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보건소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24일~25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콘텐츠 부스를 운영하고,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했다. 또, 동대구역에서 결핵의 정의, 증상, 치료 등에 관한 이젤을 전시하고, 주민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결핵 ○×퀴즈도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년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주제의 캠페인을 운영하여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보조견과 함께 대중교통, 숙박시설, 식당 등 어디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장애인의 생활 편의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이용 편의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0여 장의 장애인 보조견 출입 협조 리플렛과 100여 개의 보조견 출입 안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식품위생업소, 이ㆍ미용업소, 숙박시설 등 다양한 업소에 배부하고 있다.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한 업소에 대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구청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서부지부와 협력하여 관내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미용업소와 위생업소 지도 점검과 신규 영업 신고 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과 보조견의 이동권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과 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업소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보조견을 동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대구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불하는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인건비 등 현금수입금 관리 비용은 연간 8.2억 원이 소요되고 있다. 그리고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 시범운행을 추진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2025년 2월 말 기준 0.5%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충분한 사전 홍보와 현장 운수종사자의 친절 응대로 시범운영 중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4월 1일(화)부터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127개 노선, 1,566대를 대상으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운행시간 단축 등 운영 효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골프레저과와 한국골프트레이닝협회(대표 임종민)간 학과 맞춤형 활동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본 대학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골프레저과 김경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과 학생들에게 유익한 골프 프로그램 제공과 골프상해 시 재활운동등 다양한 영역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으며, 이어 임종민 한국골프트레이닝협회 임종민 대표는 다년간의 골프선수재활과 골프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과에 도움이 될수록 있도록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추후 대구공업대학교 골프레저과와 한국골프트레이닝협회는 상생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소장 안숙영)와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문경희)가 지난 3월 21일 창원대 사회과학대학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학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연구 관련 자료 및 연구 간행물 등 학술정보 교류, 연구지원사업 공동 신청 및 운영 등 제반 협력, 학술대회·세미나 및 연구 활동 협력, 연구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문경희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은 “위기의 시대에 지역 연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와 함께 학술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연구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라는 지구적 재난을 겪으며, 삶의 공간이자 현장인 지역에서 대안적 생활양식을 모색하고, 상품 생산이 아닌 ‘삶의 생산’에 초점을 맞춘 지역 연구의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는 1983년 통일문제연구소로 설립된 이래 1995년 사회과학연구소로 개편됐으며, 국가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4월 12일과 13일 비슬산유스호스텔 주차장에서 ‘제29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비슬산은 매년 4월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는 비슬산 정상에 펼쳐진 국내 최대 규모 (약 30만 평)의 참꽃군락지를 감상하고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1997년부터 이어져 온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달성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참꽃’이 달성군을 상징하는 군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올해 축제는 ‘참꽃으로 다시 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달성군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과 개막식, 그리고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개막식 후에는 2025인분의 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비빔밥에는 지역 농산물이 사용되며, 예로부터 먹을 수 있는 꽃이라 불린 ‘참꽃’도 재료로 활용된다. 이어지는 개막 축하 공연에는 톡톡 튀는 매력의 가수 ‘마이진’, 트로트계 아이돌 ‘김수찬’, 리틀 혜은이로 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 19일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찾아가 구직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이며,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협업으로 직업훈련 및 경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 남구일자리지원센터는 2025년에 남구청 주차장, 대명어울림도서관, 이천어울림도서관,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진행하는 등 구직을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는 지속적으로 구민맞춤형 취업상담서비스를 통해 구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예방하고 학생 건강 및 기호도가 균형 잡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4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시범운영 학교는 유치원 4원, 초등학교 9교, 중학교 6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24교로, 맞춤형ㆍ표준화 건강급식 운영(초ㆍ중ㆍ고 8교), 교육과정 연계 식생활교육(유ㆍ초ㆍ중 8교), 영양ㆍ식생활교육 동아리 운영(중ㆍ고 5교), 영양상담(유ㆍ초ㆍ고 3교) 분야 등 4개 분야로 운영된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기호를 반영한 식단과 대구 학교급식 표준레시피를 활용한 건강급식 운영, 영양ㆍ식생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한 내실 있는 영양ㆍ식생활 교육 운영, 다양한 영양ㆍ식생활 체험 프로그램 동아리 운영, 잘못된 식습관으로 저체중, 비만, 성장 부진, 식품알레르기 등을 겪는 학생 대상 영양상담 운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들 시범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당 약 1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성과가 우수한 학교에는 기관과 개인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4일 용산동 개구리소년 추모비 인근에서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기억의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용산2동 새마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991년 발생한 개구리소년 실종 사건을 되새기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추모비 앞에서 묵념의 시간을 갖고, 그 주변에 백철쭉과 개나리를 함께 심으며 생명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나무에 이름표를 달며 자연과 교감하는 추모 활동을 이어가며, 공동체의 따뜻한 정서를 나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식재행사는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을 더욱 세심하게 지켜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3월부터 주민의 환경 학습권을 보장하고 올바른 환경 문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2025년 슬기로운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환경 교육센터 전문 강사가 관내 11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찾아가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결혼이민자를 위한 별도의 환경 교육 과정도 마련해, 환경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였다. 교육은 서구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말까지 총 19회에 걸쳐 운영되며, 동영상 등 시각 자료와 다양한 환경 교구를 활용해 자원순환 기본법의 주요 내용을 학습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난 12일 ‘대구행복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관의 역할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사회서비스 통합 공공기관으로서 여성·가족·청년·청소년·복지·평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보다 접근성이 높은 유튜브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기관의 활동과 정책을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기관 및 사업 소개, 기관 행사 취재(HAPPY NEWS),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대구행복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직접 참여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정보공유와 유익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배기철 이사장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대구행복진흥원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2025년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함께 만들어 가는 부패 없는 청렴 동구’를 목표로 4대 추진 전략과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청렴교육 강화로 청렴 의식 내재화, 부패 예방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공직 분위기 확산,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이다. 특히, 올해는 청렴 내부 강사를 양성해 청렴 교육을 강화하며, ‘청렴 한 달(month)’ 및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라이브’를 개최해 청렴 문화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반부패 청렴시책을 기반으로 공직자 청렴의식을 향상하고 대·내외적 청렴 문화를 확산하여 신뢰받는 청렴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홈쇼핑과 협업으로 대경중기청에 ‘판로마케팅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판로마케팅 상담센터’는 개별 기업 상담 및 신청 업무를 3월 25일부터 시작하며, 주된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소비재, 식품(가공)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동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관리 개선, 제품 기능 향상 등을 위한 제품 코칭과 발굴된 제품을 공영홈쇼핑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및 중기제품 전용 판매장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홈쇼핑 TV방송수수료 8% 인하, 방송 무료제작, 판촉비 50% 지원 등 파격적인 혜택이 더해질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등 지역의 7개 중소기업 협회 및 단체와 협업하여 협회·단체별 MD 상담회 개최도 추진한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높은 수수료 및 정보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제315회 임시회 기간 중인 3월 24일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및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혁신도시의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먼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계획과 활성화 방안 등을 확인한 후, 대구한의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로 이동하여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방안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점검했다. 윤영애 위원장은 “대구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가 어렵게 개관한 만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혁신융합캠퍼스는 혁신도시 내 인재양성과 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한방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등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주택과 상가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 사업’을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이 없는 빈 땅(공한지)을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아 정비한 후, 인근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불법주정차 감소와 도시미관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토지 소유자는 토지를 1년 이상 무상 제공하면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료 사용이나 소유권 유상 이전이 약정된 경우는 재산세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수요 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정비 공사를 시행해 주차선을 만들고 안내 표지판 등을 설치한 후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공한지 무료 주차장 사업은 도심 주차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불법주차와 생활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대상을 적극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