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기업투자유치에 나섰다.
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 1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펼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新낙동강시대 사람이 모이는 상주를’이란 주제로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 신나루 관광지 조성,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조성 등 낙동강권 관광개발 사업과 분양중인 산업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전부엽 경제기업과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낙동강권 관광개발 사업과 관련해 숙박시설과 상가시설 민자유치 부분 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는 올해 ㈜이노팩, ㈜디에스이를 포함해 5개 기업체를 유치 및 유치예정으로 있어 45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정백 시장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 산업과 고용유발 효과가 큰 복합관광 레저 서비스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기업들의 실제 투자가 이뤄지도록 투자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