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센터장 신현학)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서부2동 우방2차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응급 처치 관련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경산소방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사망이 증가하는 시기(10월~12월)를 앞두고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응급환자가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인식 제고 및 119 신고 방법 교육, 65세 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안전한 생활 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신현학 센터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어르신들의 응급상황이 증가하기 때문에 119 신고방법, 안심콜 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혀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경 서부2동장은 “누구에게나 응급상황은 발생할 수 있다. 어르신들이 오늘 교육을 토대로 기본 응급처치는 꼭 익혀주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서부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