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0월 15일 의성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경찰서장, 생활안전교통과장,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의성초등학교 교직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의성경찰서는 약 50분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지도와 더불어 보행3원칙(‘서다-보다-걷다’)이 적힌 어린이 알림장, 형광펜, 샤프를 전달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30km/h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를 당부하며 어린이가 안전한 등굣길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채경덕 의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경이 합동으로 등·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과 스쿨존 내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단 한 건의 스쿨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