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경상북도산악협회가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新경북 시대를 열어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올 6월12일부터 8월19일까지 69일간의 일정으로 세계 2위봉인 히말라야 K2(8,611m)봉 등정을 위한 원정대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한 최종 원정대는 총 11명으로 경북 전역에서 선발된 정예의 훈련대원으로 구성됐다.
김천시에서는 김찬일 대원(김천시 산악연맹)이 최종 선발돼 국위선양과 함께 김천시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일 대원은 2009년도 김천시산악구조대 창립 대원으로, 백두대간 완주와 각종 등산 관련 교육을 수료한 유능한 산악인으로 알려져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6일 산악연맹 임원진, 김찬일 대원과 가진 면담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가장 험준한 산으로 알려진 히말라야 K2봉 등반을 무사히 성공해 김천시의 명예를 한껏 드높일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