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 내 유아휴게실을 개설하고, 2025년부터 임산부와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여권업무 우선처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조성된 유아휴게실은 영유아와 임산부가 민원 처리 중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소파, 수유의자, 기저귀 교환대 등이 구비됐으며,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 시스템도 갖추었다. 민원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설치된 유아휴게실은 민원 대기시간 동안 아기를 돌보아야 하는 민원인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산시는 2025년부터 여권업무 처리 과정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여권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별도의 번호표를 발급받아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은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이번 유아휴게실 개설과 우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월 10일(현지 시각)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 ICT 기업의 혁신 사례를 직접 탐방하며 미래 비전 수립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첨단 기술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임당유니콘파크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CES 2025에서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해외 ICT 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창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혁신 모델을 체감해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 조현일 시장 일행은 구글 본사를 방문해 한국인 임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구글의 최첨단 기술 개발 과정과 창의적 업무 환경, 조직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세계적 기업의 성공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며 경산시 창업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구글의 혁신적인 업무 환경과 글로벌 기술 협력 사례를 체험하며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구글의 기술 중심 전략이 지역 기업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K-스타트업 ‘씨야(Ceeya, 대표 박기상)’는 개인의 경력과 역량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1월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행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성주군은 참외 조수입 6천억원을 2년 연속 달성하며 스마트 농업과 브랜드 가치를 강화했고, 도시재생 1·2단계 사업 완료로 성주읍 원도심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 주차난 해소라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생명문화&참외축제와 가야산 탐방로 개방, 성주호 관광지 지정 등을 통해 성주가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25년 성주군의 비전은 ‘더 크고 더 새로운 성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 △농업 대전환 △문화와 관광 중심 도시 조성 △튼튼한 지역경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 △촘촘한 복지 인프라 구축 등 7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동서3축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과 성주3산단 조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 건설을 통해 경제·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농업조수입 1조원, 참외 조수입 7천억원 조기 달성을 목표로, 포장재 경량화와 스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가 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료택시 사업의 지원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무료택시 카드 충전 금액은 2월 1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13만 2,000원에서 16만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1회 결제 한도 역시 8,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단, 초과 금액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시스템 수정과 보완 작업으로 인해 1월 한 달간 무료택시 이용은 일시 중단되며, 충전된 금액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된다. 이번 확대는 2023년 8월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 후 어르신들의 충전 금액 부족 문제와 택시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조치다. 경주시는 이 조치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택시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사업은 경주시가 2022년 6월부터 시행해 온 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택시 확대와 더불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3. 5.) 및 상반기 재․보궐선거(4. 2.)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금고이사장선거 및 재․보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선관위는 각 구․시․군선관위에 특별 예방․단속을 지시하였으며, 입후보예정자․예비후보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금고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만,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돈 선거’ 등 중대선거범죄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와 관련한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건수는 전국적으로 고발 6건, 수사의뢰 2건, 경고 4건 등 총 12건(2025. 1. 14. 기준)이다. 또한, 공직선거법·위탁선거법을 위반하여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 받는 경우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제공 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본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더 크고 더 혁신적인 영주’로 도약하기 위한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15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경제산업국을 시작으로 실‧국‧직속기관‧사업소 등 43개 부서가 참여하며,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신규사업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 경기 침체 등 지역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과 영주댐 준공이라는 중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기반을 구축하며 시정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더 크고 더 새로운 도약하는 영주 건설”을 목표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내실 있는 기업 유치, 지역활력타운 조성,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취약 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경제와 관광의 기반을 다지며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 8기 내내 추진한 활력 있는 지역경제와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바탕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가 1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 동안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이 늘어난 14만원이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도서, 영화, TV, 사진, 지역축제 등) ▴관광(철도, 시외·고속버스, 온천, 테마파크 등) ▴체육(스포츠 관람, 체육용품, 체육시설 등)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문화누리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대상은 2024년 발급 후 사용 이력이 있고, 2025년에도 자격을 유지하는 도민이 대상이다. 다만, 소지한 문화누리카드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이거나 2024년도에 카드 지원금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2025년 신규 대상자는 올해 카드 발급 기간인 2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인근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 방문, 문화누리 누리집(mnuri.kr), 모바일앱(문화누리카드), 전화 AR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월 14일 영주시 봉현면에 있는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과 유통 상황을 점검했다. 영주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운영하는 규모화·현대화된 산지 유통시설로, 연간 1만 2,000톤의 사과를 유통하는 경북 사과 유통의 중요한 시설이다. 거점 APC는 전국적으로 24개소(제주 11, 경북 3, 충북 3, 충남 2, 전남 2, 경기·전북·경남 1)가 운영 중이며, 경북도는 과수 주산지로서 2026년까지 김천시와 영주시에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있다. 현재 주요 농산물인 사과와 포도는 출하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다. 특히 사과는 고온으로 인해 대과 비율은 감소했으나, 정품과 비중이 증가해 출하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태이며, 포도(샤인머스캣)는 재배면적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다소 낮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현장에서 사과의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설 명절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유지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시 새해 첫 고액기부자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에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재선 포항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 이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으로, 지영환 원장은 올해 첫 번째 포항 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포항의 제12호 회원으로 등록됐다. 지영환 화인의원 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문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의 힘을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지영환 아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올 한 해도 포항 지역이 온기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설명절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됐다. 전달된 지원금은 총 9,200만 원으로, 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미래라이팅(대표 김규대)은 1월 1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김규대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주변을 살피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도 매년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라이팅은 가로등 및 철구조물 제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성금 기탁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세제몰(대표 연응준)도 경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식기세척기 세제 174개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연응준 대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주방세제가 자주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명륜산업(대표 이종선)은 1월 13일‘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명륜산업(대표 이종선)에서는“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매서운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힘겹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께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회장 박명회)도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우곡그린복합영농조합법인(회장 박명회)에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실천을 통해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회장 전성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업회사법인 가득(대표 이영남)은 1월 14일 간장 504병(시가 500만 원 상당)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농업회사법인 가득은 평소 노란우산 및 푸드뱅크에 정기 후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간장 기탁을 결정했다. 이영남 대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추운 겨울 마저 녹이는 따뜻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이영남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청도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희망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간장 504병은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생활지원사 단체(회장 온소진)에서는 1월 13일 풍각면사무소에 비치된 사랑애(愛) 냉장고에 백김치, 미역국, 김치전을 만들어 채워 넣으며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풍각면에는 16명의 생활지원사가 돌봄 대상자 250여 명에게 돌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4 문화체육관광부선정 지역대표 예술단체 ‘하랑’이 1월 13일 고령군 운수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공연 ‘대가야 현의 비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운수면민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배띄워라, 새타령, 민요의 향연 등의 곡을 연주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다.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운수면 공연에서는 봉평1리 김홍겸 이장의 자녀인 김진원 악장도 공연에 참여하여 이목을 끌었으며 지역민의 큰 박수를 받았다.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읍면별 찾아가는 공연과 더불어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통연희 판놀음과 함께하는 토제방울 두 번째 이야기인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 국악극을 선보인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8%를 할인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3·6·9월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1월에 신청하면 가장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령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을 부과하는 달인 6월과 12월에 당초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이체 및 위택스, 은행CD/ATM기기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과 주민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활용을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