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산시는 31일 시장실에서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3년간) 구성원별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조성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제2기 건강도시 경산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2013년 대구한의대학교, 2014년 대구대학교, 2015년 대경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미래상 목표를 위해 각 대학의 특성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활기차게 추진 중이다. 매년 1개 대학을 선정해 건강증진대학으로 육성한다.
또한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의 미래상은 모든 구성원이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해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영조 시장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대학생활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및 실천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하는 시 12만 대학생에게 일등교육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