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폭력 업무 담당 주무관 1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법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방안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맡은 담당 주무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방법 △학교폭력 관련 법률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신규 담당자들이 학교폭력 제로센터와 심의위원회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수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들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하고 신속하게 사안을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도내 공․사립학교 급식종사자 3,985명을 대상으로 ‘겨울 방학 중 급식종사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를 19개 지역에서 실시한다다. 이번 연수는 2020년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급식종사자가 연간 24시간(반기별 12시간) 이상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급식종사자들은 평소 바쁜 업무 일정과 방학 기간 비근무로 인해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경북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방학을 활용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추진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지역별 정기안전보건교육 연수(6시간)와 온라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수강(6시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경북교육청은 교육 수강을 위한 이동 거리를 줄이고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지역 교육지원청별 연수 개최를 통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근로복지공단 등이 협력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급식실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강의와 근골격계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또한,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음 달 말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 운동부 226교 278팀(△초 72교 77팀 △중 86교 110팀 △고 68교 91팀)을 대상으로 동계 강화훈련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학교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교육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 교육청 체육담당 장학관과 각 종목 담당 장학사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동계 훈련 현장을 찾아 △정규수업 이수 후 훈련 참가 △학교 운동부 운영 계획 수립 △대회 및 훈련 참가 허용 일수 준수 △최저학력제 적용과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운영 △훈련일지 작성 및 안전교육 실시 △전지훈련 절차 준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면담 활동 등을 세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문제가 발견되면 내부 보고와 협의를 거쳐 적절한 후속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학교 운동부 운영과 지도자 복무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학교장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운동부의 운영 효율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월 13일 도내 각급 학교 급식실에 근무할 공무직 조리원 186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한 ‘2025년도 제1회 경상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조리원) 신규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정년퇴직과 의원면직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적기에 충원하기 위한 것으로, 성주군을 제외한 경북 내 21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일정은 △원서접수(1월 16일~22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1월 27일) △면접시험(2월 4일) △최종합격자 발표(2월 7일)순으로 진행된다. 응시 자격과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국가 미래인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와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한 교육공무직 조리원 채용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이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AIS 데이터 기반 원격 상황인식 방법에 대한 연구 성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 공학(Ocean Engineering)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Q1급 (Imfact Factor Top 3) 국제 저명 학술지 Applied Ocean Research에 게재됐다. 논문의 제목은“Generation of navigation database using AIS data for remote situational awareness of coastal vessels[AIS(선박자동식별장치) 데이터를 이용한 연안 선박의 원격 상황인식을 위한 항해 패턴 데이터베이스 생성”이다. 상황인식 기술은 이동체가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잠재적 위험을 예측하며,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자율주행(또는 자율운항)의 핵심 기술이다. 본 연구는 자율운항선박과 유인·무인 선박이 복잡한 연안 해역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VTS(해상교통관제) 센터에서 장기간 수집된 대용량 AIS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항해 패턴을 도출하고 상황인식 문제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남구 주민들과 남구청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구청 신청지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사 건립 후보지인 ‘현 남구청사 부지’와 ‘봉덕동 강당골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대상으로 신청사 후보지를 결정한다. 주민 설문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담당자를 통해 방문하는 만 18세 이상 남구 주민 약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각 후보지에 대한 항목별 적합도를 대면 조사하며, 공무원 설문조사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망을 통해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신청사 건립 부지선정 위원회 회의에서 신청사 건립 후보지 평가에 반영하여 오는 3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청사는 1971년 준공된 노후화된 학교 건물로 구청사로서의 근무 환경에 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초래하여 그동안 구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이에 금년 3월 신청사 부지를 선정하고 2027년 착공해 2029년 말 준공 및 이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적이 있다. 남구청은 신축예산 확보를 위해 구청사 신축 기금 조성 조례를 제정하여 근거를 마련하고 현재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서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 주관으로 구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여는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여 새해 인사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상훈 국회의원,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최영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서구협의회장 등 5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인 환영과 축복을 담은 미디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새해 인사, 신년사, 신년 덕담 등을 나누었으며 서구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2025년 을사년의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변화와 발전, 젊고 활기찬 명품 교육‧문화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했으며 “2025년에도 구민과 소통하며 누구도 소외됨 없이 세심하게 살피고 건강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청년식품창업 활성화 및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청년식품창업 Lab’ 참가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식품창업 Lab’은 식품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 중인 청년 또는 식품(외식) 분야 창업 중인 청년들에게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과 시제품 제작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식품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39세 이하의 달성군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식품 관련 교육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선정된 지원자는 제품 개발 및 테스트를 위한 시설과 장비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14일까지이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가공운영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가공운영팀(☎053-668-297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수진 달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식품창업 Lab이 식품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을 통해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1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부터 1월 21일(화) 오후 5시까지 지원 서류를 전자우편(alswl0414@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학교폭력 사안조사 보고서 평가(1차)’와 ‘면담(2차)’을 거쳐 적격자를 조사관으로 위촉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하 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폭력 사안 조사 전문 인력으로, 학교폭력이 접수될 경우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전담기구 및 사례 회의, 심의위원회 등 관련 회의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자격은 퇴직 교원·경찰로서 관련 업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자, 2년 이상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을 한 자 등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학력폭력 사안 처리를 위해 역량과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학생들의 관계 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감염병 인식향상과 예방 행태 개선을 위해 교육기관, 의료기관,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장비 ‘뷰박스’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월 20일까지 관내 기관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4월부터 11월까지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병원뿐만 아니라 주간보호센터까지 대상 기관을 확대한다. ‘뷰박스’는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소처럼 손을 씻은 뒤, 남아 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하는 손세정 교육장비이다. 형광 물질의 잔여 상태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여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특히 아이들의 손 씻기 교육에 효과적이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플루엔자,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호흡기 감염증 전파를 줄이는 데 특히 중요하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RSV,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어린이와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의 손 씻기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뷰박스 대여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실내 생활환경을 위해 법적 지도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 검사를 처음으로 실시했다. 대상 시설은 건강 취약계층이 주로 머무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이며, 먼저 포항과 경산시에 있는 41곳의 시설에 현장 방문 후 실내공기질 측정과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 홍보물 배포 등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검사 항목은 환기 불량이나 기타 오염물질 축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는 이산화탄소, 목재가구 등에서 방출될 수 있는 폼알데하이드, 부유곰팡이 및 총부유세균이다. 검사 결과, 경로당 10곳(총부유세균 1건, 부유곰팡이 10건)과 어린이집 1곳(부유곰팡이 1건)에서 기준 초과했으며, 부유곰팡이가 가장 많아 환기와 습도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 시설 관리자에게 실내 내부 청소 유도와 적절한 환기 방법 안내에 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개선 조치를 완료한 후 재검사를 통해 모든 시설이 기준을 만족했다. 환기는 외기 미세먼지가 양호한 경우 자연환기(1일 3~4회 20분 이상)를 반드시 해 주어야 하며, 청소는 실내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3일부터 2월 7일까지 26일간 2025년도 경북농민사관학교 46개 교육과정에 1,149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경작지가 도내에 있는 농어업인으로,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축산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과정별로 면접을 거쳐 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통보한다. 과정별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대학교 등 23개의 전문 교육기관에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농민사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올해 모집하는 교육과정은 농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고, 지난해 교육생의 주목을 받았던 지역 선도 농가와 연계한 문제해결형 현장 특화 재배 기술 교육과정(사과, 복숭아, 수출 딸기)을 확대하는 등 재배 실용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강화해 이론보다는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했다. 아울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위원회는 향토문화유산의 지정, 보호,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는 관련 조례에 따라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이날 위원과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위원장은 금오공대 명예교수 하헌정 위원이, 부위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호선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2025년 향토문화유산 및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환경 조성 계획이 보고되었으며, 위원들은 관련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하헌정 위원장은 “위원회가 훌륭한 역량을 갖춘 분들로 구성된 만큼 구미시 향토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시의 역사문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그동안 향토문화유산은 국가지정이나 경북도지정 문화유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위원회 발족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함께걷는여성들’은 농부, 예술가, 요리사 등 다양한 모습으로 상주시에서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만난 여성들의 모임이다. 이들은‘지역․여성․삶’이란 지향점을 같이하며 살아가는 상주시 여성들의 현실 삶 이야기를 담은 ‘촌촌여전’을 출간했다. ‘촌촌여전’은 청년과 노년, 토박이와 귀농인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며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날것 그대로 지역의 삶과 고민을 진솔하고 정직하게 드러내며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삶을 이야기하는 열다섯 이야기를 담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여성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통해 지역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 느꼈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상주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상주~대구공항을 연결하는 직행버스를 1월 20일부터 하루에 왕복 2회씩 운행할 방침이다. 이번 노선 개편은 상주에서 대구공항을 가기 위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에서 버스 또는 택시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요금은 일반 기준 8,400원으로, 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외버스 인터넷 예매사이트(txbus.t-money.co.kr) 또는 모바일앱 티머니GO에서 예약할 수 있다. 전체 운행 노선은 점촌-함창-양정-상주-경북대상주-대구공항-동대구로, 상주에서 대구공항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상주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2분, 오후 4시 2분이며, 대구공항 기준 출발 시간은 오전 11시 20분, 오후 7시이다. 또한, (주)진안고속에서는 대구공항 직행버스가 개통되는 20일부터 상주~수원행 시외버스 노선 정차지에 오산을 추가하여 이용객들의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도록 노선을 개편했다. 이번 직행버스 운행 개시로 대구공항으로의 이동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시간 및 교통비 절감 측면에서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구공항 노선 변경으로 시민들의 이동불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