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 동국제강 ESS센터 화재와 관련해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 사업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 30분경, 포항 철강산단 제3단지에 위치한 ESS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화재는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으며, 리튬이온 배터리 특성상 대량의 연기와 불꽃이 발생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ESS 설비는 대부분 밀폐된 컨테이너나 건물 내에 설치돼 있어 소화 용수 공급이 어렵고, 화재 진입이 제한되는 구조적 특성도 지적됐다. 이에 포항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자리경제국과 도시안전주택국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ESS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대규모 ESS가 설치된 기업체 및 관공서로, 화재 예방을 위한 설비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사고 대응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화재 원인 분석 및 예방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체와 소방당국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27일 ㈜에어퍼스트, ㈜ktHCN, ㈜삼정산업을 ‘2025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들은 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78개 법인 가운데 지방세 성실 납부 실적은 물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들이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이들 기업에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별 우수직원 1명에게도 별도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탈루·은닉 혐의 시 제외)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발 저가 철강 수입 등으로 내수 경제까지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금 납부의 의무를 다해준 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이처럼 성실히 납세한 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6월 25일 ㈜프리덤컴퍼니(대표 최용진, 이하 “프리덤컴퍼니”)와 건강증진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리덤 컴퍼니 관계자는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마이 웰니스 랩」 출시를 앞두고 양자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연대관계를 확립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건강한 가치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건협 대구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덤컴퍼니 직원 및 회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치료연계 서비스,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지원,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도 건협 대구지부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구축하여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대구통합센터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성과 자원을 보유한 대구·경북 공공기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사회적기업 인식 확산 및 지원활동・상호교류 및 정보공유, △청소년 대상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 및 사회적기업을 통한 우수 아이디어 현실화 지원(‘유스로컬챌린저’)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스로컬챌린저(Youth Local Challenger)’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사회적기업의 사업으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로, 대구·경북 4개 학교 26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적기업 성장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대구·경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6월 27일 포항 오천읍 세계교차로에서 양포삼거리까지 지방도 929호선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4차로로 완전 확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7일 국민권익위에서 열린 조정 회의에 참석해 지방도 929호선 중 해당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 증대는 물론 해병대와 주한미군의 훈련 여건도 보장하게 했다. 지방도 929호선 중 세계교차로에서 양포삼거리까지는 2차로로 장갑차 등 대형 군용차량이 통행하면 다른 차량이 교차하기에는 어려워 지역주민들은 군(軍) 차량이 모두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심해 불만이 더욱 높았다. 이에 경북도는 2018년 6월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일부 구간을 4~6차로로 확장해 교통 문제를 우선 해결하였으며, 2023년 12월에는 학삼삼거리부터 장기초등학교(장기1교)까지 왕복 2+1차로(왕복 2차로와 추월 1차로로 구성)로 도로 건설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면 33개 마을 이장과 수성사격장 대책위원회는 2025년 4월 수성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28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공이 많은 사회복지관 종사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고립의 경계에서 돌봄의 연결로 : 마음을 잇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되돌아 보고 고립 및 고독사에 대응하여 사회복지관이 추진해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농촌지역 삼중 고립 어려움을 겪는 정신건강 위기가구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 ‘마음 쉼터’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적응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는 종사자 역량강화사업(선진지 견학) 사전 발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15개소가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제공, 사례관리, 주민복지증진 사업 등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서비스 향상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열어가는 미래 봉화!’를 주제로 ‘2025년 상반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 권익증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당사자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연 4회의 정기회의와 분기별 2회의 수시 모임으로 운영하고 있다. 20대에서 40대까지 공공기관, 관내 기업, 농업인 등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회원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봉화군 청년지원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분과별 정책제안 발표, 기타 의견수렴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에서 발굴된 의제는 향후 수시 간담회 및 실무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정책으로 실행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봉화군 청년정책에 대한 진행 내용을 공유하고 청년지원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26일, 폭염 취약계층 200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시원한 여름나기 물품(2,0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 사업은 경북공동모금회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인견이불, 세븐베리(포도당) 및 유산균, 여름용 모자, 미숫가루(1kg), 항균팩 세트, 물티슈 등(1세트당 10만원 상당)으로 구성됐으며, 6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물을 많이 마시는 등의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적 역할도 병행했다. 영양읍 조○○어르신(39년생, 여)은 “무더운 여름 냉방 기구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 열대야를 이겨내기 힘들었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들어 있어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도창 공동위원장은“매년 이웃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경주 APEC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모집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6월 28일부터 29일(1박2일)까지 경주지역 2차 사전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사전점검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에 실시했던 경주지역의 숙박시설, 음식점, 대중교통시설 등 외국인 밀집과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건의했던 1차 사전점검과 연계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 외국인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미리 지정된 사전미션 중 두 가지를 선택하여 활동하게 된다. 사전미션은 ‘APEC 정상들이 경주에 오면 꼭 봤으면 하는 장소’, ‘APEC+경주 포스터 만들기’, ‘경주에서 세계에 소개하고 싶은 한가지’ 등 APEC과 경주를 소개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별로 미션을 선택하고 주제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길거리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경주의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고, APEC 및 경주에 대한 인식과 경주 관광에 대해 불편한 점을 조사한 후, 결과를 취합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는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 상공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경주시와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글로벌 경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 상공인의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대행, 배진석, 최덕규, 박승직 경북도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기관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주) 경영부사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상공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내빈 인사말에 이어 상공대상 시상식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특히 경주시 APEC 개최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시민과 상공인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구미시는 6월 26일 선산 체육공원 솔밭 물놀이장 주변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17억원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지방정원, 치유의 숲, 산림 레포츠 시설, 숲속 야영장, 목재 문화 체험장 등 5가지 사업으로 구성되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10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도심 인근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휴식형 정원 조성으로 온실 카페, 물소리 정원, 빛의 정원, 초화원, 향기원 등 특색있는 테마정원을 설치해 산림관광 브랜드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 조성 사업(70억원)은 치유센터, 명상 숲, 무장애 데크로드, 전망데크 등을 설치해 현대인의 정신적 치유와 건강 회복을 위한 산림복지 공간으로 제공한다.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사업(50억원)은 실내스포츠센터, 네트브릿지, 주차장, 쉼터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가족센터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목공예 체험 활동을 하는 ‘우리동네 아빠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26일 운영했다.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 아버지의 역할과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관내 10가구의 아빠와 자녀들은 함께 의자를 만들고, 완성된 의자를 활용해 캠핑 계획을 세우는 등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7월까지 이번 목공예 체험 활동을 포함해 배드민턴 교실, 딸기 수확, 베이킹, 집밥 요리 등 6가지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안국 영덕군가족센터장은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성 평등한 가족 문화를 정착하는 데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관광 흐름에 발맞춰 지역 특색이 담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022년 5곳을 시작으로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골굴사(경주),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 코오롱호텔(경주), 국립김천치유의숲(김천), 신라불교초전지(구미), 국림산림치유원(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상주), 한바이소노(청송), 조이풀빌리지(영덕),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봉화) 등 10곳으로 선정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도내 웰니스관광지는 총 24곳에 이르게 됐다.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은 경상북도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따라 힐링과 명상, 자연치유, 스테이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해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에 대해 단순한 장소 소개를 넘어 고품질 관광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광객의 전 여정을 고려한 전방위적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참여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시설별 수요조사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보건소는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확산 방지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하여 문경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은 UN 총회에서 불법 마약류의 폐해를 인식하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류 남용 없는 국제사회를 구축하고자 1987년 지정한 기념일이며 청나라 말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됐던 아편을 대량 폐기한 날이 바로 6월 26일이었다는 데서 유래됐다. 이번 캠페인은 문경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 등굣길 8시부터 한 시간여 진행되었으며 문경경찰서 등 관내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최근 청소년층의 마약 접근성이 좋아진 현실을 우려하여 마약,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대해 알리는 등 일상 속 마약류 전화 상담 센터인 1342(당신의 일상 24시간 사이)도 홍보했다. 문경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등 정보의 과다로 마약류의 구매가 쉬워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다. 특히 이럴 때일수록 청소년기 올바른 인식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마약 근절을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열, 이희원)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영덕군 여성회관 1층 강의실에서 각 읍면 협의체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활동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사로 나서 효과적인 지역 활동을 위한 실전 경험과 전문 지식을 전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읍면 협의체의 주요 역할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취약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지역 특화사업 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져 위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복지 실천의 주체로서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의 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