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는 최근 더위를 식히려는 물놀이객이 많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안전사고 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는 23일 문화회관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및 관련 공무원 등 63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교 육을 실시했다.
시는 시민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하천 등에 물놀이 위험지구 및 관리지역 등 총 30개 소를 선정해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구명보호셋트 등를 구입 비치해 위험 상황 에 대비하고, 8월 말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물놀이 관리지 역 30개소에 54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응 할 계획이다.
또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들과도 공조체제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 안 전사고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설치된 전광판, 마을방송, 스마트폰, SNS 등을 활용 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강철구 상주부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시민과 상주시를 찾는 피서객이 안 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에 전방위적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