현실(VR), 3D펜 모형제작 등 디지털학습교재 활용 사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한편, 달서구는 IT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달서디지털체험센터, 달서디지털별빛관, 달서메타버스체험관, 달서디지털선사관 등을 운영 중이다. 또, 우주과학교육의 산실이 될 달서별빛천체과학관 건립에 주력하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 대구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024년 제26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26년째를 맞는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자원봉사자와 지도자를 격려하여 청소년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환경보호활동, 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거나, 동아리에 소속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청소년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 선정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최근 1년 6개월 활동기간(2023. 1. 1. ∼ 2024. 7. 31.)내 봉사활동 경력이 있는 9세 ∼ 24세 청소년으로, 봉사경력을 중심으로 기록하는 활동부문(개인·동아리), 인상 깊은 봉사활동의 ‘체험수기’나 ‘영상기록(숏폼)’을 제출하는 작품부문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9월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후 오는 11월 9일 시상식을 운영하여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대구광역시교육감상 등 총 2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배기철 원장은 “자원봉사는 청소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21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 행사에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계기로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의 절실함을 알리기 위해 매년 8월 22일로 제정되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인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전력 10,489,000kwh, CO2 4,852,204kg를 절감했다. 이번 행사에서 동구는 근무 중인 직원들을 중심으로 21시부터 5분간 실내·외 조명 전체를 소등하여 본 행사에 참여했다. 또, 이번 행사 외에도 주민들에게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 결의 대회, 캠페인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활동을 전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불필요한 조명의 소등,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을 적극 이행하여 에너지 저소비 생활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태극광장에서 ‘2024 도농상생 한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가 후원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되며, 전국 최대의 한우 산지인 경상북도에서 생산한 한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최대 35% 할인),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길거리 음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 개최가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소값 하락 및 사료 등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의료기관인 삼일병원 및 병의원 10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효율적인 의료데이터 체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환자 1명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의료기관의 진료 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원하는 곳에 전송하는 국가적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이다. 2023년 9월 본격적인 사업 가동 후, 1차 확산사업(2023년 9월~2024년 8월)을 거쳐 최근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추가된 2차 확산사업(2024년 8월~2025년 7월) 참여 기관이 발표됐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참여, 2025년 하반기부터 전국 어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자신의 의료데이터를 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전송하고, ‘나의건강기록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환자 개인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의료진이 환자의 기저질환, 약물처방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시행하는 데에도 도움 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지방시대의 중심인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기간 중 7일간 권역별로 동 방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동 방문은 지역구 시의원과 구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대표 등 지역주민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격려, 주요 참석자 소개, 동 주요 현안사업 보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대화‧소통의 시간에는 크게는 지역 숙원사업, 작게는 생활 주변의 소소한 불편 사항 등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수렴하고 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일정은 8월 27일 침산3동 행정복지센터(침산1동, 침산2동, 침산3동)을 시작으로 8월 28일 산격4동 행정복지센터(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 산격4동, 대현동), 8월 29일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복현1동, 복현2동, 검단동), 8월 30일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무태조야동, 관문동, 태전1동), 9월 10일 칠성동 행정복지센터(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9월 11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8월 19일 국가연구안전본부 연구실안전 전담조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활동종사자의 안전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하여 ‘연구실 정기 안전교육 우수학과 및 연구실책임자 포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실 정기 안전교육 우수학과 포상은 2023학년도 하반기 및 2024학년도 상반기 학과별 연구실 정기 안전교육 이수율의 평균을 평가기준으로 설정하고, 산출하여 80%가 넘는 학과(스마트 건축과, 스마트IT융합과, 호텔외식조리계열)에 학과 포상금과 연구실책임자 포상금으로 나누어 수여했다. 평가기준 의거 이수율이 80% 미만인 학과(토목조경과, 모빌리티융합과)도 격려 차원에서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학과 포상은 차년도 연구실 안전교육 이수율 제고를 목적으로 연구실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에게 지급하기 위해 문화상품권 형태로 배부했다. 연구실책임자 포상은 연구실 책임자로써의 의무를 다해 연구활동 종사자에 안전교육의 인식을 제고하고 학과 안전교육 이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함에 포상했다. 한편, 연구실 안전센터는 연구실 정기 안전교육 총 이수율이 작년 대비 향상됨에 포상이 기여했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계명-목요철학원이 2024년 하반기‘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11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휴먼의 시대, 인간을 다시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또한, 현장 강연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방송(유튜브채널 목철TV)을 통해 동시에 진행된다. 계명-목요철학원은 인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44년간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이제 900회 강연을 앞두고 있다. 국내외 수많은 석학을 비롯하여 예술가, 종교인, 정치인 등 다양한 연사들이 강연하며, 전국적으로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목요철학 인문포럼’은 계명대 철학과에서 1980년 10월 ‘목요철학세미나’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2011년 ‘철학의 대중화, 대중의 철학화’를 모토로 계명대 부속기관인 ‘계명-목요철학원’이 문을 열며 외연을 확장해 ‘목요철학세미나’의 명칭을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이라는 주제로 총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 및 내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1970년대 현대미술을 이끈 김영진, 곽훈 작가부터 청년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젊은 작가들까지 총 40명이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매년 동시대 미술의 경계를 아우르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본 미술제의 모태이자 정신적 근간인 1974년 ‘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본 미술제에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효연 예술감독은 1974년도 당시 청년들이 만들어 낸 ‘대구현대미술제’의 50주년을 기념하여 청년작가의 비중을 확대하고, 역사성과 지역성, 대중성까지 고려한 총 40명의 작가를 선정했으며, ‘낭만, 영원, 꿈, 믿음, 도전, 유토피아’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그래도, 낭만(Against All Odds’이라는 전시주제를 정하였다. 본 전시주제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박정숙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8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서 이사로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지총는 지역문화재단의 균형발전과 상호협력 및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문화진흥과 지역문화재단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17개 광역문화재단)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124개 기초문화재단)의 통합법인으로 이날 출범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제정 및 임원 선임이 진행되었으며, 박정숙 대표이사는 한지총 이사 8명 중 한 명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8월 21일까지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지역문화재단을 대표해서 이사직에 선임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지역문화재단 발전과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구 전역에서 실시된 민방위 훈련은 남구 관내에 지정된 55개의 민방위 대피시설에 공무원 및 민방위통대장을 배치했다. 시범 훈련 장소로 선정된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에서는 오후 2시 민방위 경보가 발령되자 민방위 통대장이 민방위 대원 및 시민들을 유도하여 민방위 대피시설인 현충로역 내로 대피시켰다. 현충로역 내로 대피한 후 전문 강사의 강의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되고, 방독면 사용 방법에 대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남구청 네거리에서 영대병원 네거리까지 오후 2시부터 5분간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됐다. 경찰에서 신호등 점멸 및 교통통제를 담당하였고 민방위 통대장들이 이면도로를 차단하여 원활한 훈련이 이루어졌으며,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이 동시에 실행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북한의 위협이 증대되는 현재 시점에서 이번 민방위 훈련을 통하여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