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제1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 고 10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9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했다.
조례안 심사 중 ‘상주시 슬로푸드 전통음식체험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해서는 실 질적인 운영계획 부재 등 사업추진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심사가 보류됐다.
기타 조례안 등에 대해서는 상주시 제출 원안과 같이 심사했다. 상주시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총 예산규모는 7천360억 8 천 186만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6천 460억 중 안전총괄과 ‘드론 장착 고성능 열 화상 카메라 구입‘ 등 10건에서 5억6천216만원을 삭감했다. 기타 예산안에 대해서는 제 출 원안과 같이 심사했다.
남영숙 의장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 고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 및 예산집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