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구성면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코르나-19 위기극복을 위해 10월 30일 구성면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상가구는 구성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지원 의뢰한 저소득 가구로서 각종 질환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에 동그라미봉사회, 공단직원, 보장협의체 회원들을 도배 및 장판, 벽면도색, 노후 전기시설을 개·보수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했다.
한편, 회원들은 코르나-19 위기극복 동참 및 지역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일손이 부족한 가구를 찾아 깨터는 작업과 포도밭 새그물망 설치작업 등의 릴레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공단사업의 특성을 활용한 전략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철도기술처, 철도검사처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단 철도기술처 유연춘 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공단 사업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현 구성면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아끼지 않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게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을 위한 배려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온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