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이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추석절 특별 교통 관리를 실시해 교통안전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방청에 따르면 이 기간 주요 정체 구간 등 교통이 혼잡한 곳과 사고다발지역에 경찰과 협력단체원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또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비노출 순찰차 및 드론을 활용해 지정차로와 갓길운행 등 사고위험 행위를 단속했다.
그 결과, 연휴기간 도내 교통사고는 98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19.9.11.~9.15.) 190건 대비 48.4% 감소했으며, 교통사망자는 1명이 발생하여 전년 8명 대비 87.5% 감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가을 행락철 및 농번기를 맞아 시기별 교통 수요에 맞게 선제적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여 도민의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