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및 군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성주체육공원(공설운동장) 조성사업이 상반기내 준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주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성주읍 대흥리일원 11만3천70㎡ 면적의 부지(본부석 및 스탠드 2천900석, 육상트랙 400m 8레인, 잔디광장, 주차장 등)에 조성 중으로 현재 약 8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체육공원을 조성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착공해 2016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성주체육공원 조성현장을 직접 방문한 김항곤 군수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준공 후 보강공사를 하는 일이 없도록 공사 마무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군수는 “성주체육공원 조성으로 지역민의 정주의식 제고 및 문화·관광기반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