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11일 오후 3시에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오석환 교육부 차관으로부터 지목 받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 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가정의 달’인 지난 5월에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되어, 각 공공기관에서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책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평소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아동학대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과 상담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경북, 전북, 부산 등 3명의 교육감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지목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상중이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경순)가 관내 4개교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 체험을 통해 건전한 신체 활동을 즐기고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4개교와 연계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 16일 달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남중학교, 중리중학교, 그리고 11월 6일 중리초등학교까지 상중이동 관내의 초·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딱지치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등 학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를 위주로 체험 부스를 구성했다. 학생들은 원하는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성취감과 더불어 건강한 경쟁과 협력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경순 상중이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학생들이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꾸준히 협력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전국 18개 수상 학교 중 대구는 고산초, 달산초, 도림초, 수성초 등 4교가 선정되어 대구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먼저, 고산초의 ‘아이들은 행복! 학부모는 안심! 고산 늘봄학교 프로젝트’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족하는 알찬 늘봄학교 운영으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달산초는 ‘다 안아 달산늘봄학교 1+1 꿈교실+쉼교실’을 주제로 놀이중심의 예체능, 학교적응을 돕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도림초는 ‘누리GO! 만족하고GO! 지속하고GO! 도림 늘봄학교로!’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학교구성원의 협력과 소통으로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수성초는 ‘보살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겨울철 유행 대비 항체 형성 시기 및 면역지속기간을 고려해 11월 이내 감염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고위험군과 접촉 빈도가 높은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도 무료 접종 대상으로 확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와 마찬가지로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이전에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거나 백신 접종을 했더라도 이번 절기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새로 개발한 백신(JN.1)으로 다시 접종받기를 권장한다. 한편,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 시작 후 약 한 달째인 11월 5일 18시 기준으로 대구시 6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19 누적 접종자 수는 153,516명(접종률 31.0%)으로, 지난해 동기간 93,587명(접종률 19.9%)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증가한 반면, 동시 접종을 권장했던 인플루엔자 접종률(71.1%)에 비해서는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현재 보건의료위기상황이 9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대응 여력이 부족한 실정으로 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도시재창조 한마당’도시재생사업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으로 준공한 달서건강복지관이 운영관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 2023년 준공된 도지재생사업 중 46곳이 참여해 시·도 평가 및 예선전을 거쳐 달서구를 포함한 10개 지역이 선발됐다. 지난달 25일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정해졌다. 달서구는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의 달서건강복지관으로 운영관리(거점시설) 분야에 지원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 조성 목적의 타당성, 지역 활성화 효과, 주변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등이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로 달서건강복지관 시설 활용과 운영 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희망나눔 통합센터 건립 사업은 2020년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선정돼 대구시, 달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달서건강복지관을 건립했다. 달서건강복지관은 총 사업비는 85억 원이 투입됐으며 LH로부터 사업부지를 제공받아 월성2동 영구임대단지 내 854㎡ 면적의 부지에 연면적 2,69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보건소(소장 권선영)는 지난 8일 달성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유입된 생물테러 의심 우편물 및 북한의 오물풍선 등 다양한 생물테러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물테러의 경우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생물테러를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 달성군보건소는 이에 대한 대응·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초동 조치와 신속한 대응에 초점을 뒀으며, 대구시,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와 초동조치 이론, 독소다중탐지키트를 이용한 검체 채취와 수송용기 사용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에 투입된 Level A 개인 보호장비는 일반 보호복과는 달리 가장 높은 수준의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하는 만큼 완전밀폐형이다. 착·탈의 방법 역시 까다로워 모든 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는 지난 6일 여성안전테마공간 SISO에서 2024년 청바지 아카데미(청년이 바라는 지금 가족 아카데미·이하 청바지 아카데미) 하반기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청바지 아카데미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총 317명이 수강했으며 하반기 강의는 예비부부와 청년을 위한 ‘경제’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한다. ‘대구 청년부부 내 집 마련’, ‘청년부부 통장 결혼’, ‘임신・출산・육아와 경제’, ‘청년의 연말정산 및 부채관리’ 등 예비부부 및 청년 맞춤형 강좌로 이루어지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배기철 이사장은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심각한 사회 문제인 요즘, 대구에서는 올해 혼인건수와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청년들이 여건이 되면 언제든 결혼을 하고 미래 세대를 양육할 의지가 충분한 것을 확인한 만큼 청바지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이종서(2학년) 학생이 지난 11월 2일 한식문화공간 이음 2층 한식배움터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육우 요리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9월 10일부터 40일간 참가 신청을 받아, 본선에는 최종 20팀이 진출했으며, 이종서 학생은 복분자 소스를 곁들인 미트파이와 감자크로켓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종서 학생은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에 입학하여 교수님들의 지도와 따뜻한 배려로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아 항상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2024년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경기대회 조리부분 은메달을 수상 하는 등 전국 조리 우수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0월 30일 지역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더하기 지방 빼기 프로젝트! 야간운동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야간 운동교실은 평소 건강에 관심은 많지만 생업과 직장 등으로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 및 직장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과 실천 방법을 교육하고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10주간 월·수요일은 보건소에서 대면으로, 금요일은 참여자의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운동처방사의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양, 음주, 바르게 걷기 교육 등의 포괄적인 비만 맞춤 교육도 진행됐다. 프로그램 시작 전과 비교하여 평균 골격근량은 0.3kg 증가했고 체지방률은 0.7kg 감소하는 큰 효과를 거뒀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보건소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만든 건강한 습관이 수료생들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대구약령시 특화사업 일환으로 최근 급성장한 반려동물 산업과 연계한 ‘한방 펫푸드(pet-food)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구약령시 한방펫푸드 아카데미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하는 반려동물 한방음식 쿠킹 클래스로 약령시보존위원회,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협력하여 한약재의 효능과 함량 등을 꼼꼼히 따져 기존 수제 간식과 차별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반려동물 신체 건강을 고려한 5가지 한방 펫푸드 메뉴를 개발하는 등 고급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본 강의는 약령시 한방의료체험타운(중앙대로77길 45)에서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강의에서는 한가지 메뉴에 대한 한방이론 40분, 조리실습 80분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첫째 날인 21일은 반려견의 기력에 좋은 약재인 오가피, 보리새싹, 백출 등을 이용한 한방 소고기 브로콜리동그리(댕콜리), 22일은 면역에 좋은 구기자, 갈근 등을 이용한 한방 돼지고기큐브(댕큐브), 23일은 관절에 좋은 곽향, 연근, 마 등을 이용한 한방 감자생선스틱(댕스틱), 28일은 피부에 좋은 맥문동, 연자육, 황기 등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5일부터 6일간 서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정주환경 개선과 각종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가 증가하며 활력있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서구의 내년도 구정 운영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규사업 71건, 현안 및 개선사업 58건 등 총 129건이며, 내년도 주요 신규 사업은 서구복합복지센터 건립, 서대구역 주변 야간경관개선,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특화정원 조성, 취약계층 가구 지원 사업, 청소 취약지 스마트앱 관리제 등이 있다. 주요 현안사업은 Health & Kids Dream Center 및 서구체육센터 건립,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제5노인복지관 건립, 서구 보훈회관 건립, 악취 대응 추진 대책 등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대구의 그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교육·문화·체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4가족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에서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가능한 기후변화와 관련된 가족 단위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양말목의 재발견 : 산업 페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연필꽂이 만들기, 화분이 된 커피 :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플라스틱에 담는 자연 한 조각 :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 등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체험의 날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호텔외식조리계열 이종서(2학년), 권태현(1학년)학생이 지난 11월 1일 양재동 AT 센터 제 2전시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한우 요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우고기 가정소비 확대를 위한 홈마카세를 주제로 한우의 다양한 활용가능성을 열기 위해 고등부 20팀, 대학부 20팀 등 총 40팀이 경연했으며, 쟁쟁한 경쟁자들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 1학년 권태현군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지도와 학교의 배려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여러 대회에 참석하여 학교를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계열은 다양한 대회에 출전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쌓고 졸업 후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는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종하 교수는 대학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산업체와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통해 성과를 내며 산학협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5년간 이 교수는 총 13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120건의 특허 등록, 128건(103억 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수행, 저널 논문 45편 발표 등의 탁월한 성과를 통해 계명대의 산학협력 지표를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기업 ㈜인셉션랩(대표 박은빈)의 창업을 지원하며, 알츠하이머 테라그노시스 기술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인셉션랩은 내년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앞두고 있으며, 이전받은 전자약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전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이 교수는 뉴욕대학교에서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뉴욕대 NYC Media Lab과 협력해 계명대 인공지능컴퓨터진단연구실 미래융합기술 프로그램을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이천동 대봉배수지에서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상수도사업본부 내에 위치했던 기존 수도산 공원을 물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문화공원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으로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는 마사토 및 황토를 사용한 맨발 산책길로 확장·보완되고 공원 곳곳에 물을 상징하는 조형물, 휴게공간, 체육시설, 홀로그램 등이 설치되어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대구 최초의 수도시설인 대봉배수지 일대가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봉배수지 물문화공원은 대구의 수도 역사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다. 물문화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25년 예정된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등을 통해 대봉배수지 개방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