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대구콘서트하우스에 이르는 경부고속철도변 완충녹지 1.0km 구간에 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 숲과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 2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 숲은 미세먼지, 열섬현상 등 각종 환경 문제를 개선해 도시 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도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중구는 사업구간 내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높은 구상나무, 안개나무, 애기동백 등 25종 163그루의 수목을 식재하고, 산책로 주변에는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수국, 칠자화, 치자, 병꽃나무 등 21종 8,385본의 관목과 지피식물을 다층으로 식재했다. 도시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 외에도 시민들에게 녹색휴식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맨발 걷기는 숲길과 산책길을 맨발로 걸으며 관련된 건강 효과를 극대화해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 산책로는 대구 중구보건소 북편에 총 길이 270m로 황토와 마사가 혼합된 흙길(245m)은 직선이 아닌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배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동천관 국제세미나실에서 ‘2024 계명 실크로드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실크로드 연구를 촉진하고 문명 간 교류의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계명대학교 실크로드연구원이 제정한 상으로, 올해 두 번째 시상을 맞이했다. 학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4월, 국내외 학술 전문 출판사와 관련 연구기관 및 학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3년부터 2024년 사이 출간된 실크로드 관련 저서를 접수받았다. 총 6편의 신청 도서 중, 1차 심사를 통해 4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한 뒤, 심사위원장 신진교 계명대 실크로드연구원장을 포함한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두 달간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단에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 미국 버몬트대학교 알프레드 안드레아 교수, 컬럼비아대학교 모리스 로사비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미술부장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훈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와 신웬(Xin Wen) 프린스턴대학교 교수로 선정됐다. 정재훈 교수는 저서 ‘흉노 유목제국사 기원전 209~216’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겨울정원은 작년 앞산빨래터공원에 국한되었던 빛 조형물을 대폭 확장해,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앞산 카페거리에서부터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000m 구간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또, 작년 축제 기간 약 5만 5천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가수와 뮤지컬 공연 등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추위를 녹일 쉼터와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12월 2일에 열리는 겨울 정원 개장식에서는 앞산을 수놓을 이번 겨울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에 더욱 화려한 조형물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방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사회복지경영계열은 지난 19일 ‘내 몸에 맞는 운동법’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김종근 전문위원을 초청해 성인학습자 개인별로 체형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고 근감소증과 의자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내 몸의 체형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겠다.”면서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갈 때가 있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 “성인학습자들이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효과적으로 해서 대학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 “성인학습자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1월 22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7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청렴 콘서트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문화 예술 콘텐츠와 함께 친근하고 재미있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딜레마를 마임으로 표현하여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청렴 마임 매직쇼’, 직원들 간 소통을 통해 청렴에 대해 고민하는 ‘팀별 빙고 청렴 특강’, ‘아카펠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청렴 콘서트로 쉽고 재미있게 청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청렴은 나를 지키는 힘이자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임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렴이란 주제를 문화 예술 공연과 접목하여 쉽고 재미있게 마련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청렴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필수 덕목임을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욱더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갖춘 북구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11월 25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달성군 길거리 갤러리 경관개선 사업’으로 화원읍 청구청룡맨션 앞 노후 옹벽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들로부터 직접 사업제안을 받아 군 사업부서의 검토와 군민 또는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차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진행되며 ‘달성군 길거리 갤러리 경관 개선 사업’은 지난해 선정되어 올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존 화원읍 구라리 1738-16번지 부근에 조성된 옹벽이 노후화되고, 파손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므로 보행 안전과 깨끗한 가로를 형성하기 위해 제안됐으며, 사업부서인 도시정책과의 긍정적인 검토와 많은 이들의 공감으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23년 8월 선정됐다. 이에 편성된 예산은 총 2억 원으로, 달성군은 올해 4월 디자인 구상 용역에 따른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실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다․지 돌봄공동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달서구는 '노․다․지 돌봄공동체‘ 사업으로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1위 최우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상은 대구·경북지역 달서구가 유일하다.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는 다문화세대 등 외국인주민이 지역 리더와 함께 노인을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新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외국인을 한국사회 리더로 성장·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인구구조의 변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두되는 고독사, 돌봄 등 사회 문제를 대비하고,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대구시 외국인 인구의 34.1% 거주)장점을 반영해 사업을 기획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리더로 세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5일 접견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인문도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도서 기부 운동’은 학생들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추진하는 도서 기부 운동으로, 책 꾸러미 기부금(한꾸러미 당 1만 원)을 기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인문도서 기부금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학부모, 교직원 등 242명이 기부에 참여해 850만 원이다. 이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33개 학교에 전달되어 학생들의 독서 및 인문 소양 함양에 필요한 도서 구매에 사용된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대구경북권역 총괄 본부장, 기부금을 전달받는 33개 학교 대표로 대구월서초 신광호 교장, 대구성보학교 정경렬 교장 등이 참석해 뜻 깊은 나눔의 자리를 함께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가꿀 수 있도록 인문도서 기부 운동에 지역사회가 많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2일 라온제나에서 ‘위(Wee)프로젝트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위(Wee)프로젝트 전문상담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위(Wee)프로젝트 시범 사업’은 기존의 위기 학생 지원 기능에서 확장하여 모든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마음 건강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에 울산, 경기도, 충남과 함께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직무연수는 위(Wee)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과 내실화를 기하고 전문상담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위(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등 2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따라하기 쉬운 마음챙김 워크북 활용, ‘연대와 연결’연구회 생명존중 교육자료 ‘영화로 만나는 내면아이’발표, 애착 기반 학부모 대상 교육 자료 안내, 학교 응급심리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 또,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학교상담 전문학습공동체와 연구회의 학습성과물 4종을 연수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과 위기학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반기 2년 능력을 인정받아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에 재선됐다. 대구 남구는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어 민선 8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공동회장단 임원진을 선임·구성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을 비롯한 공동회장단은 재정 책임만 떠넘기는 교육의 ‘유보통합안’에 강력히 반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명확한 재원 대책을 교육부에 요구하였으며 불합리한 자치권 침해에 대해서는 지방 4대 협의체와 함께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지방분권 확대와 지역소멸 대응, 지역 균형발전 등 과제를 해결해 주민의 삶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저를 믿고 대표회장 자리를 한 번 더 맡겨주신 만큼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권한 증대와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지난 11월 19일 대구시민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대구광역시장배 이용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대구광역시 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사)한국이용사회 중앙회가 후원했다. 이번 이용 기능경기대회에서 헤어디자인과 학생 15명이 클래식 고전형과 아이론 와인딩 부문에 참가하여 대구시장 금상(신동욱, 장승희), 대구시장 은상(한아름, 이정민) 4명을 비롯하여 대회장 대상(1명), 최우수상(1명), 금상(5명), 은상(4명)을 수상하여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상과 상금을 수상한 만학도 2학년 송은숙 학생은 “이용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이용헤어 디자인을 구상하고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렵게만 느껴졌던 바버 헤어 디자인의 조형과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미용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이용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미술대학이 11월 20일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에서 ‘제2회 미술대학 재학생 아트페어’를 개막했다고 21일 밝혔다. 개막식은 미술대학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 이창환 대구예술총연합회장 등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50명에게 총 5,000만 원 규모의 ‘계명더하기 장학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계명더하기 장학금'은 기부금액에 학교가 100% 매칭자금을 더해 기부자 명의로 조성된 것으로, 현재까지 총 50억 원 규모로 확대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극재미술관 제1, 2, 3 전시실에서 열리며, 회화, 공예디자인, 산업디자인, 패션디자인, 패션마케팅, 텍스타일디자인, 사진미디어, 영상애니메이션, 시각디자인,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김윤희 미술대학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직접 선보이고 평가받으며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지역 미술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 대덕문화전당에서 앞산 관광 콘텐츠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와 ‘크리스마스 연대기’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역 문화 콘텐츠 뮤지컬 제작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는 오는 12월 2일 개장을 앞둔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앞산 크리스마스 축제(12..21.~22.)의 갈라쇼 형태로 선보이고 12월 24일과 25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공연된다. 또,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작가와 작곡가인 설화와 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2024 앞산해넘이축제 (12. 31. 앞산빨래터공원)에서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20여개의 소공연장들과 연습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대명공연거리가 있어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 제공과 정주 여건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뮤지컬 제작발표회에 지역은 물론 많은 언론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1월 21일 보건복지부 ‘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인적안전망(달서 아이 ON 24)을 통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달서 I(아이) meet you’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및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평가에서 경찰과 월 1회 정기적 합동근무를 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직위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핵심요원 선발로 전문성 확보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6개소로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의료기관·시설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에 신속 대응하고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구 관내 건설 현장을 찾아가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현장, 동절기 대비 가로수 전정 공사 현장, 서구청 앞 보도육교 시설물 개선사업 현장 등 4개소에서 실시했으며, 구청 소속 공무원 및 현장 근로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위험요소 확인 및 조치, 작업 전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산업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공사관계자 등의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며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