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이 입주기업의 재정적인 악화로 아직 입주가 안 된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필지에 대한 재분양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성주2일반산업단지(이하 “성주2산단” 이라 한다)는 군이 직접 조성중인용지로 100% 성공적으로 분양됐으나,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입주기업의 재정이 악화되면서 입주가 보류됐다”며
“군은 산업시설용지 2필지에 대해 환경 및 부지 입지조건에 맞는 적격자 선정을 위해 재분양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재분양 중인 산업시설용지는 성주2산단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성주 IC 및 왜관IC가 근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주변은 대구광역시, 김천·구미시가 연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분양가격은 분양당시 부지 조성원가인 16만2천366원/㎡(536,747원/평)이다.
재분양 입주 가능한 업종으로는 기타 제조업종(65,635㎡)과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종(14,842㎡) 이다. 군은 공고 기간이 끝나면 입주희망자를 대상으로 6월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다수의 적격자가 있을 경우 환경 및 부지 입지조건에 맞는 적격자를 수의계약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재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성주군 인터넷홈페이지(www.s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성주군청 산업단지개발추진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