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병윤)는 10월 7일 대구광역시청 별관5 1층 회의실(대구시 북구 연암로 40)에서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 연합회(회장 양재경)와 지역 농업인 청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관할 지사의 수리시설감시원 채용과 관련해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자체 검증을 통해 인력 추천을 하는 등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역 농업인 청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지은행 ․ 수리시설 유지관리 ․ 생산기반 ․ 지역개발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농업인의 노후생활 보장과 농업발전에도 적극 동참하게 됐다.
공사는 올해 시범적으로 고령 농업인 청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동지사, 구미.김천지사 등 8개 지사에서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지역노인회와 MOU를 체결해 해당 기관의 검증 및 추천을 통해 현재까지 37명의 수리시설감시원을 채용 완료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업무협약을 경북본부와 연합회 차원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수리시설감시원 채용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및 지역 농업인 청렴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병윤 본부장은 “약 51만 명의 회원을 총괄하는 대한노인회와 맞손을 잡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농어촌의 안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