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전국에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상주베리 축제를 개최했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와 상주베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병열)는 지난18, 19일 양일간 ‘2016 상주베리(오디·복분자·블루베리) 축제’에 개최했다.
‘Th♡nks 상주 베리(berry) much ~’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돼 진행됐으며, 3천여 명의 관광객일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상주베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자매결연 도시 및 도시소비자와 연계해 베리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베리효소만들기, 천연염색, 페이스페이팅, 규방공예, 천연비누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을 덤으로 선사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베리류를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축제장 인근의 곤충사업장 곤충나비 표본, 명주박물관 제품 전시도 볼 수 있어 자녀들의 체험학습에도 많은 도움이 돼 즐거웠다.”고 말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국에 상주베리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홍보하고 매출을 극대화해 고소득을 창출하는 틈새작목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