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으로 추가됨에 따라 보호자들의 예방접종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경북 고령군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과 질병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월말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사업대상자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성청소년으로 대상자는 가까운 사업 참여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이번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실시되며,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다실과 서바릭스’이다.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천300여명이 발병해 연간 900여명이 사망할 정도로 질병부담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예방접종으로 발병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여성암으로 전해진다.그동안 1회 접종에 15만원에서 18만 원가량 전액 본인이 지불해야 했던 접종비용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추가되면서 보호자의 예방접종비용 부담을 덜게 됐다.그 외 자궁경부암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보건소예방접종실(☎950-7954․7955)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8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전력기술(주)이 지역민과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 실천 봉사활동에 나섰다.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주) 경영관리본부(허순길 상무) 및 직할부서 30여명이 양파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구성면 송죽리 마을에서 양파캐기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농가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방문해 적극적으로 양파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양파 재배농가 강모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일손이 없어 양파 수확에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한국전력기술(주) 직원들이 현장까지 찾아와 도움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한국전력기술(주) 경영지원본부 허순길 상무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도움을 필요로하는 주민들을 위해 적으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구성면 박기현 면장은 “모두 바쁜 와중에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한국전력기술(주)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경북 성주군 태실문화관이 개관 40일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면서 생명문화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태실문화관은 국내 유일무이한 태실관련 전시관으로서 생명존중 정신이 깃들어 있는 태실의 고장 성주를 소개,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의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 태실의 구조 등 태실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성주를 생명문화의 성지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외부에 조성된 생명문화 공원에는 조선시대 태실 미니어처를 제작·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성주만의 매력이 담긴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태실문화관은 지난 5월 3일 개관 이후 하루 평균 200명 이상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4일에는 하루 1천200여 명이 방문해 일일 최다 방문을 기록했다.태실문화관을 방문한 최진규씨(44세, 경남 김해)는 “가족여행을 계획 중에 인터넷을 통해 성주의 유명 관광지를 알게 됐다. 태실문화관에 와서 직접 보고 느끼니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되고 참 좋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은 추후 교육기관과 연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
성주군이 16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도청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재정전략회의에서 ‘채무감축 우수군’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이날 재정전략회의는 지방재정위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대안모색과 재정 건전성 확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채무감축 우수군 사례 발표를 통해 재정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했다.성주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직접 조성을 위해 부족한 재원 4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 전 공무원이 힘을 모아 기업유치에 힘쓴 결과 조기분양으로 1천142억원의 분양수입을 거양했다. 이는 당초 2021년까지 상환할 예정이었던 지방채를 2015년 한해에 전액 조기상환하고, 55억원의 이자 절감으로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군은 400억원이라는 지방채를 디딤돌 삼아 성주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매년 상승하는 부동산 가격에 대비 분양가격을 낮춰 100% 분양에 성공했으며, 지방세수 증대, 인구증가, 지역일자리 창출 등 성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큰 밑거름이 됐다.한편 군은 “앞으로도 채무 잔액에 대해서는 이자가 저렴한 공공기금으로 차환함은 물론 긴축재정 운영을 통해 상환기간을 단축하고 건전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성주군 월항농공단지 내 위치한 ㈜제스코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경영으로 희망의 씨앗을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14일 ㈜제스코 이기원 대표가 월항면사무소를 통해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월항농공단지 내 위치한 ㈜제스코는 중소구경 강관제조 전문업체로, 지난 2010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특히 이 대표는 2013년 7월 성주군 최초로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인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에 가입했으며, 지역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17년째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기탁식에서“평소 우리기업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지역민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종욱 월항면장은 “성금 기탁에 감사드린다. 기탁한 성금은 월항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지역의 기업들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고령군이 곽용환 군수는 16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06차 서초포럼’에서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곽 군수는 “106회차를 맞는 서초포럼에서 특강을 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상생과 협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이란 주제를 통해 상생, 협력, 소통하는 군 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영호남 16개 시군이 모인 가야문화권 시장군수 협의회를 통한 영호남 상생과 국민대통합에 대해 역설했다.또한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공동 등재, 서울시와의 상생협력 우호 교류협약, 국내 관광 선도도시간 관광교류 연계협력 등을 통한 지역간 연계 협력사례와 주민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과 동서양 문화경제 교류,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와 협력하는 고령군을 소개했다.특히 영호남 상생협력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가야문화권 특별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탈리아 크레모나시간의 동서양 문화경제 교류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한편 2003년 지방자치 발전연구를 위해 발족된 서초포럼은 1천200여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매달 유명 강사를 초빙에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주요 연사로서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정운
경북 김천시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시민행복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15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정만복 부시장, 김천시 주요업무 평가위원, 실과소·읍면동 정부 3.0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김천3.0 추진과제 공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유대회는 현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인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시민행복을 위한 ‘김천3.0’을 확산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우수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에서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을 통한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일자리 창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복지서비스 제공, 협업과 소통을 매개로 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제출된 55건 추진과제에서 1·2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우수과제를 발표하고 최종 심사했다.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예년과 달리 TV 경연 프로그램 등에 자주 활용되고 있는 무선 채점 장비를 이용해 참석한 직원들이 직접 심사함으로써 공유대회의 의미를 더 부각시켰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농촌산업과장이 ‘창조6차산업’이란 주제의 특강
경북 상주시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상주시는 16일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8월 말까지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5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Zero) 달성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에 5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임명, 수상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했다.또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691점을 비치해 안전사고을 예방 할 계획이다.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이정백 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상주시가 국제개방화에 따른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확대 활성화에 나섰다.상주시는 지난 13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상주시를 방문한 국제자매결연 도시 미국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과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은 10일 동안 관내 가정에 머물면서 한국의 문화 및 생활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지역관광 및 학교 수업에도 참여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데이비스시 학생교류단 인솔자인 Stacia Rusakowicz(스테시아 루사코비츠)씨는 “친절한 호의에 감사드리며, 상주시 학생들이 방문하는 가을에 데이비스시에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이정백 시장은 “학생들이 각 가정에 머물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데이비스시와 우호증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군위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양시 유도그룹 본사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말산업중앙회 임원모임에 참석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김 군수 초청 설명회로 마련된 이날 모임에는 금형및자동화시스템분야 국내 최고 중견기업인 유도그룹 유영희 회장을 비롯한 수도권 내 유망기업인과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삼국유사가온누리사업과 팔공산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최적의 투자여건을 갖춘 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투자기업들의 기업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 최고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삼성유통 장미경 대표가 군위군 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며 향후 투자계획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실무진과 함께 상호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군수는 “기업유치는 곧 일자리이고, 일자리 창출은 곧 인구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 투자의향을 가진 기업체가 있으면 언제든지 어디라도 직접 찾아가 설명하고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군에 투자를 결정할 수 있도
경북 김천시가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승강기 안전관리자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김천시는 14일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최소화 등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승강기 갇힘 사고 승객구조훈련’ 및 사고사례 등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김천시 주관, 김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의 협조하에 아파트관리사무소장, 어린이집 원장, 대형유통업체 승강기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승객 갇힘 사고를 가정해 사고 발생에서 부터 신고, 상황인지, 현장전파, 구조 활동에 이르기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사고발생에 따른 이해력을 높였다.또한 훈련 후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에서는 승강기 관련 실제 사고 사례 영상을 통한 안전의 중요성 및 안전수칙 등의 교육을 실시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으나 평소 무관심 했던 승강기에 대한 이해와 승강기 안전관리자 및 시민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 김영만 군수가 2017년 주요시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에 나섰다.김영만 군수는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지특예산 45개 사업, 370억원의 국비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6월부터 부처예산에 대한 기재부 1차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마련됐다.김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과 지역예산과장 국토교통예산과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인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 도로개량사업, 군위댐 관광자원화사업과 창조적마을만들기 5개사 업을 비롯한 지특예산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기재부관계자와의 면담에서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고로~우보간 국도 28호선이 교통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의 건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도로 선형개량사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국비지원을 거듭 요청했다.또한 향후 연차적인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대도시 관광수요 선점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위댐 관광자원화 사업지원에 대해서도 건의했다.김 군수는 “팔공산터널 개통을 앞둔 지금이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인 만큼 미래의 근간이 되
경북 고령군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존중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운영에 나섰다. 고령군보건소(정준홍)는 2016년 생명사랑마을로 선정된 덕곡면 원송리 마을 주민 35명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6주간에 걸쳐 건전한 정신건강 훈련을 위해 심어동 마을회관에서 생명존중 프로그램이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수성대학교 정혜란 교수를 초빙해 ‘소중한 나 혼자가 아니야’, ‘나를 돌아보기,’ ‘스트레스 날려 보내기’, ‘건강한 마을 만들기,’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 1회 생명의 소중함을 퍼포먼스 및 교양, 건강상식과 지식 등을 아우르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재미를 플러스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지난 4월 설치한 농약보관함 열쇠사용 등 적정관리가 되고 있는지 원송리 생명지킴이가 리스트에 의해 모니터링을 1주일간 실시하며, 생명사랑마을로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명존중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프로그램 운영은 평소에 서로 간 나를 통해 주위를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면서 생명나무에 소원도 적어 걸어보는 등 위험상
경북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은 지난 13일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일원에서 친목도모 및 소통을 위한 단합대회를 갖고 고분군 산책로를 따라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뜻을 모아 진행하게 됐다.이날 해설사들은 고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을 할 수 있도록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주산성까지 고분군을 따라 걸어보고, 고분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이다순 해설사 회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우리의 문화관광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사람들이 애정과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것”이라면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다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경북 군위군이 2016년 제1차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했다.부과건수는 지난해 대비 4천187대가 감소한 5천381대, 4억5천5백여만원으로 이는 지난 1월과 3월 연세액 일시납부 제도를 이용해 많은 납세자들이 미리 자동차세를 납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이번 자동차세 과세대상은 6월 1일 기준 군내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다. 자동차세 납기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전국의 모든 은행 CD/ATM기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세금납부가 가능하며 인터넷뱅킹과 가상계좌납부, 위택스(www.wetex.go.kr)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간이 지나면 3%의 가산금과 매 1월 경과할 때마다 체납된 지방세의 1.2%에 상당하는 중가산금(30만원이상)이 부과됨은 물론 자동차번호판 영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군위군청 재무과나 읍면 사무소로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