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모색에 나섰다.
고령군은 관광사업과 관련된 부서를 대상으로 ‘관광활성화 협업추진단’을 구성해 20일부터 1박2일간 ‘농촌관광 및 6차산업화 전략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농촌관광으로 떠오르고 있는 우수 관광현장에서 관광정책 및 개발사례, 농·특산물 가공품, 식당, 숙박, 관광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 느끼며 군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이 지금까지 꾸준하게 개발해 온 관광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려면 새로운 관광변화 추이와 정부정책의 트랜드를 발빠르게 분석해 군에 접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농업과 가공, 외식, 유통, 관광, 레저 등의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군 관광활성화 협업추진단’은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분야와 관련된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연계방안을 모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지난 3월 관광진흥과를 중심으로 13개 부서 / 26개 담당계장으로 구성해 분기별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연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