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7일 북원 회전교차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성군청,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초등학교 등 협력 기관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3개의 민간단체회원 60여 명이 협력하여 전개하고,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과 교통사고 시 심각도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회전교차로에서 현수막, 어깨띠, 장바구니 홍보물을 활용해 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강조하였으며, 영업용 차량인 택시, 버스(전세, 통근, 고속, 시외) 등에 대해서도 운전자가 승객에게 안전띠 착용을 안내하지 않은 것이 명백한 위반행위임을 안내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 착용 여부가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짧은 거리라도 차량에 탑승한 모든 사람은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