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 참여를 위한 안전예방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는 지난 1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예술문화회관에서 일자리 참여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집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얼쑤동아리의 식전공연과 구미교통안전공단의 교통안전교육 및 웃음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군은 3월 7일부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예산 1억9천4백만원을 증액해 90명의 일자리를 늘려 총 12개 사업단 494명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문화재시설봉사, 공공시설 정화봉사,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봉사, 보육교사도우미, 노노케어, 공공시설 질서지킴이 외에 천연비누체험학습, 실버역사전수단, 흡연제로 등 신규 사업도 모집·운영한다.
오는 2017년에는 노인참여 수익모델이 가능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훈련이나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형보다 시장형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손길이 필요한 곳 관심이 필요한 곳에 어르신들이 함께 해 주셔서 든든하다. 2016년 일자리사업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