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가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 9위의 성적을 거뒀다.
상주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민운동장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시부 종합 9위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대회 26개 종목 중 레슬링, 역도를 제외한 24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단 680여 명이 출전, 선수간 공정하고 매너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타 선수들의 모범이 되는 경기력을 펼쳐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했다.
사전경기 종목인 농구에서 종합성적 1위를 차지했다. 씨름, 볼링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주시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여자 사이클실업팀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5개 전종목 1위에 올라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종목에서 개인의 기량을 발휘해 많은 종목에서 입상했다.
한편 지난 7일 이정백 시장과 남영숙 시의회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강철구 부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종목별 경기를 관람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정백 시장은 “대회참가를 위해 애써 준 임원 및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년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들의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