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가 지역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정백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6년 장학생 선발과 지역인재육성(동아리)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장학생 선발은 고등학교 진학장학생 22명, 고등학교 나래장학생 18명, 대학교 나래장학생 9명, 희망 및 문장장학생 24명, 대학교 희망장학생 2명, 푸름이장학생 13명 등 총88명에게 장학금 9천2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지역인재육성(동아리)지원사업은 29개 학교에서 58개 동아리를 접수 받아 이중 29개 학교, 45개 동아리에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정백 이사장은 “지나치게 성적위주로 편성된 장학사업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학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상주시장학회가 지역인재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