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16일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8월 말까지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5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Zero) 달성에 만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30개소에 5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임명, 수상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에 배치했다.
또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 691점을 비치해 안전사고을 예방 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정백 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추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