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의회 상징물인 배지와 의회기 그리고 본회의장 전면 휘장 등이 군의회 개원 25년만에 전면 교체된다.군위군의회는 오는 23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박창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위군의회기 의원배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 안’ 원안을 가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 규칙 안은 ‘議’로 표기돼 있는 의회 상징물을 한글 ‘의회’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 개원 25년여 만에 배지와 의회기 그리고 본회의장 전면 휘장 등 모든 상징물이 한글로 교체된다.김윤진 의장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자 표기로 인해 어렵고 딱딱한 군의회의 이미지를 군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바꿔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강소농·경영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강소농·경영분야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사업완성도 평가를 통해 도·시·군간 상호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올해는 강소농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푸드위크코리아와 함께 진행해 많은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한편 김천시는 농업경영회계교육, 블로그교육, 친환경토양교육, 자율 실천 학습 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농가가 자립 역량을 갖추고 경영기반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업을 추진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특히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소셜마케팅 교육, 파워블로그 연계 홍보, 품앗이 블로그 포스팅, 소셜 자율모임체 2개반을 운영, 농산물 판매에 대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시함으로써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평가다.박창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농업인 3명, 공무원 1명, 기관상 포함 강소농 분야에서 5개의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여했다. 이는 시가 현실에
경북 상주시가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상주를 건설하기 위해 겨울철 각종 재해·재난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상주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태세에 돌입했다.또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찰서, 소방서, 기상서비스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겨울철 재해로 인한 최소한의 주민 불편과 인명피해를 방지코자 조기 대응 체제를 구축·가동한다.이와 더불어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간 고립예상지역의 폭설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초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충분한 염화칼슘 확보와 제설장비의 사전 정비는 물론, 농·축산시설 피해경감을위해 비닐하우스 시설기준 개선과 지역별 기상특보에 대한 농가단위 전파체계를 구축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한편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겨울 잦은 한파와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지역 및 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해 겨울철 각종 재해·재난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 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북 고령군이 의료사각대 해소 및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한다.11월 진료는 20일(10:00~17:00) 다산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진료팀과 경대병원 이동 진료팀의 협진으로 65세이상 노인, 다문화, 거동불편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안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한방 등 8 과목에 진료 및 상담과, 초음파, X-선촬영, 골밀도·심전도·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 투약 처방했다. 고령보건소장(소장 정준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천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와 경대병원 이동진료팀과의 협진으로 대상자들이 보다 다양한 진료혜택을 받게 됐다, 투약과 유소견자 연계도 이뤄져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북 김천시와 김천소방서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와 김천소방서는 지난 17, 18일 이틀간 관내 전통시장 5개소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는 최근 경주중앙시장에서 7동 44칸 화재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상인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초동대처요령, 전기·유류·가스화재시 상황별 대처방법,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비상구·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및 자율안전관리 강화, 공동건물과 공동주택의 대피로 확보 등 동영상자료 상영과 소화기 사용법 직접 시연 등으로 전개했다. 투자유치과 우종항 과장은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건물과 시설물이 밀집해 있고, 인화성이 강한 상품들이 적재돼 있어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동절기를 맞아 상인들의 화재안전의식 및 자체 안전점검이 필수적이다. 소방안전 예방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대형인명·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경북 상주시가 귀농귀촌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귀농귀촌 업무담당자들과 소통·화합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화북면에 소재한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에서 전국의 귀농귀촌 전문가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귀농귀촌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최, 상주시 주관으로 귀농귀촌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농업농촌의 미래상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워크숍은 2016년 귀농귀촌 정부정책 발표 및 농식품부, 농정원 귀농귀촌정보센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경북대학교,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 농업관련단체장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주제별 분임토의, 지자체 담당자의 농식품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귀농귀촌정책은 도시과밀 해소 및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안이다“며 ”최근 5년간 1,577가구 2,911명이 정착한 자타가 인정하는 귀농귀촌 1번지로 저명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워크숍을 계기로
최근 쌀쌀해진 날씨로 저득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자 경북 김천시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1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사랑의 김장담그기’ 배추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휴경농지를 무상 임대해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으로 부녀회원들은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배추절이기 및 양념속 등을 준비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8천 포기의 김장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을 통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경로당 등 불우시설에 전달했다.또한 김천시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김장담그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귀성객 음료봉사,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 밑반찬 만들어주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과 함께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박종말 김천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작물경작, 숨은자원 모으기, 바자회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다”고 밝히며 “헌신의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에
경북 군위군이 기상이변과 소비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군위군은 지난 18일 가지양액하우스(군위읍 무성리) 현지포장에서 ‘201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는 시범사업 농가 및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식량분야 4개, 원예분야 28개, 축산분야 3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보급 사업에 대해 평가하고 내년도 신기술보급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는 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양액재배 관리교육과 담당별로 주요 작물에 대한 생육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설명 후, 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어 시범사업 참여농가의 개인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또한 군은 프리미엄급 새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존 하우스를 이용한 가지, 토마토 양액재배, 딸기 고설양액재배 시범사업장 현장견학을 통한 사업평가도 병행해 진행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이광우 소장은 “기상이변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경북 성주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합동설계 추진단 운영에 나선다.성주군은 2016년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사업조기 발주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합동설계 추진단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합동설계 추진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6년 2월 3일까지 관내 진입로 및 마을안길, 배수로 등 소규모시설에 대한 총185건(58억4천5백만원)의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현장조사와 더불어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또한 작업 기간 중 사업 분야별로 측량 및 설계, 민원 대응방안 등 교육을 실시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공사감독 업무 역량 강화에도 매진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추진단 자체 운영으로 2억5천만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뿐 아니라 시설(토목)직 공무원의 기술 습득으로 업무지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군이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지역 친환경농산물 확산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이 기대된다. 성주군은 지난 18일 유관기관과 지역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 및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미생물 배양실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군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치한 시설이다. 430㎡의 시설면적에 배양실, 실험실, 미생물분양실, 저온저장고 등의 부대시설과 700ℓ 규모의 멸균배양기 5대의 배양장비를 갖추고, 농업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4종류의 미생물을 연간 200톤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지역의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4억을 투자해 171㎡ 규모에 과채쥬스 자동화 시설과 농축, 식초라인을 설치했다. 농업인이 농산물 가공제조 허가를 받고 가공연구회를 조직하고,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작목반에서 시설을 활용 가공제품을 생산해 ‘별의 별맛’이라는 성주군 농산물 가공품 공동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경북 군위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 사업장 콩 재배기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콩 수확 기계화를 위해 정선기 3대와 수확기 4대, 탈곡기 12대를 구비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특히 11월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콩 정선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식용콩 자급률은 27.9% 수준으로 매우 낮은 편이나 1인당 연간 소비량은 쌀과 밀 다음으로 많이 소비된다. 하지만 콩 농사의 기계화율은 61%로 낮아 농업인들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기계화율을 제고함으로써 재배면적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모두 52종 198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임대사업장을 통해 농작업에 알맞은 다양한 종류의 농기계를 임대, 올해 1,200건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했다. 콩 정선 실적은 16일 현재 70농가 30,800㎏으로, 군내 주소를 둔 농업인 중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상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임대사업장으로 탈곡한 콩을 가져와서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받
경북 고령군이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해 온 ‘2015년도 제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발효식품응용학과)’ 수료식을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45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류재천 학생회장 등 학생회 임원 3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과 함께 대학과정 전 일정을 빠짐없이 참석한 9명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올해 운영된 ‘제8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지난해 개설한 발효식품학과를 이수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좀 더 넓고, 깊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위주의 학습을 위해 발효식품응용학과를 개설하고, 71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운영했다.이날 수료한 45명의 학생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25회, 102시간), 8개월간 주제인 식품발효 실습을 이론과 함께 체계적으로 수학했다. 또한 농업 환경 및 재배분야, 경영관리 및 6차 산업 분야, 인문·문화·교양분야, 선진기술 습득 견학 등 알차게 구성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이날 수료식 학장으로 참여한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발효식품 과정에서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과 발효를 접목시켜 새로
경북 상주시가 지역의 우수한 유교문화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나섰다. 18일 상주시는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황재천)과 함께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15 상주 낙강시제(洛江詩祭) 문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개회식에 이어 ‘제12회 전국 한시백일장’과 ‘제4회 전국 청소년 낙동강백일장’이 펼쳐졌다. 오후 1시부터는 우리민요, 시조창, 전통무용인 태평무 등 ‘낙강시제 문학공연’ 등이 펼쳐져 참여객들에게 신명을 돋았다.또한 이와 더불어 상주한시회에서 가훈 및 좌우명 전시, 상주문인협회에서 `현대시 시화전, 함창여성유도회에서 다례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낙강시제’는 상주 낙동강을 중심으로 1196년 백운 이규보로부터 1862년 계당 류주목의 시회에 이르기까지 666년 동안 도남서원과 경천대, 누정, 선상 등지에서 총 51회에 걸쳐 이뤄진 유서 깊은 시회(詩會)로 2002년 상주의 문인들이 이를 이어받아 매년 행사가 열고 있다.시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 개최와 함께 우수한 유교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관광 상품화해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
북 상주시 외서면 연봉리 이태진 농가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대상’ 수상의영예를 안았다.상주시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외서면 연봉리 이태진 농가가 출품한 ’상주배‘가 대상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밟혔다.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산마을과수연구회 이태진 농가는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탑프루트 생산단지사업에 참여해 과일생산 기술을 향상시킨 결과, 2010년 제7회 우리배 한마당 전국큰잔치에서 최고당도상을 수상해 상주배 맛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또한 탑프루트 사업으로 습득한 배 재배기술을 인근 농가에 전수해 상주배 품질향상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대표과일관, 과일브랜드관, 과일전문APC관, 과일정보관 등 전시관과 과일요리체험관, 과일직거래장터, 과일체험관 등 판매·이벤트관을 운영해 과일 산업의 체계적인 홍보와 다양한 상품 및 볼거리 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식행사로 6대 과종인 사과, 배, 단감, 감귤, 포도, 복숭아와 산림과수인 밤,
경북 성주군이 의료협정 약정서를 체결한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과 상호업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주군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최경환 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005년 의료협정에 관한 약정서를 체결한 후 성주군청 직원의 의료증진 및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왔다. 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환경 및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입원 및 외래진료, 종합건강검진 시 군청 직원 가족의 감면 대상을 확대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족과 세 자녀 이상의 가족에게도입원 및 외래진료비, 종합건강검진비, 장례식장 이용료를 10~20% 경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와 더불어 지역의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의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교류를 확대해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이 성주군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간 상호 발전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성주군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