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동명)는 4월 17일 제4차 위원회의를 열어 대구광역시장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장보궐선거는 지난 4월 11일 대구시선관위에 ‘대구시장 궐위 상황 통보’ 문서가 접수되어 실시 사유가 확정됐다. 대구시선관위는 보궐선거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약 190억원), 선거일[2025. 10. 1.(수)]부터 임기만료일[2026. 6. 30.(화)]까지의 짧은 잔임기간, 제21대 대통령선거[2025. 6. 3.(화)]와 대구시장보궐선거 및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6. 6. 3.(수)]가 연이어 실시되는데 대한 시민 피로도 등 사회적·재정적 부담 증가와 행정력 낭비·소요, 보궐선거 실시여부에 대한 유관기관 의견 수렴 결과 미실시 요건에 충분히 부합한다는 의견 등을 고려하여 숙의한 끝에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공직선거법’ 제201조(보궐선거등에 관한 특례) 제1항에서는 “보궐선거 등은 그 선거일부터 임기만료일까지의 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에는 실시하지 아니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지난 18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경산시 하양읍 소재)에서 ‘2025 경산지식산업지구 Win-Win Supporter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6개 참여기업 관계자 및 4개 참여학교에서 선발된 18명의 서포터즈 학생들과 멘토로 선정된 1기 선배 서포터즈단 6명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기업-서포터즈 매칭, 서포터즈 운영 프로세스 안내 및 기업-멘토-팀 Kick-Off 미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Win-Win Supporters 사업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들 간의 상생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기관 간 논의를 통해 설계되었으며, 지구 및 입주기업의 홍보 강화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해에는 서포터즈단의 활동으로 유튜브 및 SNS, 블로그 홍보 컨텐츠 총 192건을 제작·게시함으로써 경산지식산업지구와 지구 내 우수기업의 대외적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기업과 학교, 연구기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서 가장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여성학연구소는 ‘전환의 시대와 젠더 번역총서’의 두 번째 권으로 ‘자본주의와 페미니즘’(앤 커드·낸시 홈스트롬 공저)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급변하는 전환기의 시대에 자본주의와 페미니즘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대안적 삶의 양식을 모색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출간됐다. ‘자본주의와 페미니즘’은 자본주의와 여성 억압 문제를 둘러싼 대표적 논쟁서로, 2006년 미국철학학회에서 개최한 '페미니즘과 자본주의' 토론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앤 커드와 낸시 홈스트롬은 각각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입장과 비판하는 입장에서 치열한 논쟁을 펼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1년 ‘Capitalism, For and Against’를 출간했다. 책은 커드의 주장으로 시작된다. 커드는 자본주의가 여성의 자유와 경제적 독립을 증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보며, 포용적이고 공정한 개혁을 통해 성차별을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반면, 홈스트롬은 사회주의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자본주의가 여성 억압과 계급 착취를 구조적으로 지속시키는 체제라고 분석하고, 탈자본주의적 대안 체제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두 저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1학년 이형우 학생이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 도에서 동시에 개최된 ‘2025년 지방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분야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등 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5년 대구광역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광역시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등 45개 직종, 283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방기능경기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직종에 따라 국가 기술자격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와 산업기사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직종별 수상자(금·은·동메달)에게는 올해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 기능 경기대회에 대구광역시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구공업대학교 헤어디자인과는 “본교는 실무중심 교육과 현장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기술인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입상은 그런 교육 시스템의 결실”이라고 밝혔으며, 이어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6일 ‘2025년 대구광역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남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2024년도에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사업장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남구보건소는 근로자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사업장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걷기 왕’선발과 플로깅 활동 등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동기부여와 참여 의욕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걷기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장 필수교육 이수를 인정해 주는 등 사업장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여 근로자의 걷기 사업 참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윈-윈 전략을 통해 보건소 걷기 사업에 참여한 영남대학교병원은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남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여 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일반계고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자 4월에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을 돕는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연수 등 다양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기틀이 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학생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28일에는 고1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1 담임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사례 중심의 실습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연수와 전문학습 공동체를 통해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이 강화되고,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7일 관내 23개 동(洞) 사례관리 담당자와 구청 통합사례관리사 등 31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전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사례관리의 효율적인 운영과 담당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실습은 행복e음 시스템을 기반으로 복지자원 관리, 자원정비, 초기상담, 사례관리 절차, 서비스 의뢰 등 실제 업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올해는 담당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새로 개소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의 전산실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통합사례관리 과정 외에도 지역자원 연계를 위한 ‘복지자원관리’ 과정을 추가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실습 중심의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는 곧 달서구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걷기분야) 활성화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북구는 건강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걷기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대구 북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속해온 건강 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촉진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수준을 향상할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 건강해지 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건강걷기동아리 사업을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녹색도시라는 구정 운영방침에 맞춰 심신치유와 함께 걷기 활성화를 더욱 노력하여 다함께 건강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5년 근대골목 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근대골목 1~5코스 및 동성로 일대의 풍경, 인물, 스토리 등 중구만의 문화적 정체성과 매력을 담아낸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한다. 특히, 2024년 대구 최초로 지정된 ‘동성로 관광특구’ 관련 주제를 다룬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와 대학생을 포함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근대골목과 동성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심사는 10월 중 진행되며, 작품의 주제 적합성, 예술성, 참신성, 완성도, 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4점의 수상작(학생부 7점, 일반부 7점)을 선정하고 총 66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은 10월 중 청라언덕 관광센터와 중구청 로비 등에서 전시되며, 중구청 홍보물(달력, 스케줄러 등) 제작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 근대골목의 역사적 가치와 동성로 관광특구의 매력을 참신하게 표현한 작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4월부터 타 지역에서 남구로 전입한 주민들을 위하여 입문형 안내서인 ‘걸어서 남구 속으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주민들에게 남구의 다양한 생활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타지에서 전입하여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응급의료기관 정보 등 남구의 주요 생활 정보 및 남구만의 독특한 행정서비스가 담겨있으며, 주민이 직접 방문 및 참여할 수 있는 남구의 명소와 축제에 관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대구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반대회’, 초보자도 쉽게 체험가능한 ‘국제스포츠 클라이밍장’,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체험장’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입 주민이 남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이 지역을 이해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남구 주민들이 자긍심과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노후 공동주택단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달성군은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준공 후 7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매년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6일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 위원회 결과, 올해 지원대상으로 총 29개의 공동주택단지가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선정된 단지는 신청 시 희망한 지원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받게 될 예정이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내용으로는 외·내벽 도색, 옥상 방수, 노후배관 보수, 어린이놀이시설 보수, 승강기 보수, 방범용 시설(CCTV) 설치 및 보수,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이전 설치 등이 있다. 달성군은 효율적인 지원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사업 진행상황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리 주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춰 11월 말까지 모든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속가능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영양(교)사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지침과 사례를 담은 ‘학교 영양상담 도움책’을 발간해 각급 학교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움책은 학생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영양교사 6명이 참여하고 상담교사 등 2명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영양(교)사가 실제 상담을 진행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시나리오 예시도 포함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비만·과체중, 편식·결식, 식품알레르기 등 학생들이 자주 겪는 영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담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 영양상담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학교급식 유튜브 채널(대구학교급식TV)’을 통해 제공하고, 배포하는 도움책 내 QR코드를 통해서도 연계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영양(교)사는 단순히 급식을 관리하는 역할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도움책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영양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책과 문화를 접목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이 진행되며, 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무대를 채운다. 특히, SF소설 작가 천선란과의 만남은 독서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부대행사로는 지역출판사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특별 부스가 운영되고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출판문화 진흥과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동화책 e-book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회당 1시간씩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 캐릭터를 디자인하며, 디지털 일러스트를 제작한다. 이야기 구성부터 문장 작성, 시각자료 제작, 전자책 출판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특히, AI의 도움을 받아 스토리라인을 구체화하고, 배경과 캐릭터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는 생생한 경험이 되고 있다. 완성된 동화책은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돼 세상에 선보일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익히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은 물론 대구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5년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 평가’에서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45개(광역 17개, 기초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식품위생감시원의 직무교육 이수율, 위해 식품 회수 실적,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현장보고장비 활용률 등에 중점을 뒀다. 대구 동구는 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민원 기한 내 처리율 및 이물신고 기한 내 처리율 모두 100%를 달성해 민원 대응의 신속성과 행정의 책임감을 동시에 입증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