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지난 11일 ‘제2회 2016 교촌 레드 산악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 주최, 한국산악자전거협회(회장 연광희)와 고령군자전거연맹(연맹장 김광식) 주관, 고령군·고령경찰서·고령군체육회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전 9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호인들의 고령시내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대회는 금산재를 올라 제석산 임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룡산 MTB도로를 지나 안화리 임도를 거쳐 세계유산등재를 앞둔 대가야고분군 사이를 통과하는 총길이 42km 코스로 운영됐다. 라이딩 후에는 참가선수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교촌치킨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선수, 가족, 임원 등 1천500여명의 모든 참가자들이 관내식당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식권을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교촌그룹은 “자전거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항상 소비자들과 가까이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도 대회 개최에 적극 지원해 지속적으로 고령에서 대회가 개최될 수 있
경북 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56세)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혁신인물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상주시의회 김홍구 의원은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월간 시사뉴스피플이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혁신인물 대상’에서 지방자치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제6대, 7대 상주시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방재정의 투명한 운용과 주도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난 2015년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상은 보조금지원 사업 표지판 설치 조례 제정, 보조사업의 지원 목적에 따른 사후관리 철저,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법인화에 따른 운영비 지원 문제 등 상주시 예산집행 효율성에 대한 그간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발전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평소 청소년의 교육지원 사업과 학교 밖 청소년지도활동 등에도 애착을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언제나 역지사지의 자세로 시민들을
경북 고령군이 9월 13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5회 대가야박물관 기획특별전 ‘한성 백제’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고령군 우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해되는 전시회는 ‘백제 한성도읍기’의 유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2일 오후 3시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고령은 지금으로부터 1,600여 년 전 우리나라 고대사의 한 축을 이뤘던 대가야의 도읍지였다. 서울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수도이며, 고대에는 백제의 도읍 ‘한성’이었다. 대가야와 백제는 긴밀한 동맹관계를 맺어, 우리 고대문화를 발전시킨 주역으로 1,600년의 세월이 지난 뒤 동맹국 백제가 대가야를 찾아온 셈이다. 전시회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도입부에서는 31명의 백제 왕 중에서 2/3에 해당하는 21명의 왕이 나라를 다스렸고, 678년의 백제 역사 중에서 493년 동안 수도였던 백제 한성도읍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제2부는 국제성과 세련미를 지닌 ‘한성 백제 문화’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백제 양식’,토기를 비롯해 지배층의 상징인 금동관모와 금동신발, 고리자루큰칼과 말갖춤, 백제의 대외교류를
경북 고령군이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대가야시장 대목 장날을 맞아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 행사를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이는 지역상점가와 전통시장 영세 상인들이 최근 대형마트와의 경쟁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의 전통시장인 고령대가야시장과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내 기관단체 및 임직원들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추석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2천만 원을 구입 했으며, 이날 다양한 물건들을 구입하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곽용환 군수는 “전통시장과 지역상가가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장보기 행사 시 지갑을 열고 지역 내 상품을 많이 구입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매년 일시적으로 물건 하나 사는 것이 아니라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고령시장을 널리 알려 외지인들도 즐겨찾는 고령시장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홍보하자”고 강조하
경북 상주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서정천)이 화령전투의 중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주시는 지난 9일 6·25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북천시민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제8회 6·25전쟁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기념행사’개최했다. 상주시, 50사단 공동 주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해 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17일에서 21일까지 경북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하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꾼 역사적인 전투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식전 행사인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국방부 의장대 시범과 현대무용 공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화령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는 다양한 기념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승기
경북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이 개장 1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을풍년잔치’를 마련했다. ‘지화자 좋을씨구 사라온 가을풍년잔치’라는 주제로 마련된 가을풍년잔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통해 흥을 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9월1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볼거리로는 탈춤마당극인 고성오광대, 줄다리기, 강강수월래, 단심줄놀이, 사당패의 버나놀이, 전통무예 택견, 키다리포졸아저씨의 풍선마술 등이 마련됐다. ‘체험형 공연’은 관람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전통무예 ‘택견’은 그동안 관람만 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택견 고수들의 시범경기와 함께 관람객 모두가 ‘택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체험거리로는 굴렁쇠굴리기, 꼬리떼기, 벼탈곡체험, 떡메치기체험, 제기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벤트 형태로 진행해 다양한 상품과 함께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먹거리는 옛날 주막을 재현한 소고기국밥 장터와 부침개, 전통막걸리, 인절미만들기, 순대만들어 먹
경북 김천시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9일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서무계장 및 읍면동 부읍장, 부면장, 총무계장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시행되는 ‘청탁금지법과 2016년 계약원가심사 및 공직자기강’ 확립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탁금지법은 도입목적, 적용대상, 위반행위, 신고·처리, 형사처벌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이해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탁금지법은 일반인 공직자 등이 제3자를 통하거나 제3자를 위해 부정청탁을 할 경우 1천만원 이하 내지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공직자 등이 1회 100만원 초과, 매 회계연도 300만원 초과시 직무관련성과 관계없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시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직원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렛을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하고, 부정청탁근절을 통한 청렴문화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10월 정례조회 시 전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및 각종 회의·반상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계약원가심사는 2억원 이상
경북 성주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특별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구제역은 21건(33천두 살처분), AI는 2건(12천수 살처분) 발생했다. 지난 4월 27일자로 구제역·AI 모두 이동제한 해제돼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관심’ 단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며 “군은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명절 전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완료토록 축산농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결과 현재까지 70%이상의 축산농가에서 접종완료 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축은 소 농가 576호 1만7천406두로 관내 사육두수의 90%에 해당된다. 명절 기간 동안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의심가축 신고 등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방역대책 상황실(군 농정과 930-6682)도 운영한다. 밀집사육지역인 초전면 성신농장과 용암면 덕평리 일대에는 12일, 21일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의 청정축산을 위해 축산농가는 외부인 방문금지 및 출입차량을 통제하고, 축사소독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 고령군이, 상공인들의 어려움과 기업노무관리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소통·화합의 장을 열었다. 고령군은 지난 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관내 상공인들의 모임인 고령군상공협의회(회장 이재근, ㈜나호테크 대표) 3분기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회원 2명에 대한 승인과 상공협의회 주요경과 보고에 대한 의결, 연말 상공인의 밤 개최 등 향후 고령군상공협의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2016년 고령 ‘꽃’ 페스티벌 개최 및 고령군 스타기업 선정 계획 안내 등 주요 군정 및 기업지원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례회 후에는 노무법인다산대구사무소 이주운 노무사를 강사로 초빙해 2016년 노무관리 주요 이슈 및 사업주가 알아야 할 주요 노동관계법령 등에 관한 설명회를 통해 그 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근로자와 관계되는 법령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용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과 행정이 상호 협력해 나아가야 하는 만큼 군에서 추진하는 행정 및 행사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 뒤, 군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공모에서 7개 사업 선정과 총사업비 9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군위군은 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공모에 8개 사업을 신청한 결과 7개 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92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주민역량강화와 주거환경개선,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농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발전을 통한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60억원,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우보면 모산리 외 3개 마을 20억원, 시군창의사업인 삼국유사속 웅녀마을 특화사업 10억원, 그리고 지역역량강화사업 2억원 등 7건이다. 김영만 군수는 “최근 지역발전사업 방향을 보면 기존의 관 주도적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계획수립부터 사업 시행까지 직접 참여하고, 지속적인 마을 변화를 모색하는 상향식 사업 모델로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과정에서 주민 추진의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17년도 일반
경북 상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OK 주민종합서비스를 낙동면에서 운영했다. 상주시는 8일 낙동면민회관에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OK 주민종합서비스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후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관내 어르신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복지 서비스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어려움을 해소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건강검진, 이·미용서비스, 이동민원실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안공연 및 노래자랑 등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내 기관과 단체에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후원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며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영철 낙동면장은 “함께 참여하고 협조해준 각 기관 단체장과 면민들께 감사 드린다.면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 김천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이 판매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 으로 이어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추석 운전자금 81억원을 지원했다. 운전자금 지원은 김시에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라도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자동차정비업, 폐차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폐기물수집처리운반업, 엔지니어링업 등의 중소기업체의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까지 융자추천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15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며 시에서 대출이자를 4%까지 보전해 준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타 시도에서 김천시로 이전한 업체,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상 이상 수상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과 금융이자 부담이 한층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생 시장은 “글로벌 시대 무한 경쟁이 가중돼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적극적이고 보다 나은 중소기업육성시책을 통해 김천시민과 지역기업이 함께 갈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추석 전 대출실행이 가능
경북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가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최종구)와 노인회 복지 현안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행정에 나섰다. 군위군의회는 지난 6일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와 노인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어르신들의 복지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노인회로부터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최종구 지회장과 임원단, 그리고 권성태 주민생활지원과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서비스 향상 및 노인회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됐다. 김 의장은 “어르신들과 서로 마음의 문을 열수 있는 진실된 대화의 장이 됐다. 이날 제안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영위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가 시민들의 민원 발생 최소화 및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관계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7일 시민고충민원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충민원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는 행정업무가 복잡화·전문화됨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민원처리에 대한 내실을 다지고, 시민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방혜신 전문위원을 초빙해 고충민원에 대한 이해 및 처리기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충민원은 행정기관 등의 위법, 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국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법률적 접근방법, 민원의 발생원인, 효과적인 민원처리를 위한 DOs DONTs 등에 대한 정읍 신태인읍 지하차도 민원, 외국인 근로자 노인장기요양보험 제외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고충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서범석 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경북 성주군이, 최근 불거진 사드배치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업인과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소비촉진에 나선다. 성주군은 오는 9일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를 시작으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해상누각광장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쌀문화 축제’와 ‘경북 우수한우, 우리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경주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즐거운 추석맞이 고향명품 농산물 직거래장터’, 대구MBC방송국 주차장에서 개최하는 ‘도농상생 대구MBC에서 장보는 금요일’ 등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최근 불거진 사드배치문제 등이 매출감소로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와 영세업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장에서의 매출상승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다음 주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각종 홍보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가야산의 맑은 물과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재배된 군의 고품질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