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고령군이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 3일‘제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 출산문제 극복과 출산·육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친화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13일부터 27일까지 고령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다자녀 가정의 행복한 모습, 임신과 출산으로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표현한 모습, 자녀가 많아 신나는 일상생활의 모습, 아빠가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행복한 순간 등 저 출산 극복과 출산 친화적 사회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한 순간순간 장면이면 된다.
응모작품은 모방이 아닌 순수창작으로 포토샵처리가 되지 않은 사진으로 JPG파일(해상도 2,500픽셀, 2MB이상)로 저장해 E-mail(pss7015@korea.kr)접수하면 된다. 1인 2매에 한해서 응모가능하다.
참가신청서에 작품설명서와 확인서를 첨부해 제출하면된다. 응모서류는 고령군 또는 고령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당선작은 7월7일 고령군 및 고령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5만원), 입선 5명(10만원)에게 상장과 함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선작품은 고령군의 각종 출산장려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령군보건소 출산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