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월 4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와 사업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군 소속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가 강사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각종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보호구 종류 및 사용법△심폐소생술△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근로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고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각종 사고 예방 대책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속적인 안전·보건 교육과 정기 점검 등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3월 4일 지방세 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재무과 및 읍면 세무업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방세 업무추진에 대한 주요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지방세 목표액 달성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고령군의 지방세 목표액은 550억 8,800만원(도세 212억 8,500만원, 군세 338억 300만원)으로, 차질없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정기적인 세입 분석 및 세무조사를 통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자에게 체납액 납부촉구 안내문과 압류 예고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관내‧외 체납세 합동징수반 운영 및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체납징수 활동을 추진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체납세를 징수할 예정이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인해 세입여건이 어렵지만 지방세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군민과 소통해 나가는 열린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3월 4일 TV조선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예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예선은 80여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최종 1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녹화는 고령장날인 3월 9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개최되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나상도, 김의영, 김용필 이애란 가수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인기상 5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되며 본선참가자 모두에게 메달 시상이 주어진다. 이번 방송은 2023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올 2월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공포를 통해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古都)로 정식 지정되어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그 가치를 인정받음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본선 녹화의 관람은 3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우륵홀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고령군편’은 ‘싱코리아 경북 고령군편’이라는 타이틀로 4월 20일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월 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한 ‘안티드론 성능평가 시스템 고도화 및 상용화 실증’사업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유맥에어, ㈜일루모어와 함께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티드론 관련 과제가 선정된 바, 명실공히 이 분야의 선두 지자체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에 이번 공모 선정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22년부터 의성군은 이미 관련 산업 육성을 의성군수의 핵심 공약사항과 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이라는 슬로건과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 중이다.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됨을 계기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운대학교, 관련 기업들과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의성군 안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는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1학기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금 예산 규모는 작년보다 200백만 원 증액한 805백만 원으로, 모집 분야는 고등학생 장학금, 특기 장학금(예‧체능 분야), 대학생 장학금(반값, 재학, 영양사랑, 계속, 등록금), 특별 장학금 등으로 장학생 38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금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연속하여 3년 이상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국내 대학교 정규학기 재학생이면 정규학기당 등록금 본인부담금 중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장학 종류 간 중복 신청 불가가 원칙이지만 대학생 등록금 지원금은 기존 장학금에 추가로 중복 신청 가능하다. 장학종류별 상세한 자격기준은 영양군청 홈페이지 유관기관 공지에 공고되어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영양군청 자치행정과)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오도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3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칠곡군의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위원을 선임하고, 7건의 안건(조례안 5,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 출자안 1)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3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월 6일부터 3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3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대표위원에 권선호 의원, 위원에 공인회계사 하용환氏(삼화회계법인), 세무사 윤원섭氏(조은세무법인 칠곡지사), 칠곡군 전(前) 공직자 권순택氏, 총 4명이 결산검사 임무를 부여받았다. 이상승 의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기리며, 각각의 의원이 주인의식을 발휘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께 희망을 심어드리고 광명의 미래를 밝힐 것”을 다짐하며, “임시회의 발전적인 운영은 물론 해빙기 안전관리와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 2024회계연도에 대한 결산검사는 오는 4월 2일부터 4월 21일까지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4일‘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구상문학관과 군민회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관내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의 실태를 점검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 안전도시 칠곡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매월 4일 운영되며,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장 순회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상 사업장 내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주요 내용은 ▲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 설정 ▲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절차(위험성평가) 시행 ▲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 청취 ▲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내 중대재해예방 수준 점검 ▲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매뉴얼 마련 ▲ 안전·보건 관계법령 상 제반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중대시민재해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물안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계획 수립 여부와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3월 4일 ‘대구 군부대 이전지 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군위군’을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 군부대 이전지는 1단계로 국방부가 ‘임무수행가능성’과 ‘정주환경’ 평가를 거쳐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최종 이전지를 선정했다. 지난 1월 21일 국방부가 예비후보지 3개소를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절차 진행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위탁했다. 대구정책연구원은 2월 4일 ‘평가계획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후보 지자체에 평가 매뉴얼과 후보지 신청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후보 지자체로부터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검증을 실시하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절차를 진행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군위군이 사업비를 최소화할 수 있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민원 및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밀리터리타운과 훈련장의 주민동의율이 객관적으로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자체의 다양한 노력도 매우 뛰어난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숙)는 지난 5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개소 10년 차를 맞아 열 번째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영주시귀농귀촌연합회 관계자와 교육생 및 가족 등 30세대, 총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귀농 생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입교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농업 실무 교육, 스마트팜 운영,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준비하게 된다. 올해 입교생 30세대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20세대, 대구·경남 지역 등에서 10세대가 참여하며, 대도시 거주민들의 영주시 귀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일정 기간의 농업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체류형 지원 시설이다. 입교생들은 이곳에서 텃밭, 교육관,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등 체험형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 교육을 받으며, 실제 농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입교생들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관심 작목 탐색, 농업실습, 현장 체험 등 28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며 농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제41대 박근호 교육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박근호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영양 가곡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포항 상대초 교감, 포항교육지원청 장학사, 포항 오천초 교장, 영천교육지원청 과장, 경주안전체험관장을 역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하여 모두를 배려하는 책임교육,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 교육과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두르지 않고 경쟁하지 않는 행복영양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를 통하여 “교직생활을 시작한 문향의 고장 영양에 돌아와 교육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새로운 감회와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튼튼한 교육현장 지원을 통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해달뫼 영양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이해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목별 재배기초교육을 포함하여 각종 지원정책 안내, 사업계획 작성, 귀농 선배의 노하우 및 찾아가는 농업현장교육 등의 교육내용으로 구성하여 총 12회 52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 수업은 자기소개 시간을 가지며 교육생은 자신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후계농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귀농․귀촌의 관문인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을 위한 단계별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몰라서 못하는 일은 없도록 센터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가길 바라며 살기 좋은 성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참외뿐만 아니라 성주농업에 큰 이바지를 해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신규농업인 기초기술영농교육은 매년 상, 하반기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치료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 최대 300만원,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대상자는 등록 신청일 기준 18세미만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가입자 중 매년 소득 및 재산조사 시 기준에 부합된 자를 대상으로 연간 2,000만원(백혈병의 경우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8세까지 지속 지원이 가능하다, 의료비 납부가 어려운 환자를 위해 보건소가 병원비를 대신 지급하는 지급보증제도도 운영된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다른 국가지원금으로 의료비 지원받은 경우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진료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디지털트윈기반 스마트재난관리 플랫폼 구축과 관련하여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기상·소방방재 교수, 첨단기술 개발 전문가, 플랫폼 전문경력관 등 각 분야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의성형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 구축 방향성 및 기존 감시체계 호환성 검토, 실시간 감시·예측 시뮬레이션 구현, 플랫폼 구축의 명확한 목표설정 및 적용방안 등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재난관리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한 논의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제시된 자문 의견으로는 플랫폼의 효울적인 운영체계 구축방안,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모델 적용, 선진사례 접목방안 검토,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임무메시지 부여 및 군민 정보공유, 재난 표준업무 지침 설정 필요 등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의 보완할 사항에 대하여 당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으로 급변하게 될 미래사회에 맞춰 재난안전시스템의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재난의 예측과 대응을 강화하는데 있다”며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스마트 재난관리 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종녀)는 녹색생활 실천으로 소중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사랑의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 회원과 각 읍·면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재활용되어 판매되며, 그 수익금은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 운용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지역 환경 정화와 소외된 이웃돕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을 통해 지역 환경을 정화하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상 중에도 옷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여하고 봉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드는 데 의성군새마을회가 앞장서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재활용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최근 단촌면 구계리, 안계면 도덕리에서 잇따라 야생멧돼지 양성 개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 방역과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 및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는 등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멧돼지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여 지난해 멧돼지 1,185마리를 포획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50마리를 포획했다. 피해방지단은 현재 의성군 전역에 수렵견을 동반한 포획활동이 금지되어 있어,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양성 개체 발생 지역의 야생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점곡·사곡·금성면 일대로 설치된 포획트랩 12개소 외에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포획한 개체 전수에 대한 감염검사 시행과 운반차량, 보관장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양성 개체 발생 지역 내 추가 폐사체 수색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수색견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통해 매개체를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에도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공동방제단과 합동으로 야생멧돼지 양성개체 발생 주변 양돈농가와 진출입 도로에 소독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