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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농가 노동력 절감 밍 농업인 건강향상 지원 사업 추진

작목별 맞춤형 편이장비 보급 시연회 개최

경북 성주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노동력 절감은 물론 농업인 건강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농업노동 부담 경감과 과도한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농작업 능률향상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편이장비를 1개소에 5천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컨설팅을 통해 지역·작목별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14개 단체를 선정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는 인간공학적으로 편이장비를 개선해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능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일 개최한 시연회에서는 상추재배 시 과도한 노동이 필요한 퇴비살포, 수확물 운반, 병해충 방제, 영양제 살포에 도움이 되는 기종 3종에 대해 업체별로 시연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상추재배 최적의 기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포장여건에 맞도록 작업기능별 컨설팅을 통해 보완·수정 및 최종 보급하는 체계로 진행한 뒤, “편이장비 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을 증대시키고 노동 부담을 경감시켜 농업 생력화에 일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인의 건강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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