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21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 대회’가 지난 15일 4,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덕의 대표 여름 스포츠 축제인 해변 마라톤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인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 그 명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대회는 때 이른 무더위로 참가자 안전을 고려해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개최됐으며, 하프(21.0975㎞) 코스 남자부는 1시간 11분 48초를 기록한 심진석 선수가, 여자부는 1시간 24분 49초를 기록한 류승화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10km 박현준 선수와 정순연 선수가, 5km 김대성 선수와 강정원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 홍보부스와 관광 안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돼 영덕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 축제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관내 기업인 ㈜한중엔시에스의 김환식 대표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전국의 여러 기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환식 대표는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환식 대표는 “인구 문제는 단순히 출산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한중엔시에스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한중엔시에스는 경북 영천에 본사를 둔 에너지 저장장치(ESS) 제조기업으로, 지역 기반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고용환경 조성 및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환식 대표는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구홍우 소장을 지목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가 더욱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의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되었다. 우로지는 연간 수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농민들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습지, 양수펌프, 물순환장치를 설치하고 관리도로를 조성해 중장기적인 저수지 수질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맑은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청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천도영)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은숙) 회원 20여 명은 6월 16일(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곰탕 나누기”행사를 진행하였다. 청기면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홀몸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관내 소외계층 40가구를 방문하여 곰탕을 전달함과 동시에 그들의 생활상을 알아보며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천도영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사랑의 곰탕 나눔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입맛도 찾으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홍은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청기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영수 청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며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청기면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기면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6월 17일(화) 서울 상암 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산불피해지역 희망장터」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자연이 머무는 곳, 영양에서 만나요’ 라는 주제로 영양군의 청정 자연환경과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 14번째로 지정된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테마로 별빛이 반짝이는 청정 밤하늘을 담은 힐링 공간을 조성하여,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H.O.T Festival을 적극 홍보했으며, 아울러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양 고춧가루와 은하수 막걸리, 초화주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름다운 별빛을 품은 힐링 생태관광지로서 영양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자원과 사업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영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13일, 울진군 근남면에 위치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념식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최병준 경상북도의원, 지역 환경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경주시에서는 송호준 부시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7일 경북 동해안(경주·포항·영덕·울진) 일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과 지속가능한 관리 노력을 공유하며 환경 보전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념식은 환경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과정 소개 및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번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4개 시‧군 중 하나로, △남산 화강암 △골굴암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 등 4곳이 대표 지질명소로 등재됐다.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고루 갖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오는 23일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혼인신고 축하 기념품’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품 증정은 저출생·고령화 사회 속에서도 결혼을 선택한 부부를 격려하고, 혼인신고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기념품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 이상이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를 경주시에 두고 있는 경우에 받을 수 있으며, △스틱꿀 △커플 텀블러 △커플 도자기 잔 중 원하는 1종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도 소급 적용이 가능하며, 해당 혼인신고가 접수된 곳을 직접 방문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혼인신고 포토존도 함께 운영해, 부부가 촬영한 기념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을 향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부부들이 경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전국 지자체를 상대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액 요구 소송이 잇따르는 가운데, 포항시가 의미 있는 승소를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인건비 증액 요구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1주 최대 근로시간이 52시간으로 제한되면서, 민간투자사업인 장량하수처리시설 운영사는 잔여 운영 기간 동안 약 90억 원의 인건비 증액을 요구하며 포항시를 상대로 지난 2022년 12월 대구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달 15일 법원은 포항시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여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시는 이번 소송에서 광주고등법원 2012년 사건 등 민간투자사업 운영비용 관련 유사 판례 18건을 꼼꼼히 분석하고, 변호사·회계사·연구원 등 전문가 자문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의 협업을 거쳐 대응 논리를 세심하게 준비해 왔다. 특히 재판부가 2차례 변경되는 변수 속에서도 끈질기고 철저한 준비로 끝내 승소를 이끌어 냈다. 이번 승소로 포항시는 90억 원 인건비 증액 요구를 막았을 뿐만 아니라, 120억 원 규모의 인건비 증액을 요구한 타사와의 향후 분쟁에도 유리한 선례를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노숙인,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태풍·풍수해 등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복지정책과와 노인장애인복지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폭염대비 취약계층지원 복지국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 대책 수립부터 현장 대응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독거노인 전담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응급관리요원 등 재난도우미 489명을 배치해 폭염 정보를 전달하고, 전화·방문으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더위쉼터는 641개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폭염 기간 동안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냉방비를 지원한다. 경로당에는 연 33만 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에 따라 월 10~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포항시는 공공·민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민선 8기 4년 차를 앞둔 주낙영 경주호,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핵심 과제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자 한다. 2025년은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역사적인 해이자,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간의 집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받는 전환점이다. 지금까지의 시정은 ‘APEC을 중심에 둔 전방위 혁신’과 ‘시민 체감 중심 행정’으로 요약된다. # 경주,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2024년 6월, 경주는 비수도권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관광도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도시의 정체성과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회의가 열릴 보문관광단지에는 스마트 교통체계, 다국어 안내 시스템, 자율주행 셔틀, 국제회의복합지구 개발 등 글로벌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도시 전역에서는 야간 경관 개선, 길찾기 시스템 고도화, 회의 연계 관광 콘텐츠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도시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산업로, 보불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비롯해 흥무로, 보문~구정 간 도로 신설, 감포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일 석포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는 2024년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으로 조성됐으며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문을 연 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는 총 연면적 994.56㎡ 규모로 실내 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외부 인라인스케이트장, 탈의실, 사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농구, 배구, 배드민턴, 족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봉화군수 및 봉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석포면 주민 다수가 참석해 함께 개관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발한 이용을 다짐했다. 이번 체육센터의 개관은 실내 체육 인프라가 다소 부족했던 석포면 지역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간 생활체육 격차 해소와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석포주민생활체육센터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6월 19일(목)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를 초청해 ‘6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으로,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타인의 말에 상처받지 않고 자존감을 높이는 심리적 회복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특히 인간관계 속 갈등을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지혜를 전하며, 시민들의 감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으로 활동 중이며,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여러 방송과 강연을 통해 심리학 대중화에 기여 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 등이 있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익사이팅 마담팀’의 다이어트 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로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띄울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폐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자연 친화형 체류 관광시설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을 오는 6월 2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여우골 글램핑장은 순흥초등학교 배점분교 옛터(순흥면 배점리 일원)에 조성됐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총면적 8,318㎡ 부지에 연면적 636㎡ 규모로 완공됐다. 시설은 총 12개의 글램핑동 외에도, 기존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한 관리동(사무실 및 매점), 중앙광장, 야외 쉼터, 주차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야외 수영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각 글램핑동은 바비큐 공간, 침실, 개별 화장실, 파우더룸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백산 국망봉을 배경으로 한 천혜의 자연 경관 속에서 낭만적인 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우골 글램핑장 인근에는 순흥저수지, 소백산 자락길(죽계구곡), 초암사를 비롯해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등 영주의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캠핑과 연계한 다채로운 관광이 가능하다. 이용 예약은 6월 20일부터 홈페이지(https://영주시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산불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는 △특수시책 추진 △산불예방 홍보 실적 △산불진화 대응 체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영주시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9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고온·건조한 기후 여건 속에서 산불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산림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 격상에 발맞춰 직원들의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초기 진화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총력 대응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 예방활동과 산불 상황별 즉각 대응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