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다가옴에 따라 국가수호와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으로 계승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조인묵 6.25참전유공자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시·군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군내 전 사적지 및 역사명승지를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의 위기상황에 국가수호와 자유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6.25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국민의 애국심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남북으로 분단돼 있는 우리의 현실과 최근 북한정세를 미뤄 볼 때 주민 안보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된다며, 군은 주민안보의식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안보행사와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