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원 울진군수는 30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평가보고회’에 참석해 축제의 성과와 개선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구미시는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중권 부시장과 이경문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청렴리더 7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구미시 청렴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서별 1명씩 총 77명으로 구성된 청렴리더는 '구미시 청렴 1등급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 시책추진에 동참해, 매월 청렴의 날 운영과 부서장 해피콜, 청렴시책 개발 등으로 청렴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중권 부시장은 “청렴시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부서의 동참이 필요하며 청렴리더들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청렴문화정착을 위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경문 구미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청렴은 반부패와 법수호 뿐만 아니라, 책임의식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적업무를 처리하는 것까지 포함된다”며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도 감사담당관실과 주기적 협력을 통해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희망구미 구현‘을 비전으로, 지난해 저조한 청렴도 결과를 반성하며 연초부터 청렴 컨설팅과 간부공무원 청렴방송, 부서장 해피콜, 청백문예지 발간, 청렴문화 체험교육 등의 청렴시책 과제들을 착실히
갑상선은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 체온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으로 꼽히는데, 근래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갑상선암, 5년 생존율을 100% 가까이 갑상선암은 크게 유두암과 여포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으로 구분되는데, 한국인은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에 잘 걸리며 전체 갑상선암 환자의 90〜95% 정도를 차지한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암 세포의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고 전이가 된 경우라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성적은 다른 암에 비해 월등히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갑상선암 환자가 2004년 4만1,000명에서 2014년 30만 2,345명으로 7.4배 급증했다. 최근에 증가 추세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많다. 갑상선암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초음파를 통한 검진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1997년 초음파를 통해 암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갑상선암을 포함해 전반적인 암 진단이 늘었다. 초음파 검사 비용이 3만〜5만원
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2017년도 영주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제품안내’ 책자를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은 물론 제품 사진과 생산업체 연락처, 주소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기존 책자와 달리 제품 사진을 크게 구성해 홍보 효과가 더 높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국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비롯해 기업체에 책자를 제공해 물품구매 또는 공사발주 시, 영주시의 중소기업제품이 우선 구매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250억 원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판촉참가기업 지원사업’ 시행 첫 해를 맞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합동으로 영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애로사항 상담과 함께 운영자금과 수출판로 등의 분야별 시책정보를 제공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자유롭게 이용하고 상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따른 제3자 사업자 공모에 나선다. 공모기간은 3월 28일부터 30일간이며, 신청자격은 민간법인, 공공기관, 자치단체 등 자본금총계 1백억 원이상의 법인체로서 경상북도 일자리민생경제교통과에서 제안서를 접수한다. 이와 관련해 4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17일 참가 의향서 접수 후 5월 17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동안 포항의 관문인 포항 시외터미널은 1985년 건립 이후, 건물 노후화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침체되는 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로 지역 경제를 살려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복합환승센터는 현 시외버스터미널에 대지 24,925㎡, 지하4층과 지상20층 연면적 209,658㎡규모로, 총사업비 3,341억원의 민자투자사업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핵심기능이 될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고속·시외버스가 한곳으로
지난 13일 막을 내린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행사 후 귀국을 준비하는 조직위 공동사무국으로 한 20대 초반의 여대생이 찾아왔다. 관광경영학을 전공한 화가라고 밝힌 키아나 코우타저데(Kiana Koutahzadeh)는 익숙하지 않은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수줍게 편지를 건넸다. “이스파한에 좋은 선물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주시장님께 선물을 전달해 달라고 말하며, 영어로 작성한 감사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수공예 넥타이, 이란의 대표 시인 하피즈(Ḥāfiẓ, 중세 페르시아 서정시인) 시 전집을 내어 놓았다. 키아나는 “한국의 SS501 팬이며, 한국문화에 특별한 관심이 있었는데 이스파한에서 축제를 연다는 소식에 뛸 듯 반가웠고 행사에 참가해 매우 행복했으며 한국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라며 이 선물이 이스파한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너무 감사하고 귀중한 선물을 받았다. 지자체 주도로 처음 타국과 진행한 이번 축제에 기대만큼이나 난관도 많았지만 현지의 뜨거웠던 환호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라며,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고윤환 문경시장은 3월 29일오후1시 40분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3회 문경미래포럼에 참석한다.
경상북도는 ‘2017년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는 경주와 안동, 구미 등 9곳을 선정, 총 사업비 7억 2천만 원(도비 2억7천만 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9곳에 대해 시범거리를 정하고 안심구역 표지판과 도우미집 표시등, 참수리 보안등과 함께 CCTV, 블루투스 장치 설치, 담장 벽화 그리기, 형광물질 칠하기 등 여성‧아동 안심귀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은, 2014년 6개소 1억6천5백만 원, 2015년 12개소 4억1천8백만 원, 2016년 9개소 총 사업비 8억3천4백만 원과 11개 시‧군 27개소에 14억1천7백만원을 투입했다.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은 5대 범죄 발생률이 사업시행 전 보다 12.6%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이 안전하게 생
안동시는 27일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비씨카드와 공동운영한 ‘안동문화사랑카드’ 2016년도분 적립액 7,161만원을 전달받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사랑카드’는 지난 2000년도부터 운영해, 전국가맹점에서 365일 다양한 무이자 할부나 전국 농협매장 이용 시 2%할인・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50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사용금액의 0.2%가 안동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법인카드와 보조금 결제 전용카드, 공무원복지카드를 안동문화사랑카드로 사용토록 의무화해, 현재까지 8억1백만 원의 기금을 안동지역의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이 기금으로 전국의 캠퍼 가족들을 초대해 안동의 관광지 방문과 함께 캠핑도 즐기는 ‘낙동강 캠핑축제’를 운영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안동관광발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와 ㈜비씨카드,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는 앞으로도 많은 혜택이 부여되는 안동문화사랑카드 회원 확대와 카드이용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기금을 적립해 안동문화관광발전에 기여토록 공동 협력할 계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대구거주 여성은 물론, 남성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72개 강좌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편성, 4월 4일 우선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4월 7일부터는 전체 강좌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여가문화와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기술, 스포츠, 단기강좌를 2017년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문화강좌로는 서각, 서양화, 난타, 오카리나 등의 예술과정과 영어회화, 중국어회화의 어학과정, 건강과정으로는 기공체조와 힐링요가 등 24개 과목을 운영한다. 기술강좌는 홈패션, 양재, 생활도예, 제빵기능사자격증 등 단계별로 18과목을 개설, 교육생들의 창업능력향상 및 자립기반 조성은 물론 댄스스포츠와 다이어트댄스, 에어로빅, 탁구 등 10과목의 스포츠강좌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플루트와 가야금, 한국무용 등과 함께, 야간에는 드로잉, 패션메이킹기초, 탱고, 앙금플라워떡케익 창업반, 컴퓨터활용능력 2급, 미술심리상담사 2급 등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강좌와 직장인, 남성들도 수강 가능한 다양한 단기강좌를 운영한다. 가족을 위한 강좌로 주말 자녀와 함께 참여할
경상북도는 해양자원이 가지는 자연의 힘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해 콘텐츠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속에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치료의 개념도 단순치료에서 Life Care로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 독일과 프랑스,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해양치유요법과 휴양시설을 병행하는 '해양헬스케어산업'이 뜨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동해안 해양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기초연구를 완료하고 콘텐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토염(土鹽)제조방법 개발과 특허등록 경상북도의 해양치유자원으로 ‘토염(土鹽)’ 제조방법을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발명한 ‘토염 제조방법’은 마사토에 염수를 살포한후 마사토에 부착된 염분을 가열해 소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진보성과 신규성, 이용가능성 등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동해산 토염(자염, 煮鹽)은 과거 동해안의 해산물 교역 중심에 있었다. ※ 자염(煮鹽) : 바닷물을 끓여서 만든 소금으로 1900년 초 천일염 생산 이전의 생산 방식 그러나, 도시화와 산업화에 접어들면서 서해안 천일염의 생산이 확대되고 수입염과 정제염에 밀려 동해산 자염은 생산이
한국수력원자력은 3월27일부터 31일까지 국제원자력기구의 요청으로, 한수원 본사 및 유관기관에서 ‘동유럽 원전운영국 주요인사 초청 워크숍’을 가진다고 밝혔다.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한수원의 원전 기술력과 경험을 높이 평가해 워크숍 개최를 요청, IAEA 운영진 外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러시아, 아르메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7개국의 정부와 원전 운영사, 규제기관 등 원자력계 고위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국 원자력계 간 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우리나라의 동유럽 국가 대상 수출기반을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워크숍 첫날에는 각 국의 원전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 기술교류 회의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 공감과 함께 각 국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수원이 UAE에 건설 중인 한국형 신형경수로(APR 1400)와 유럽의 신규 규제요건을 반영한 유럽형 가압경수형 원전(EU-APR 1400) 노형 인증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향후 일정으로는 한수원 월성본부와 원자력 환경공단, 새울본부, 두산중
포항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교육도시로 나아가고자,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의 교류를 위한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ducating Cities)은 시민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평생 학습을 위해 회원도시 간 프로그램을 공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창설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로서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으며, 전 세계 37개국 496개의 회원도시가 활동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그라놀러스에서 개최된 IAEC 정례회의 및 상임이사도시 회의에서 가입이 승인돼, 오는 9월 대구 수성구에서 개최되는 제8회 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에서 가입패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써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글로벌 역량을 강화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포항의 차별화된 평생학습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28일 오전 7시 30분,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에 참석, 오후 3시, 대구문화재단에서 개최되는 '대구문화재단 제43회 임시 이사회' 에 참석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왈라비(주)와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폰 모바일 앱 워크온 기반을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