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귀농귀촌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농업농촌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귀농귀촌 업무담당자들과 소통·화합에 나섰다.
상주시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화북면에 소재한 경상북도상주학생수련원에서 전국의 귀농귀촌 전문가와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귀농귀촌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최, 상주시 주관으로 귀농귀촌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농업농촌의 미래상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은 2016년 귀농귀촌 정부정책 발표 및 농식품부, 농정원 귀농귀촌정보센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경북대학교, (사)한국귀농귀촌진흥원, 농업관련단체장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주제별 분임토의, 지자체 담당자의 농식품부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환영사에서 “귀농귀촌정책은 도시과밀 해소 및 농촌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안이다“며 ”최근 5년간 1,577가구 2,911명이 정착한 자타가 인정하는 귀농귀촌 1번지로 저명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국대회를 상주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워크숍을 계기로 귀농인과 지역민 협력사업, 귀농인 멘토링 창업지원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상주시가 귀농인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