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교직원들의 급여 1%를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달서구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성용 계명대학교 부총장는 “곧 다가올 강추위를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오신 계명1%사랑나누기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1월 23일 서울LG사이언스파크ISC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참가 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개발을 위해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예선과 본선 대회를 거쳐 선발된 52명의 학생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언어적 재능과 끼를 펼쳤다. 서대구초 니샤와르 아엿 학생은 한국에 와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를 한국어와 우르두어로, 대구하빈초 현창민 학생은 현명하고 총명한 어머니의 아들이라는 주제를 한국어와 일본어로, 구지중 스타샤 학생은 자신의 꿈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각각 발표했다. 대회 결과, 니샤와르 아엿 학생은 초등부분 은상을, 대구하빈초 현창민 학생은 초등부분 동상을, 구지중 스타샤 학생은 중등부분 동상을 각각 수상하며 참가 학생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열심히 노력한 우리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중언어 사용 능력은 글로벌 시대에 큰 자산이자 잠재력으로, 앞으로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는 11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단인 ‘굿모닝베이글’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모닝베이글’은 서구 원대동 서대구센트럴자이아파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리스타와 제빵 교육을 받은 대상자 3명이 참여 중으로 모든 베이글은 고급 재료 사용과 함께 손수 반죽하고 구워내어 바삭한 겉면과 쫄깃한 속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산뜻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로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란 서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이곳이 자활 참여자들에게 단순한 일터가 아닌 더 나은 내일을 꿈꿀수 있는 꿈의 터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단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신규 자활사업단의 힘찬 출발과 성공적인 운영을 응원하며, 추후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와 더많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식문화 리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쟁력 갖춘 외식업소 육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10개 외식업소를 선정해 7개월간 동구 맛집 대표 메뉴를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을 진행했다. 새롭게 개발된 밀키트는 간장순살찜닭(평강공주와 온달장군), 오리불고기(팔공은가비), 돼지찌개&석쇠불고기(고령촌 돼지찌개), 매콤찜닭(만남의 광장), 옻닭백숙(백림정), 미역국(미소명가미역), 돼지국밥&수제순대(꿀꿀이 식당), 꽃게품은닭(꽃게 품은 닭), 매콤족발(명족), 수제순대전골(온기한그릇) 등으로 각 매장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업소들이 동구 식문화 리더의 롤모델이 돼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새마을회원을 비롯한 결혼이주여성, 새마을청년연대회원 등 600여 명과 함께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3일간 지속된 비와 찬바람을 이겨내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버무린 김치를 소외계층 약 2,600세대에 전달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지난 27일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올해도 이웃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할애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제나 지역을 위해 두 팔 걷고 구슬땀 흘리는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배추값이 올라 걱정이 많을 이웃들에게 새마을가족들이 정성 들여 만든 김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성군새마을회는 보다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지원사업과 청년연대 양성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이 11월 22일 금융감독원이 주최한 ‘제19회 금융공모전’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27일 밝혔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금융 이해력과 소비 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 교육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 인식을 확립하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금융 MONEY(슬금슬금~ 다가오는 경제스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11세에서 13세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금융 상황을 체험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활동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3개 학교, 22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시뮬레이션 학습과 실생활 금융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배기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나드리콜 운영 합리화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나드리콜 이용요금은 불합리한 요금한도(시내 3,300원, 시외 6,600원)가 삭제돼, 대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도시철도요금의 3배 및 6배(시내 4,500원, 시외 9,000원)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9년 최초 시행 이후 15년 동안 인상하지 않았던 기본요금과 거리별 추가요금 체계에 대해서는 동결하여 요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변경된 요금한도를 적용 시 12km 초과 장거리 이용의 경우 요금 인상 체감이 일부 있으나, 12km 이하 운행의 경우(운행비율 81.4%)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해 전체적으로 평균 5.7%의 요금 인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요금한도 개편은 요금한도를 도시철도요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조례상 기준에 맞추는 것으로, 도시철도요금 인상, 군위군 편입(2023.7.), 광역이동 시행(2023.8.) 등 장거리 운행 증가에 따른 운영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기존의 경우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2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계명문화대학교 및 영남이공대학교와 함께 ‘2024학년도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특성화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된 고용노동부 주관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대구시교육청, 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18개 특성화고 산학협력부장, 취업지원관, 대학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 실시 현황, 사업 성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 2025년도 사업 계획 등이 다뤄졌다. 성과보고에 따르면 세 대학은 진로탐색부터, 직무체험, 산업체 탐방,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4,484명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진로 및 적성검사와 개별·집단 상담이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됐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84.7%가 진로 및 취업 설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았으며, 사업 만족도는 86.5%로 높게 나타났다. 이성용 계명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1월 26일 오후 2시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상임대표 이동환) 주최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나경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저출생 위기를 가족 친화적 교육활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적 접근방안과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교육으로 극복하다’를 주제로, 가족 가치 교육의 필요성, 수업으로 탐구하는 가족의 가치와 기능, 교육공동체와 함께 체감하는 가족의 가치와 행복 등 교육적 관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 내일은 없어지나-대한민국의 미래, 인구 위기를 넘어’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가족 가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1월 23일 남구행복플랫폼에서 1인 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디저트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남구, 사회적기업 앨리롤하우스, 토브커피에이전시 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베이커리 체험, 바리스타 체험으로 구성되었으며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 주민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베이커리, 바리스타 체험으로 오전·오후 두 차례 진행됐으며 참여한 주민들은 두 시간 동안 케이크 장식과 라테아트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남구행복플랫폼’은 지역사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남구청이 조성한 공간으로 대관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관 신청은 방문·전화(남구 앞산순환로75길 45-1, 053-655-7654)를 통해 가능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26일 주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을 위해 국토교통부·국방부·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하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법안 개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인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등의 조항들이 모두 담긴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소위 통과 내용에는 특히,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구시가 직접 사업을 진행할 때 필수적인 지방채 한도액 초과 발행을 가능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남은 절차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연내 개정안이 국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했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8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주요 심사내용은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총 5개 분야이다. 달서구는 정부의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이 ‘자생력 제고’로 전환됨에 발맞춰 사업을 추진했다.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등 7개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 ‘합동설명회’와 재정지원이 종료된 사회적기업에 공모를 통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Step-up 지원사업’ 등 금년도 신규사업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취·창업에 관심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주민특강’, 초·고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5일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위치정보를 표시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24개를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주변 가로등이나 지주에 설치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주간에 태양광을 충전해 야간에는 별도의 전력 없이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며, 점등 시 가로등 역할도 해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기초번호판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112 범죄 신고나 119 구조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달성군은 설치장소로 낙동강·금호강 자전거길 중에서도 인근에 가로등이나 건물이 없어 주변이 어두운 24곳을 선정했으며, 7백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초부터 약 3주간 기초번호판을 구입·설치했다. 군은 더욱더 안전해지고 밝아진 자전거길로 인해 자전거길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고효율 LED 전등 무료 교체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하여 복지시설 14개소, 저소득가구 40곳에 479개 LED 전등을 교체했다. LED 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50% 정도 우수해 취약계층(시설)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대구 동구는 2014년도부터 본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2,569개 LED 전등을 지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해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취약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식산업박람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미식의 도시 대구의 현재와 미래를 맛보다’라는 부제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인다.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해 대구10味를 비롯한 지역 대표 먹거리뿐만 아니라 비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다양한 식품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크림봇)가 참가한 푸드테크관에서는 튀김 조리용 로봇, 서빙로봇, 라면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외식 공간을 선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구10味관에서는 2006년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된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10味를 올해 새롭게 디자인한 10味 캐릭터와 함께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서는 중구 동인동 골목, 서구 반고개 무침회 골목, 남구 안지랑 곱창 골목, 달서구 선사시대로 먹거리 골목이 참여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먹거리 골목 특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