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가천면 가천성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제2차 참한별 이동복지관′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동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사)경북장애인협회, 성주지역자활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동복지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성주혜성병원의 기초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성주의료기상사의 보청기검사, 향기미용봉사단의 네일아트, 수지침봉사대의 뜸/압봉, 경북 예절다도교육회 성주군지회의 다도/다식체험과
대구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의 무료법률상담, 참한별 장난감 도서관 이동대여서비스 등 풍성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세환 부군수는 “지난 2016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 오늘 하루 즐기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우 관장은 “이동복지관을 마을 잔치라 생각하고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웃들도 만나며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